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리조트 난개발…지하수 원천 곶자왈 22% 사라져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의 화순곶자왈. [사진 곶자왈사람들] 지난달 9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화순 곶자왈. 김정순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를 따라 숲으로 들어서자 동화에서나
-
영화 '기생충'처럼…냄새는 메시지다
좋은 공간을 만드는 요소로 냄새가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공간 경험을 위해 섬세하게 향을 만들고 꽃향, 과일향 일색에서 풀향, 나무향 등 향기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서울 서촌에
-
미국-중국 무역전쟁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지난 2009년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노보 프로그레소 지역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산불. 불법 개간을 위해 숲에 불을 지른 것이다. [AP=연합] ‘지구의 허파’, ‘생물 종의 보물
-
16일간의 전국 여행…알뜰살뜰 봄나들이
전남의 '목포 레트로 여행' 상품의 주요 무대인 서산동 연희네슈퍼. 영화 '1987' 촬영지로 이름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의 시즌
-
"여성의 성적 자율성을 위한 싸움은 지극히 과학적인 현상"
수컷 어깨걸이풍조 한 마리가 자신의 과시용 통나무를 방문한 암컷에서 가슴깃털을 부챗살처럼 펼쳐 특유의 스마일 이모티콘을 보여주며 구애 행동을 하고 있다. [사진 동아시아] 최근
-
[소년중앙]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우리 집
내 곁에서 피어나는 푸른 행복 반려식물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도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반려동
-
[소년중앙] 내 고민, 내 행동이 학교·사회에도 도움 되는 길 찾아요
소년중앙과 tong에서는 지난 1년간 앙트십 교육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습니다. 수업 현장을 찾아가고, 교육을 진행하는 앙트십코치(앙꼬쌤)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앙트십스쿨에서
-
유난히 추운 2018년…겨울잠 못 자는 곰들
“잡아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지난 10일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는 자유계약선수(FA) 포수 양의지(31)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FA 협상 시작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PGA 입성 이경훈 “내 재능은 노력하는 자세”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CJ컵에서 티샷하는 이경훈. 최근 PGA 1부 투어 출전권을 땄다. [뉴시스] 깊은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쉭, 쉭’ 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이경훈(27
-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넌 누구냐?…퀴즈로 풀어보는 외래종
지난달 16일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양봉장에서 잡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을 서상돌(81) 씨가 들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외래종 침입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
지구 기온 2도만 올라도 재앙 …도미노 현상에 온난화 증폭
지난 8월 24일 독일 베를린 남쪽 클라우스도르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숲이 불타고 있다. [AP=연합] 지구가 뒤죽박죽돼 가고 있다. 북극지방에서는 전에는 볼 수 없던 키 큰
-
“상도동, 붕괴에 약한 편마암 지반 … 이미 6개월 전 경고”
서울 동작구 상도동 옹벽 붕괴 사고는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등산로 등에서 발생한 도로 함몰 사고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재(人災
-
[라이프 트렌드] 삭막한 사무실은 정원, 단조로운 거실은 갤러리 분위기
이끼 인테리어 브로콜리처럼 초록색 뽀글머리를 한 마블의 인기 캐릭터 ‘그루트’. 새하얀 얼굴에 분홍색 뽀글머리로 포인트를 준 조각상 ‘아그리파’.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이들
-
"톡 쐈는데···김 빠졌어유" 600년 초정탄산수 무슨 일
━ "이끼 끼고 물 맛 변해"…불안한 초정리 주민들 충북 청주시 초정리에 있는 초정약수 상징탑. [사진 청주시] “물이 죽었어유. 동치미도 담그고 속병 치료에 쓰던 약수
-
[江南人流] 마구간·무덤이 무대? 크루즈 컬렉션, 정체가 뭐니
여름 휴가 시즌이 코앞이다. 넓고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크루즈 선상에서 시원한 샴페인과 함께 수영·요가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이 즐거운 순간, 어떤 옷을
-
멋쟁이꼬마집게벌레를 아시나요?…자생생물 2024종 첫 발견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멋쟁이꼬마집게벌레. [사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납작단지이끼, 멋쟁이꼬마집게벌레 등 2024종의 생물이 한국에 사는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본고장의 차지고 시원한 맛…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를 찾아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로 끓인 국 한 대접. 현지 남성이 제대로 된 매생잇국을 보여주겠다며 끓였는데 국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장흥에서는 매생
-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산양 최초 발견
멸종위기종 I급인 산양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1976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멸종위기종인 산양 두 마리가 발견됐다. 국립공원
-
벼에서 쌀로, 다시 밥과 막걸리로 … 사라진 1500종, 토종 벼의 귀환을 꿈꾸다
아트스페이스 보안1942의 2층 전시장에 토종 벼들이 예술적 오브제가 되어 놓여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보안여관 입구 2011년부터 토종 벼를 심어온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 “지구상
-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 10월 시음테마주 ‘무첨가 막걸리 4종’ 선정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는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국 유명 무첨가 막걸리 4종을 10월의 시음 테마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
-
[강찬수의 에코 파일]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다이옥신
다이옥신(Dioxin) 쓰레기를 태울 때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불법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 중앙피토] 유해물질의 대명사 다이
-
[소년중앙] 거대한 석유탱크에 담긴 예술은 어떤 모습일까 - 마포문화기축기지 탐방
1번 탱크에서 바라본 6번 탱크의 모습.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지난 41년 동안 이곳은 미지의 장소였습니다. 높은 콘크리트 장벽으로 둘러싸인 데다, 휴대전화도 잘 터지지 않을
-
[굿모닝 내셔널]문중의 역사(족보)가 한자리에..한국족보박물관 가보니
공자의 54대손인 공소(孔紹)는 고려 공민왕(1315년) 때 중국에서 고려로 넘어왔다. 공민왕은 공소를 경남 창원 백(귀족)으로 봉했다. 이후 공씨의 본관은 창원이 됐다. 정조
-
[굿모닝내셔널]고요한 춘천 의암호 ‘낭만자전거길’ 달려보니
자전거를 타고 의암호변을 달리는 관광객들. 박진호 기자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나무 숲길을 달리며 고요한 호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아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