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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의 미래를 묻다] 또다시 연말,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고 싶다면
박권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매년 12월이 되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흘렀나 흠칫 놀라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더 빨리 흐르게 되는 것 같다. 당연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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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과학계 뒤흔든 ‘거울 우주’론 유료 전용
나와 똑같지만 동시에 나와 정반대인 내가 저쪽 우주에 살고 있다? 최근 ‘거울 우주 모델’이 이론물리학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대 힉스이론물리학센터장인 닐 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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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년 걸렸다는 달 탄생, 알고보니 4시간 밖에 안 걸렸다"
달의 탄생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입니다. 참 의아하죠. 수억 광년 떨어진 블랙홀도 연구하는 시대에 달 탄생의 비밀도 못 풀었다니 말이죠. 달의 탄생에 대한 가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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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치명적 실수...블랙홀 사진의 비밀
지난달 13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리 은하에 있는 블랙홀 궁수자리 A*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암흑의 공간을 오렌지색 빛이 감싸고 있는 찬란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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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에 ‘블랙홀 발견’ 펜로즈·겐첼·게즈
로저 펜로즈, 라인하르트 겐첼, 앤드리아 게즈(왼쪽부터) 영국의 로저 펜로즈(89·옥스포드대),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68·미 UC버클리대), 미국의 앤드리아 게즈(55·미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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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영·미·독 과학자 3명에…블랙홀 비밀 밝혀냈다
202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AFP=연합뉴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블랙홀의 신비를 밝혀낸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로저 펜로즈(89) 영국 옥스포드 대학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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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벨물리학상에 로저 펜로즈·라인하르트 겐젤·안드레아 게즈
왼쪽부터 로저 펜로즈, 라인하르트 겐젤, 안드레아 게즈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영국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 독일 물리학자 라인하르트 겐젤, 미국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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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상상 너머 실제 블랙홀 통해 본 강력한 중력의 힘
우주나 천문학에 딱히 관심 없는 소중 친구들도 블랙홀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을 텐데요. 지난 4월 10일 EHT(Event Horizon Telescope)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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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0순위' 우주근원 밝힐 연구…강원 지하 1.1㎞서 한다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는 우주의 구성과 기원을 밝힐 수 있는 '퍼즐'이라고 평가된다. 이에 따라 그 근원이 어디고 정체는 무엇인지 밝히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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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600조배 밝다···허블, 가장 눈부신 블랙홀 발견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자들은허블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해, 약 128억년 생성된 퀘이사를 발견했다. 퀘이사가 내뿜는 빛은 태양의 600조배나 되며 이는 천문 역사상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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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젤란은하 돌진…태양계 성간우주로 날려 보낼 수도"
허블망원경이 포착한 '소용돌이 은하' M51a와 동반은하 M51b 대형 은하가 주변의 위성은하를 흡수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대마젤란은하(LMC)가 우리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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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억년 전 '화석 성운' 발견···우주 탄생의 비밀 풀 단서
청색으로 표시된 가스가 주황색으로 표시된 은하들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발견된 '화석 성운(fossil cloud)'은 별이 죽을 때 내놓는 금속성의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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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이론, 100년 만에 '블랙홀 테스트' 통과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은하 중심 블랙홀 주변의 항성 S2의 궤도를 추적한 결과 100년 전 아인슈타인의 예측대로 거대 중력장에 가까이 접근할 수록 에너지를 잃어 빨갛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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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20%만 진짜 직업 ‘80% 가짜 직업’ 시대 온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 시대의 모습을 그린 ‘엑스 마키나’. AI는 모든 능력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고 사람의 감정도 흉내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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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도 못다 푼 숙제 … 블랙홀 증발의 미스터리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블랙홀 물질의 정보는 어디로 블랙홀 상상도. 스티븐 호킹 박사는 블랙홀이 증발할 때 정보를 어디에 남기는지를 알아내지 못한 채 지난 14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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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움직일 수 없었지만 블랙홀로 넘어간 당신 … 함께 숨 쉬어 감사했습니다
스티븐 호킹 “내가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은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삶 자체가 경이로움이었던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세상을 떠났다. 갈릴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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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자판 누르던 호킹, 가장 숨죽인 3분…정재승 추도사
1999년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스티븐 호킹 박사. [중앙포토] ━ “내가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은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삶 그 자체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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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과 함께 55년 … 호킹의 우주엔 장애가 없었다
1999년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스티븐 호킹 박사. [중앙포토] “최악의 신경질환을 극복하고 우주의 가장 심오한 비밀을 탐구했으며 전 세계에서 인간 정신력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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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보다 무거운 우라늄·백금·금, 중성자별 충돌로 생성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무거운 원소의 기원 중성자별 합체 상상도.[미 국립과학재단 라이고] 핵발전소 연료봉의 우라늄, 자동차 촉매 변환기의 백금, 결혼반지의 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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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 직후 생긴 ‘암흑물질’ 넌 누구냐
작은 은하단과 큰 은하단이 충돌해서 만들어진 총알 은하단. 가시적 질량이 모여있는 분홍색 영역과 암흑물질이 모여있는 파란색 영역이 확연히 구분된다. 여러 우주망원경의 이미지를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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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초거대 블랙홀 물질 방출 속도 측정 성공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관측한 M87 은하의 초거대 블랙홀 모습. 2013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실시한 관측 중 5개 관측의 데이터를 표시했다. 가장 밝은 곳이 제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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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합칠 때 발생, 상대성 이론 ‘휘는 공간’의 증거
1 미국 루이지애나 리빙스턴에 위치한 라이고(LIGO)의 전경. 길이 4㎞에 달하는 두 개의 통로 중 오른쪽으로 뻗어나간?하나는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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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력파 발견은 인류의 거대한 도약
로런스 크라우스미 애리조나대 교수과학계에서 난제 중 난제로 알려져 온 중력파의 발견은 엄청난 혁명이다. 중력파는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다. 술기운을 빌리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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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 아니었다면 … GPS도 영화 인터스텔라도 없었다
“정치가 물리학보다 어렵더군요. 지금 우리는 핵무기 발명 이후 보이지 않는 새로운 유령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핵무기와의 싸움에서 꼭 이길 겁니다.” ▷여기를 누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