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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잇따른 아동학대 비극 막으려면 지자체가 나서야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사무금융 ‘우분투’ 재단 이사장 자녀 체벌 근거로 여겼던 민법 915조의 체벌권을 오랜 세월 방치하는 바람에 한국 사회가 급기야 ‘정인이 사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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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이들은 체벌 없는 나라에 살 권리가 있다
이은주 이화여대 객원교수·뉴욕 주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치사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잔인한 학대 수법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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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 네티즌 의견은…
■ 「 [유튜브 JTBC 뉴스 캡처] 주미 한국대사관 외교관이 한미정상의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발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급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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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부모 체벌권도 사라진다, “체벌이 교육이냐?” vs “그럼 교육은 누가해”
■ 「 [유튜브 JTBC '뉴스룸' 캡처] 추억의 만화 ‘검정고무신’을 보면 어머니가 도둑질을 한 아들 기영에게 매를 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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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모의 체벌권 삭제, 가정폭력 줄이는 전기로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민법상 규정된 부모의 ‘체벌’ 권한 삭제를 추진한다. 부모가 훈육 목적으로도 자녀를 체벌하지 못하도록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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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는 없다, 민법서 부모 체벌권 없앤다
[중앙포토] 체벌이 법률상 학대일까 사랑의 매일까. 정답은 ‘재판부의 판단에 따른다’다. 민법에 있는 ‘징계권’ 때문이다. 민법 915조는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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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체벌과 다원주의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따르는 값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은 동서양 공통이다. 죗값을 치르는 유력한 방법 중 하나는 몸에 고통을 주는 체벌이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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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책임, 왜 교사에게만 묻나
어제의 상식이 오늘의 몰상식이 되는 경우가 있다. 체벌(體罰)이 대표적 경우다. ‘몸에 직접 고통을 주어 벌함’을 의미하는 체벌은 역사적으로 국가·사회·가정이 광범위하게 사용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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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력 교사를 보며 교원평가제를 생각한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어린 학생에게 뺨을 때리고, 넘어지자 발로 걷어찬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고개 숙인 아이를 붙잡아 밀쳐댄다. “XX야.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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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승을 위하여
"유달산을 보아라."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연말이 가까워지면 연례행사처럼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바지를 얌전히 걷어올리고 종아리를 내놓은 채 언니와 나는 대청마루 끝에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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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헌재의 '체벌'정당 결정
최근 헌법재판소가 내린 '교육적 체벌은 정당하다' 는 결정을 놓고 '현장 교사들의 교권을 존중하는 것' 이라는 교원단체의 주장과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금지돼야 한다' 는 반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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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결정 반대] 적대감만 부를뿐 교육효과 없어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살아가는 곳에서 맞고 때리는 것이 '허용' 되는 경우는 가정과 학교인 것 같다. 힘 있는 어른에 의해, 연령과 신체적으로 열세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폭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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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교사의 체벌」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교사의 체벌」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82통(찬성 47, 반대 35)이 접수 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 반대 3통을 소개합니다. -임철민 교사의 체벌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