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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이미 다 침투” 전세계 뻗어나간 한국 이단 유료 전용
지난 11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한국 이단·사이비’에 관한 대담 두 번째 편입니다. 30년 넘게 이단 종교를 연구한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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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선악과를 '성적 타락'으로 본다…이단 원조는 '신령파' 김성도
이단 신흥종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그들 뒤에는 뿌리가 있고, 사연이 있고, 계보가 있다. 이단 신흥종교 창시자들은 대부분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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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손봉호 "종교 정치세력화 위험…전광훈 목사 옷 벗고 하라"
코로나19의 집단감염과 확산 통로의 중심에 교회가 있다. 그런데도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오프라인에서 대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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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교회 소모임 금지에 “편파적 탄압”vs“당연한 조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 예배 외 모임이 금지됩니다. 8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교회 소모임 전면 금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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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선악과를 '성적 타락'으로 본다…이단 원조는 '신령파' 김성도
이단 신흥종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그들 뒤에는 뿌리가 있고, 사연이 있고, 계보가 있다. 이단 신흥종교 창시자들은 대부분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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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원숭이들, 아직 멀었어” 전염병은 자연의 경고
━ ‘미래 Big Questions’ 〈11〉 팬데믹 아놀드 뵈클린, ‘페스트’(1898). [바젤 미술관] ‘당시 인류가 전염병으로 전멸할 수도 있었다.’ (프로코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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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영생 '상징' 투성이···이만희는 왜 요한계시록 집착하나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이 경북 청도에서 하늘의 계시를 직접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신천지의 교리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어낸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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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적폐청산은 필요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라면 곤란”
종교에서 최고의 정의(正義)는 자비, 자비의 최종 목적은 살려내는 것… 교단 역량 세계화에 집중해 ‘종교의 UN’ UR 창설에 앞장서겠다 김주원 신임 원불교 종법사는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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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앗아간 시리아 내전, 시작은 10대 소년의 낙서
올해 제주에 입국한 예멘 난민 심사 대상 484명. 이중 난민 인정 0명, 인도적 체류 허가 362명(10월 현재 기준). 그들을 막기 위해 청와대에 난민법 폐지를 청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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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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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서구 지성 발전에 큰 역할, ‘종교의 자유’ 가치 칭기즈칸서 유래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몽골이 아끼는 칭기즈칸 전문가 잭 웨더퍼드 칭기즈칸(1162년께~1227년, 재위 1206~27)은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했다. 위대한 정복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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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에게 물었다 AI와 생명공학을 인류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
알고리즘이 우리네 일상 언어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알파고의 충격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는 새 책 『호모 데우스』에서 데이터이즘(Dataism)이 기존의 종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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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교·불교에 지구 환경 문제 풀 열쇠 있다”
문명전환강좌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 ② 생태신학자 메리 에블린 터커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서는 과학이나 정책뿐만 아니라 종교도 필요하다. 종교는 생태 운동에 영성적·도덕적 기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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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으로 신흥종교에 들어가는 지성인 늘어나
세계적인 종교사회학자 아일린 바커 교수는 멀쩡한 지성인들이 신흥종교에 가입하는 이유에 대해 “세뇌가 아닌 주관적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빈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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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와 함께 들어온 이슬람도 미국 문화·역사의 일부
장 레옹 제롬 페리스(1863~1930)가 그린‘메이플라워 서약,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간 청교도들은 1620년 신앙뿐 아니라 평등과 민주주의의 수호를 다짐하며 ‘메이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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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수 종교 지위회복 주장한 피터 맨소
장 레옹 제롬 페리스(1863~1930)가 그린 ‘메이플라워 서약, 1620).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행한 청교도들은 1620년 메이플라워 호에서 신앙뿐만 아니라 평등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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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경쟁·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
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종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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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경쟁·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
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종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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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불교 종단 총정리
신준봉 기자최근 불교 진각종(眞覺宗)의 회정(悔淨) 정사가 종단의 행정 수반인 새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정 원장의 머리카락은 길었습니다. 흔히 밀교(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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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23)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들
정종훈 기자‘우리가 과거로부터 물려받아 현재를 함께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유산’. 유네스코가 정의하는 세계유산의 의미다. 하지만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중 38곳은 다음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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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종교와 폭력
김환영중앙SUNDAY 국제·지식에디터 최근 세계 최대 기독교 단체 중 하나인 CCC가 내년부터 크루(Cru)로 개명한다고 발표했다. 19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CCC(Cam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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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월드컵을 위한 기도
‘축구는 전쟁이다.’ ‘축구는 종교다.’ 비유적인 의미로 그렇다는 얘기지만, 실제로 축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 적이 있고, 지금 월드컵을 무대로 ‘선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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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유별과 유친 사이
장피에르 뒤퓌라는 프랑스 교수에게 ‘프랑스 자유주의’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뒤퓌 교수는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에 나오는 ‘삼권분립’에는 입법·행정·사법부의 상호 독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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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금융위기는 거짓과 기만에서 비롯”
“사람들에게 종교를 믿도록 설득하는 건 옳지 않다. 누군가 당신에게 와서 요청할 때 가르치는 것이다. 이게 불교의 전통이다.” 달라이 라마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