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교민 "정치인 확진 나오자 조치···이동제한령은 뒷북"
이탈리아 전국에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첫날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네치아에 거주하는 교민 이상호(35)씨는 본지 통화에서 “현지 사람들도 열에 셋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시작
-
[단독]노부모 기다리는데…우한교민 지키려 귀국 접은 韓의사
“(한국으로)가려고 짐까지 다 쌌는데 남은 교민들이 많다는 소리에 귀국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제 직업이 그러니까(의사이니까) 책임감 때문에 남게 된 거죠.” 중국 후베이(湖北
-
[단독]노부모 기다리는데…우한교민 지키려 귀국 접은 韓의사
“(한국으로)가려고 짐까지 다 쌌는데 남은 교민들이 많다는 소리에 귀국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제 직업이 그러니까(의사이니까) 책임감 때문에 남게 된 거죠.” 중국 후베이(湖北
-
강경화, 우한 영사에 격려 전화…“여러분 노력 덕분에 국민 안전 귀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화상회의를 통해 중국 우한의 재외국민 철수를 지원한 주우한총영사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 후베이성
-
[미리보는 오늘] 우한에 3차 전세기 뜬다…교민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 오늘 우한에 ‘3차 전세기’가 투입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철수한 교민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 도
-
조원태 "우한영사 밥숟가락 발언, 서운했지만 웃어 넘기기로"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연합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최근 우한 현지 영사가 SNS에 올린 조 회장 비판 글에 대해 "처음엔 정말 서운했다"면서도 "웃어 넘기기로 했다"고
-
세계 최초 "중국 전역서 탈출" 권고한 영국…3만 교민은 '패닉'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2일 공영 BBC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한은 물론 중국 모든 지역에 체류 중인 영국인은 가능하면 중국을
-
"입국 차단 조치 10일 늦었다" 출입국 관리 전문가의 쓴소리
김도균 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지난해 2월 과천 법무부 청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 업무를 30년 이상 맡은 전직 고위 관
-
외교부 "우한 총영사관 철수계획 없다…잔류교민 지원 검토"
의료진이 지난12월 20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
-
"이륙 후 펑펑 울었다" 교민들 귀국시킨후 홀로 남은 우한영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중국 우한에서 한국 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KE 9883편 보잉 747 여객기가 3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신종
-
"전세기 탑승권 있어도 공항 못가" 중국인 돌담에 갇힌 교민들
정부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30~31일 전세기를 보내 한국인들을 국내로 송환할 계획인 가운데, 우한 외 지역에 있
-
‘우한 철수’ 미국인 전세기편으로 귀국…공군기지에 격리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기착한 국무부 전세기.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 머물던 미국인 약 200명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
우한 체류 한국인 지원 급한데, 총영사 석달째 공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피해 한국민 700여 명이 ‘차이나 엑소더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정작 체류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우한 총영사관의 수장 자리
-
우한 인근 지역 교민 170여 명 “가는 길 막혀 전세기 못탈 판”
정부가 우한에 보내기로 한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현지 한국인들 단체 채팅방. [사진 독자] 정부가 30·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
우한 고립 한국인 이르면 30일 전세기로 수송…귀국 후 2주간 격리
중국 우한시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 국민 철수를 위해 정부가 이르면 30일 전세기를 띄운다.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1시55분까지 전세기 탑승
-
정부, 30일 우한에 전세기 띄운다···中국적은 가족이라도 못 타
중국 우한시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 국민 철수를 위해 정부가 이르면 30일 전세기를 띄운다.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1시 55분까지 전세기 탑
-
"전세기 언제 오나" 귀국 문의 폭주···우한 총영사관은 전쟁터
[주우한 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처] 중국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의 귀국 문의가 현지 총영사관에 폭주하고 있다
-
“美, 우한서 자국민 철수시킨다…전세기 투입, 영사관 폐쇄"
지난 18일 첫 바이러스 검역 검사가 시작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전세기를 이용해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
이라크가 건드린 '이란·리비아 트라우마'···미국은 폭발했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한 시위대가 철수했음에도 미국이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미국의 ‘트라우마’가 된 2가지 사건이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
-
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
터키의 쿠르드 말살과 저항···그 뒤엔 '아저씨' 오잘란이 있다
지난 6일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가 9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 사태가 긴박해지자 미국의 마크 펜스 부통령이 날아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
지대공미사일 611억, 방사포 21억···대놓고 무기 판촉하는 北
번개-5 지대공 미사일 5100만 달러(약 611억원), 240밀리 방사포 180만 달러(약 21억 5000만원), 폭풍전차 420만 달러(약 50억 3000만원)… 조광무
-
[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
동남아시아의 쓰레기 반격, 두테르테는 전쟁까지 언급
지난 2015년 필리핀 환경단체가 자국에 불법으로 반입된 쓰레기 더미를 도로 가져가라며 캐나다에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과 미국, 호주에서 온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