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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부족한 부분 있지만 기말고사 남았다”
MB의 복심(腹心), 왕의 남자, 정책 게릴라….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에게 붙은 별명은 한두 개가 아니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야당은 말할 것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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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종시 가나 안 가나
서울대의 세종시 참여 문제가 난항이다. 서울대 핵심 관계자는 5일 “11일로 예정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서 서울대 부분은 빠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같은 날 청와대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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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파괴력 지닌 개혁 검투사
5개월간 비워둔 국세청장에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내정됐다. 파격 인사의 파장과 여진은 청문회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물론 백 내정자의 국세청 입성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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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조사권 필요” vs “감독권 중복으로 부담”
국회에서 발의된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관련 기관들이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초점은 한은에 금융회사 단독 조사권을 주는 조항이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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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록물 봉하마을로 이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지난해 5월에 이미 대통령 기록물을 봉하마을 사저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음을 보여 주는 문건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의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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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퇴임 1년 전부터 TF팀 꾸려 ‘퇴임 후 활용’ 준비
노무현 전 대통령이 6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사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해=송봉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는 출범 때부터 “청와대 인트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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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 좋다며 밀어붙이는 건 대다수 정부 초기 오류”
이명박(MB)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최근 20%대까지 추락했다. 대운하와 영어몰입교육이 여론의 역풍을 맞은 데 이어 인사 파문과 쇠고기 파동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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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운하 연내 추진 안 한다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연내엔 추진하지 않기로 하고, 대운하 관련 총괄업무도 청와대가 아닌 한나라당이 맡도록 하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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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에 주름살 지는데 국가 현안 소홀히 하면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전북 전주시 생물산업진흥원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오찬장으로 이동해 참석 인사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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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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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청소년 휴대전화료 인하 추진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신용카드 수수료, 이동전화요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보조금 압류 문제 등 과도기에 빠뜨리기 쉬운 것, 국민 생활과 직결된 것은 부처들이 협력해 민생에 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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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 3곳 '한반도 대운하 타당성 보고서' 논란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데 경제성은 없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대해 수자원공사 등 세 곳의 태스크포스(TF)팀이 만든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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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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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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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명숙 첫 여성 총리 취임 80일 맞아
한명숙 국무총리는 우리나라의 37번째 총리다. 하지만 여성으론 처음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잘 해낼까?" 하는 시선으로 그를 바라본다. 한 총리의 주된 업무는 정책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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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복 60주년 대규모 일반사면 검토
여권은 광복 60주년인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국민화합 차원에서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사범 등에 대해 대규모 일반사면을 추진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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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일자리가 먼저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30일 "당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최선의 분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단병호(段炳浩)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청와대 만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