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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수처리장 악취 왜 우리가 맡냐” 화난 청주 주민들
오상진 현도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중척리 강변에서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를 가리키고 있다. 최종권 기자 “대전 하수처리장 냄새를 왜 우리가 맡아야 하나요.” 2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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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찾아 맨손으로 땅 파헤쳐"…고유정 법정 선 유족 오열
━ 살인마와 한 공간에…가슴 끊어진다 고유정(왼쪽)과 고유정에 의해 살해된 전남편의 초상화. [중앙포토]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죄로 시신 없는 재판을 만든 살인마(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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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에 교통 편리한 대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 신영] 신영은 이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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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반경 2.5㎞ 안에 대기업 산단 즐비, 복선전철 북청주역 인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대기업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직주근접성을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퇴근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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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불어난 청주 가경천서 10대 학생 실종…수색작업 중
[청주시 제공=연합뉴스] 시간당 5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청주시 가경천에서 10대 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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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호 신규택지 친환경 공간으로…열섬현상 막는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3기 신도시 창릉 지구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가 저영향개발기법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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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줄 바람개비 그대로인데···" 고유정 전 남편 유족의 통곡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지난 6일 오후 제주동부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와 고개를 푹 숙인 채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유정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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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금은방 턴 20대…금덩어리 왜 하천에 버렸나
제주도에서 회사에 다니던 이모(23)씨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지난해 겨울 직장을 그만뒀다. 마땅한 일을 찾지 못하던 그는 지난해 12월 군대 동기가 사는 대전으로 거처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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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강제이주 앞둔 입동마을 “이번엔 죽어도 못 나가유”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입동마을에서 김옥희( 사진 왼쪽)·유정분 씨가 청주공항 근처에 있는 옛 북일면 마을을 가리키고 있다. 이 마을에는 과거 2차례 강제이주 경험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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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입동마을의 울분···"세 번째는 죽어도 못 나가유"
7일 오전 충북 청주시 내수읍 입동마을에서 주민 김옥희(80),씨와 유정분(76)씨가 청주공항 인근 옛 북일면 마을을 가리키고 있다. 최종권 기자 “비행장 만든다고 쫓겨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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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잔혹살해한 남녀…각각 무기징역·징역10년 확정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하천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권모씨 [연합뉴스]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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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도 먹는 '엄청난 식성' 황소개구리가 사라진 까닭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던 황소개구리가 사라지고 있다. 황소개구리는 뱀은 물론 동족까지 잡아먹는 무서운 식성으로 토종 생태계를 점령했다. 국립생태원 조사 결과, 청주 무심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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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 놀라지만 녹조가 더 문제
━ 대청호 쓰레기 섬의 진실 대청호 부유물 처리장 주변에 떠있는 쓰레기. 멀리 부유물 차단막에도 쓰레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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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광주, 대전에서 수도권으로…확대되는 폭우 피해
폭우가 내린 28일 대전 유성천교 밑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침수현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광주·전남 지역에 이어 오늘(28일)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고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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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물폭탄 '출근길 전쟁'… 도로·차량 침수피해 잇따라
대전과 충북 청주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00㎜가 넘는 폭우로 도로와 주택·차량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대전과 충남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대전 전민동 일대 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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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이틀새 400㎜ 물폭탄 … 오늘 낮까지 폭우 이어질 가능성
태풍 솔릭이 지나간 남부지방에 26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경남 산청과 전남 순천에는 시간당 70㎜ 넘는 강한 비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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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도 '더위 신기록' 쓴 홍프리카, 횡집트 마실 물도 말랐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1리 주민 최봉선(73)씨가 말라버린 옥수수를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박진호 기자 한반도 역대 최고기온 41도. ‘더위 신기록’을 세운 ‘홍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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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국토부 수자원국, 수자원공사 환경부로 이관
대전과 청주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대청댐.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질뿐만 아니라 수량과 재해예방 등 물관리 기능 대부분이 환경부로 일원화된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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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핀 하천 따라 '쓰레기 폭탄'
[사진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서울 등 전국에 벚꽃이 피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관광객들의 부끄러운 민낯도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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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93억 안고 1년새 재산 35억 늘린 고위공직자는?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목록에는 아파트ㆍ주식ㆍ건물 등만 있지 않다. 하나의 ‘가상 도시’를 건설할 수 있을 만큼 재산의 종류도 다양하고 규모도 크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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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놀러가자! 덜 알려진 시골 벚꽃길 알고있나요
청풍호 벚꽃길 봄이다. 꽃이 피고 물이 흐른다. 도시를 벗어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어디 가서 무엇을 보고 먹어야 할까. 검색은 지루하고, 광고글도 넘쳐난다. 잘 알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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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제주지검 사무국장 김영일▶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권상일▶(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박상욱▶대전고검 사무국장 김진우▶대구고검 사무국장 구자익▶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 이성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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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SOC 예산 챙기려 슬슬 움직이는 의원들
김기환 산업부 기자 “부산 동해선 전 구간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비 785억원을 지원해 주십시오.”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 “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아주면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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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고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1급 수달
8일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야생 수달이 발견돼 안전하게 포획한 뒤 동물보호단체로 인계됐다. [사진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