-
[리셋 코리아] 하루 8시간 근무규정 없애 주 40시간 유연하게 일하자
━ 근로시간 규제 확 고치자 선창산업 남유식씨(53 )와 안태신씨(40·왼쪽). [사진 오종택 기자]그랜저IG는 지난해 연말 출시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했다. 하루 500대 이
-
근로시간은 인격이자 국격이다-근로시간 레시피를 짤 수 있도록
그랜저IG는 지난해 연말 출시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했다. 하루 500대 이상 팔려나갔다. 공급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했다. 현대자동차로선 생산량을 늘려야 했다. 그러나 무산됐다.
-
[사설] ‘이웃 원수’ 만드는 층간 소음, 양보만으론 해결 안 된다
우리 국민의 60%는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산다. 일부 대도시 지역은 공동주택 비율이 80%를 넘는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의 지혜가 필요한 세상이다. 하지
-
무단 투기 단속 1년 “분리만 잘하면 쓰레기도 자원이죠”
서울 중구청 쓰레기 단속원 강철씨와 그가 일기를 정리해 출판한 책(아래 사진). 강씨는 태권도 사범 출신이다. 강철(66)씨는 서울 중구청 쓰레기 단속원이다. 지난해 3월에 1년
-
[뉴스클립] 삼성전자부터 동네 김밥집까지…‘경제 체력’ 종합검사죠
조현숙 기자뉴스 인 뉴스 5년마다 하는 경제총조사 한국 경제의 체격은 얼마나 될까요. 수출로는 세계 6위라는데 1인당 국내총생산(GDP)으로는 세계 29위입니다. 어떤 잣대를 들이
-
스웨덴 은행, 덴마크 상점에선 “현금 안 받아요”
부산에 사는 가정주부 조모(36)씨는 최근 서울에 사는 대학 후배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고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는 은행의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5만원을 보냈다. 후배에게 계좌
-
한국 역외재산 자진신고 마감 80일 앞으로
한미 양국간의 금융정보 교환을 앞두고 한국 기획재정부가 한국인과 한국 납세 자격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역외재산 자진신고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오는 3월
-
[경제] 보험 불완전판매시 설계사 과태료 최대 1000만원→1억원
내년부터 보험상품을 불완전판매하거나 부당한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 설계사에게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를 현행(최대 1000만원)의 10배로 올린 금액이다
-
[Saturday] “자동차 경적·추월 공포감” “자전거 떼빙·역주행 아찔” 두 바퀴와 네 바퀴의 전쟁
#1 ‘빵!’ 경적 소리가 박정훈(35)씨의 귀를 찔렀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박씨는 잠시 휘청대더니 순식간에 차로 옆으로 고꾸라졌다. 안전 장비 덕분에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박
-
13년째 밥값 3만원 경조사 5만원 … 권익위 "현실 반영해야"
출국하는 김영란 "다음주쯤 입장 밝힐 것"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김영란법’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처음 제안했다. 김 전 위원장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
[사설] 현실 도외시한 '김영란법' 우려한다
여야가 2일 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법안(김영란법)’ 에 이견을 해소해 3일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여야는 이 법이 적용되는 공직자 등의 가족 범위를 배우자로
-
"6억 뿌리면 조합장 당선" … 10억 예산·인사권 '농어촌 권력'
지난 23일 경남의 한 축협 조합장 출마예정자가 현직 조합장에게 “후보로 나오지 말라”며 준 돈 봉투. 1만원권 3000장과 5만원권 400장 등 5000만원이 들어 있다. [사진
-
경기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경기도는 도내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 등이 실시되도록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 원인
-
[도지사 좀 만납시다] 남경필 지사 “경기도민 여러분 어서 오세요”
“도지사 힘들겠네. 한두 건도 아니고 다 들어주려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러 광명시에서 경기도청을 찾아온 배 모 할머니(86)는 남 지사와 상담을 앞두고 상기된 표정이다.
-
전력 오늘내일 최대 고비 … 비상대책 써도 간당간당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올여름 절전규제를 위반한 20개 대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자료의 제목도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일부 대기업 절전규제
-
택시 5년간 최대 5만 대 감축
택시기사 정년제 도입과 개인택시 매매 금지가 없던 일이 됐다. 바가지 요금과 승차거부·합승에 대한 과태료 상한액은 당초 계획했던 5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춰졌다. <중앙일보
-
묘책 없는 정부, 에어컨 끄기 주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블랙아웃(대정전)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전력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지난해 대
-
단속 피하려는 차량 뒤엉켜 더 혼잡 … 일부만 과태료 부과
서울시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지 꼭 한 달이 지났다. 당시 시는 각 구청과 함께 학원·병원·백화점·은행 주변 등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 200곳을 정
-
불산 사고 삼성전자, 안전법 1934건 위반
지난 1월 불산이 누출돼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죽고 4명이 다친 삼성전자 화성공장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4일부터 21일간 실시한
-
만성신부전 투병 산모, 500g 극소미숙아 출산
임신 중이던 한 여성이 만성신부전증에 임신중독증까지 겹쳐 자칫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모성애로 출산에 성공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평소 고혈압과 신장
-
연구대상자 보호,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
연구대상자를 국제적 수준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연구대상자 보호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보건의료 분야의 생명
-
'유통기한 25일' 주스, 60일 지나도 멀쩡 왜?
빙그레는 10월 냉장용 오렌지 주스 ‘따옴’을 출시하면서 유통기한 설정실험을 했다. 우선 8월에 생산해 놓은 제품을 섭씨 10도·25도에 각각 20개씩 보관했다. 그러고는 겉으로
-
원전 3기 고장 … 정부 “겨울철 대정전 막아라”
전력난을 막기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기를 많이 쓰는 빌딩이나 기업엔 ‘강제 절전’을 실시한다. 대신 피크타임을 피하면 전기요금을 깎아준다. 수요를 최대한 줄여 올겨
-
[노재현 칼럼] 학교 밖에서 크는 아이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고려대 A교수는 1남3녀를 홈스쿨링(home schooling·가정학습)으로 공부시키고 있다. 일반 학교로 치면 큰딸은 고1, 둘째 딸은 중2, 외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