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파병부대 장병에 보낸 백신 0개, 나라가 방치했다
지난 2018년 2월 12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향하는 해군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DDH-Ⅱ 4천400t급) 장병들의 파병 환송식 모습.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열
-
문대통령,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에 “의료인력·방역장비 신속투입하라”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
해외파병 청해부대서 6명 코로나19 양성…선상 코호트격리
문무대왕함이 2018년 8월 15일 이집트 해군과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해군 제공] 올초 아프리카 아덴만으로 파병된 청해부대의 함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단독]‘온잘알’ 하태경, 아이돌 성착취물 ‘알페스 처벌법’ 낸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아이돌 성 착취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알페스’의 무분별한 유포를 처벌하는 법안이 나온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중앙일보와의
-
[단독]한달전 "韓선박 나포 위험"...이란 첩보 알고도 당했다
5일 청해부대 최영함(4천400t급)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나포 상황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전날 오만의 무스카트항 인근 해역에서
-
병장 월급 60만원 돌파…이발비·화장품비도 현금으로 준다
2021년 새해 병장 월급이 처음으로 60만원을 넘는다. 28일 국방부가 밝힌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방업무'에 따르면 새해 병사 월급은 올해보다 12.5% 인상된다. 이에
-
신임 해군총장에 첫 제주 출신 부석종 중장 내정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국방부] 정부는 6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을 내정했다. 부 내정자는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
코로나로 지각 귀국길 한빛부대…셧다운 국가 피해 나왔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돼있는 한빛부대 교대 인원 중 일부가 27일 뒤늦은 귀국길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남수단이 한국군에 대해 사실상의 입국제한
-
이란이 '삼성 때리기' 나서자 부랴부랴 미국 달려간 외교부
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따라 자국에서 일부 사업을 중단한 삼성에 대해 노골적인 때리기에 나서면서 정부가 외교부 당국자를 미국으로 급파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홍진욱 아프
-
[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온상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엑소더스가 펼쳐지고 있다. 우한을 탈출하려는 외국인과 또 그들을 실으러 온 외국 국적 민항 전세기로 우한 톈허(天河)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2003년엔 ‘파병 반대파’였던 文, 호르무즈엔 달리 선택한 이유는?
2003년 4월 28일 이라크 파병 신고 및 환송행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이 서희부대 최광연 대령에게 지휘봉을 전달하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 임기 첫해인 2003년
-
독자파병 결정한 한국 정부···이란이 배 진짜 세우면 어쩔건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 독자 파병으로 일단락됐지만, 현지 비상상황에 대비한 후속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선 한국의 파병 결정에 대해 불만을 표
-
이란 "韓, 페르시아만 명칭도 제대로 몰라" 호르무즈 파병 비난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올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내용. [무사비 대변인 트위터]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
드론·어뢰·미사일…호르무즈 가는 왕건함의 3대 위협
한국 해군의 왕건함(4400t급)이 파병 임무에 나서는 호르무즈해협은 수심이 낮고 내륙과 인접한 좁은 바다로 공중과 바다 모두에서 위협에 노출돼 있다. 이 같은 지형적 특성으로
-
이라크 파병 트라우마에···'호르무즈 파병' 웃을수 없는 민주당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를 파병키로 한 정부 결정을 놓고 정치권도 갑론을박이다. 사안 자체에 대한 찬반에 더해 파병 결정 과정에 국회 비준 동의 절차가 없었다는 점 등을 놓고 각
-
언제나 ‘고심 끝 결단’...대한민국 파병의 역사, 64년부터 36만여명 파병
대한민국의 해외 파병 역사는 '고심 끝 결단'이라는 한마디로 정리된다. 국내·외적인 셈법이 그만큼 복잡다단했다는 의미다. 동맹국의 요청이 거셀수록 반대의 목소리 역시 커졌고, 고
-
[속보]한국, 호르무즈 파병한다..."청해부대 작전지역 한시적 확대"
청해부대가 독자적 작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파견된다. [연합뉴스] 정부가 21일 “우리 정부는 현 중동정세를 고려해 우리 국민 안전과 선박의 자유항행 보장을
-
[속보] 안규백 “호르무즈 파병, 청해부대 일부 지역 확대로 결정”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뉴스1]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21일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결정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일부
-
“케이팝, 한국車 좋아하는 이란에 ‘배신감’” … 이란 교민, 호르무즈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의 요청에 응해 파병할 경우 “이란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한국 선박의 안전을
-
文 "한미 간 이견 없다" 지만..남북 협력, 제재 완화, 호르무즈 파병 등 곳곳 뇌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
-
[단독] 이란 대사 "한국 호르무즈 파병하면 양국 관계 악화"…단교 가능성도
사이드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가 9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 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자 미사일 공격 뒤 첫 인터뷰다. 대사 뒤로 이란 국
-
美드하트, 브리핑 자청 "50억 달러 요구 아니다, 합의액 다를 것"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협상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사진은 한국 측 정은보(오른쪽) 수석 대표와 미국 측 드하트 수석 대표. [연합뉴스] 미국이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
[단독] 盧가 쓴 '파병'…文도 한미관계 복원 카드로 꺼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문재인 정부의 고심은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 과정을 연상케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 역시 예전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