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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철주금 국내 재산 289억 … 피해자 변호인 “압류 절차 밟겠다”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강제징용 소송 피해자 측 변호인이 12일 한국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들고 도쿄 신일철주금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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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철주금 289억 찾았다…"징용 배상위해 압류 돌입"
“신일철주금이 원고 측과 협의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자산 압류 절차를 밟아가겠다” 지난달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의 피해자(원고) 측 대리인들이 신일철주금(新日鉄住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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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철주금, 강제징용 배상 안하면 포스코 지분 압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배상이 진행될지도 관심이다. 신일철주금이 가진 포스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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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인도 출신의 경영인 락시미 미탈은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이 있고, 가장 활발한 네트워크를 하는 아시아 출신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락시미 미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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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산업스파이에게도 책임 묻는 일본 기업
일본 기업이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숨진 사람에게도 관용은 없었다.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일철주금(전 신일본제철)은 회사 기술을 유출한 전 직원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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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신일철주금 일으킨 건 선제적 구조조정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일본 최대 철강회사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벤치마킹해 만들었다. 그러나 신일철주금은 생산량을 줄이고 철강 이외 부업에 신경 쓰다 한때 포스코에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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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 위기, 철강업으로 번질 수도”
일본 UBS증권 국제조사부의 야마구치 아쓰시(사진) 상무는 “한국 조선업의 위기가 조만간 철강업의 위기로 번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본 철강업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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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에 합병 승부수…신일철주금 다시 세계 2위로
일본 신일철주금의 기미쓰제철소 제4고로. 내부 용적(5555㎥)이 세계 네 번째로 크다. [사진 박성민 기자]일본 도쿄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일본 1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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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 부도 닥쳐야 구조조정, 일본은 미리미리 했다
이마바리조선소는 일본 조선업계를 통틀어 16년 만에 신규로 선박 건조설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혔다. [사진 십포토 홈페이지]일본 조선업은 대표적인 구조조정 실패 사례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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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의 덫에 걸린 한국 제조업] 외환위기·금융위기 때보다 불황 심각
조선·철강·석유화학·건설 등 이른바 중후장대산업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호황에 취해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부실을 숨긴 기업, 부실이 쌓이는데도 애써 외면한 정부와 금융회사, 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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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지주사 규제까지 풀어 … 계열사 간 공동투자 허용
“칼바람이 부는데, 언제까지일지 모르겠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삼성전기 김경식(가명) 차장은 한숨을 쉬었다.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소문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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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태국 법인, 효자가 되겠군요
포스코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자바섬 서쪽 끝단의 도시 찔레곤에 동남아 최초의 일관 제철소를 세웠다. 민경준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