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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3선 12명 “통합추진위 만들 것” 한국당 혁신위는 “지방선거 때 50% 신인 공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에서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홍 대표는 “일대일 공개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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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덕업일치의 꿈’ 현실화시킬 신지식 생태계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 대표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는 20대 청년 10명 중 8명이 취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는 ‘덕업일치’를 꿈꾼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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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이제 담백하게 살래요
이 현 사회 2부 기자 얼굴도 모르는 그녀는 저기 남쪽 끝 시골 마을에 사는 ‘독거 청년’이다. 요즘 시골 마을에는 혼자 살던 노인이 요양원에 들어가는 등의 이유로 빈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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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권하는 캠퍼스, 망했던 노키아 살렸다
━ 노키아 쇼크서 깨어나는 핀란드 스타트업 천국 “노키아는 망한 게 아니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회사가 된 겁니다.” 지난 4일 핀란드 헬싱키 에스푸의 노키아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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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강승원과 인연…'서른 즈음에' 되돌아보는 뮤지컬 공연
뮤지컬 '서른 즈음에'를 연출한 조승욱 PD(가운데)와 출연 배우 산들(오른쪽), 백형훈이 19일 오전서울 마포구 용강동 연습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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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올 하반기 600명 채용…"창립 이래 최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 600명(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단일채용으로는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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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화 누릴 수 있게 노력해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축하 메시지
구테흐스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피스 바 페스티벌’은 36년째 이어진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세계 평화의 날은 경희대 설립자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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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후 덩샤오핑 “지금 은퇴하는 게 가장 유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92년 1월 18일, 우창역 플랫폼을 산책하는 덩샤오핑. 문혁이 끝나자 개성의 존중, 사상의 해방 같은 용어들이 고개를 쳐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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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자] 타자에 대한 절대적 환대, 그 허구성 고백
본심 심사 장면. 왼쪽부터 하성란·김미현·윤대녕·임철우·황종연씨. [권혁재사진전문기자]본심에서 논의된 10편의 소설은 사회적 ‘사건’을 문제 삼는다. 이때의 사건은 개인적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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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청와대와 각 세워야 … 자격 미달 인사, 계속 통과 힘들 것”
━ 정치 존재감 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안철수 대표는 “정부가 여전히 야당 같다. 매일 신문에 사진 하나씩 나는 것을 목표로 일하느냐”며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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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문재인 대통령 제72차 유엔총회 기조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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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 역사적 책무”…유엔 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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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 쓸 때 스스로에게 도취되는 나르시시즘이 없다"
진지한 단편 '한정희와 나'로 올해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기호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올해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이기호(45)는 '웃기는' 작가다. 작품만 그런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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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1주기에도 식지 않는 추모 열기…김광석의 힘은 어디서
20일 대구 중구 방천시장 옆 김광석 길에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뉴스1]“이 정도면 살아있는 가수보다 낫다”생을 마감한지 17년이 지난 2013년 가수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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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없는 총선' 비난에 '억지 명분' 만들어낸 아베
다음달 22일 조기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인재 만들기 혁명’을 내걸기로 했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을 2019년 10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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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울긋불긋 가을꽃 물든 그녀 거리의 뭇시선 사로잡다
올가을 패션 흐름 화려한 색상의 플라워 패턴 의상, 주먹만 한 보석이 알알이 달린 액세서리, 얼굴 절반을 차지하는 두꺼운 뿔테 안경. 최근 글로벌 패션쇼와 화보에서 자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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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독일 … ‘NIPPON’ 유니폼 입고 1만m 올림픽新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빙판의 손기정’ 김정연 아시나요 메이지대 4학년이던 1937년, 김정연 선수가 그동안 받은 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국립체육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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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거실로 쑥, 냉장고는 메뉴 제안
비엔날레전시관 앞에 설치된 박승호의 ‘디 아크(The Arch)’(왼쪽)와 ‘프로파간다 그리드(Propaganda Grid)’‘오래된 미래’ 전시관 전경오세헌의 ‘오픈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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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다이허 이후에도 중국은 격렬한 권력 투쟁 진행 중”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중국 정치평론가 장리판 2012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시진핑이 당 총서기에 선출됐다. 당 대회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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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가 귀촌해 농촌 부흥에 참여 유도해야
“대도시로 나가는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 지방으로 들어오는 ‘역 흐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한 성경륭(63·사진) 한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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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둥지 이렇게 지키세요”…‘젠트리피케이션 매뉴얼’ 낸 청년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다양한 상황때문에 고통 받는 임차인들을 위해 대응 메뉴얼을 만든 청년들이 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본기(33)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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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법대 박차고 나온 초보 돕는 선배 농부 “농촌은 좋은 직장이자 삶터”
충남 홍성군 홍동마을 문당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귀농 청년 이신웅씨(26·왼쪽)와 이씨의 멘토 주하늬(35)씨가 함께 작업 중이다. 최승식 기자5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홍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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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성소수자 인정하면 수간까지 허용하게 될 것"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김이수 헌재소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자료제출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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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팽창에 소외된 영호남 등은 불균형 심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입주율이 20%대에 머물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지정된 지 25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달한다.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