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기업 망할 판···" 최저임금 최소 동결 못박은 재계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 집회. 뉴스1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에 대해 재계(사용자 측)는 ‘인상률 0% 이하’를 주장하고 있다. 아직 삭감 또는 동결안의 구체적인 수치를 두
-
일자리 2500개 물류센터···“제조업 아니라서” 4년 허송세월
#쿠팡은 지난해 말 대구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부지에서 초대형 물류센터 착공식을 했다. 2021년까지 7만8825㎡(약 2만3890평) 부지에 연면적 32만9868㎡(약
-
매출 0원, 공장 스톱, 임금 체불···‘고사 산업’ 살릴 10대 제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
中수출 막히자 돈이 안 돈다···'코로나 보릿고개' 중기의 비명
세계적인 경제 악재가 불거질 때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은 가장 큰 타격을 받아왔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도 마찬가지다. 6일 국내 중소기업
-
[김민완의 콕콕 경영 백서] 가업승계는 ‘제2 창업’…정부의 정책 지원 늘려야
김민완 중앙일보 기업지원센터장 최근 중소기업계에는 경영자의 고령화가 두드러져 1960~70년대 창업했던 경영 1세대가 일군 기업을 다음 세대가 승계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한때 文 지지 중기중앙회 관계자, 여당 지도부 맞으며 "속이 탄다"는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통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속이 탄다” 한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관계자
-
중기, 최저임금 2.87% 인상 결정에 “안타까운 결과”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위원 안 8590원과 근로자위원 안 8880원을 놓고 투표한 결과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안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최종 결정했
-
내년 최저임금 2.87% 올라 8590원···文 1만원 공약 힘들어졌다
━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내년 최저임금 8590원 [연합뉴스] 2020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되자 경영계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
최저임금 차등적용 파행에 중소기업계 "돈버는 가장 지불능력 고려 없이 가계비부터 쓰는 격"
━ 김기문 "사용자는 뒷전…할 말이 없다" 허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경제감각 유신시대"···황교안이 불지른 외국인 임금차별 논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외국인은 세금도 안 냈고, 기여한 바도 없다"라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등 지급을 주장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국
-
[사설] 정부, 분출하는 ‘최저임금 동결’ 요구에 신속히 응답해야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부터 최저임금 위반 기업으로 전락할 처지에 직면했다. 평균 연봉 9200만원에 달해 BMW·도요타를 능가하는 급여를 주는데도 이 지경에 빠졌다. 높은 연봉에도
-
“최저임금, 내년엔 최소 동결해야”…중소기업 15개단체 긴급 회견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계 긴급 기자회견에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
-
정부·여당 가업상속 공제안에 중기 "큰 틀 환영하지만 아쉬운 부분 많다" 논평
‘가업(家業)승계’인가, ‘기업(企業)승계’인가. 가업 상속공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가업 상속공제는 매출 3000억원 미만 중소ㆍ중견기업을 10년 이상 경영한 사업자가 기업을
-
최저임금은 놔두고 또 돈으로 땜질 … 소상공인 “29일 총궐기”
2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상가의 안내판이 임차인이 없어 빈 곳이 많이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 재정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연합뉴스] 당정은 22일 내놓은 ‘
-
8.22 지원 대책에 ‘앙꼬 빠졌다’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반발
당정은 22일 국회에서 ‘8.22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소상공인ㆍ자영업 단체는 이날 당정의 지원 대책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현동 기자 당
-
[취재일기] 정부기관이 중소기업 기술 도용한다면 …
강병철 산업팀 기자 최근 중소기업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문제가 있다. 특허 기술 도용 건이다. 보통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대기업이 베끼거나 인력을 빼 오는 그림을 떠올린다.
-
[취재일기]정부기관이 중소기업 기술 도용 의심 받아서야
중소기업의 특허 기술 도용 논란을 일으킨 농촌진흥청의 ‘반추위 삽입형 건강 정보 수집 장치’의 개념도. [사진 농촌진흥청]최근 중소기업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
[속보]중기중앙회,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안 이의제기 신청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3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 하반기 노동현안과 중소기업계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오전 최저임
-
“기울어진 운동장서 최저임금 결정” 정부 성토장 된 노동특별위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3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 하반기 노동현안과 중소기업계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잘못됐다. 강
-
최저임금위원회는 기울어진 운동장…중소기업계 반발 지속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잘못됐다. 강력하게 재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공익위원들이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
-
[단독] “제2개성공단은 인력 수급과 물류 요충지가 우선”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력 수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개성공단과 달리 물류가 용이한 해안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문 전 중소
-
[단독]“북 근로자, 시계에 보석박는 정교한 작업 뛰어나" 김기문 전 중기회장
━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임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단독 인터뷰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가락동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최
-
"대북 경협 큰 장 선다"…물밑 준비 나서는 재계단체·기업들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경제계를 중심으로 대북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27일 재계 단체가 일제히 내놓은 논평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
재계에 퍼지는 정상회담 기대감 … 기업 51% “대북 투자 의향”
금강산 관광이 민간인 여행객 피살 이후 올해로 10년째 멈춰섰다. 사진은 중단 이후 폐허가 된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마을. [중앙포토] 오는 27일 제3차 남북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