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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만들 수 있을까
1 NASA의 미래 초광속 워프 엔진 우주선의 3D 디자인.2 영화 ‘스타트랙’에서의 비행 모습.만화나 영화 속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다른 별을 여행하는 주인공이 종종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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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저무는 '런던 금값' 시대
학자들은 날 ‘Au’라고 표시하더군. ‘빛나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 ‘아우룸(aurum)’에서 따왔다지. 원자번호 79, 나 금(gold)일세. 물속에서든, 공기 중이든 녹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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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일은 그날 끝낸다, 전교 1등 만든 습관의 힘
최혜지양은 수업이 끝나면 늘 학교 자율학습실에 간다. 공부할 땐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1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책상은 늘 깔끔하게 정리한다. 2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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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개조 (3) 시늉에 그칠 '국가개조'라면 접어라
세월호 참상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침몰 당시 배에서 119로 첫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시신이 인양됐다. “살려주세요” 했던 학생의 애원을 우리는 들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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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우주서 띄운 연서, 그 아득한 사랑의 시차
청혼 배명훈 지음 문예중앙, 260쪽 1만3800원 그래도 사랑은 위대하다. 중력과 무중력 공간을 가로지르는 이곳의 사랑은 광속에 실려 시간과 공간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국경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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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감독: 저스틴 린배우: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스,등급: 15세 관람가‘분노의 질주’ 시리즈 6편. 한탕에 성공한 뒤 전 세계를 떠돌던 도미닉에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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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여직원 112신고 육성 입수 "무서워서…"
[앵커] '감금 논란'의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오피스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동안, 112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사실 며칠 전 JTBC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김씨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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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국정원 … 네거티브에 빠진 대선
18대 대통령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창원·부산·대전·서울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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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SNS 타고 급속 확산하는데 …
대선 3일 전인 16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단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대선 구도가 들썩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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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남북정상 대화록 논란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아 지난 3월 서해상 일대에서 열린 초계함 전투태세훈련에서 NLL 국지도발에 대응해 초계함들이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7일 국가정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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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시민세력+중도보수 … 문, 국민연대 선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7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대’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대선 승리 후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세력과 함께 새로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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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 댓글 흔적 없어 … 경찰 “포털활동 조사 영장 필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팀 김수미 분석관이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열린 국정원 직원 김모씨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D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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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나눠 인천·경기 표밭갈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7일 인천-김포-파주-구리-용인-화성을 돌았다. 오전에 서울을 떠나기 전 여의도에서 잠시 ‘인사 유세’를 했지만, 이날의 타깃은 경기도였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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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수도권 돌며 ‘국정원 직원 감금’ 맹공
1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사진 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이날 인천시 동인천역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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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과 식용유 배급표
정용환베이징 특파원베이징총국 사무실에서 차로 1~2분만 가면 사회주의 시절 베이징의 전형적인 주택가가 나온다. 주셴차오(酒仙橋)라고 서민들 동네다. 2차선 도로 양쪽엔 60년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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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99번 류현진, 한국의 아침 깨운다
LA 다저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 합성사진. [LA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6년간 연봉 3600만 달러. 매년 최대 100만 달러(200이닝 이상 투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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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자라섬 왕초보 캠핑 체험
은은한 랜턴 불빛 아래 해산물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탁 트인 공기가 허기를 부르는지 먹고 또 먹어도 젓가락이 쉴 새 없다. [제품=코오롱스포츠] 남자 셋이 달라붙었건만 텐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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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옳았다
일본을 포함한 국제연구팀이 지난해 “뉴트리노(소립자의 하나)가 빛보다 빠르다”고 발표했던 실험결과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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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최초’ ‘고급’ 기록을 양산한 메르세데스 벤츠
120여 년간의 내연기관 자동차 역사는 크게 두 시기로 갈린다. 20세기는 양산차 메이커가 다수 출현한 시대다. 주도세력은 기계공학자였다. 잘 달리는 차를 잔고장 없이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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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간망 해킹 땐 원전 정전사태 또 벌어져”
임종인 1980년 고려대 수학과 졸업, 대수학(암호학) 석·박사, 2000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금융보안전문기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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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시간이 거꾸로 흐를 수 있을까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 본부장 우주에서 빛보다 빠른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우선 물질이 아닌 공간은 빛보다 빨리 팽창할 수 있다. 우주가 그런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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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공통점은 ‘4차원’ … 과학·예술 함께 접한 게 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피카소&아인슈타인 3.0’.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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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공통점은 ‘4차원’ … 과학·예술 함께 접한 게 힘
‘피카소&아인슈타인 3.0’.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 시작된 전시회 제목이다. 우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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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0.00000006초 빨랐다” … 중성미자의 재발견
빛의 속도가 우주 만물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도전을 받게 됐다. 원자핵이 붕괴할 때 나오는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가 빛보다 빨리 이동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