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마오쩌둥 유적지에서 “항우 전철 밟지않겠다”고 한 이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2일 베이징 향산에 새로 개관한 향산혁명기념관을 시찰한 뒤 간부들에게 ’항우의 전철을 따라선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화=연합]
-
[르포] 지하철 무정차, 도로 차단…베이징 리허설 열병식에 準계엄 돌입
7일 밤 베이징 천안문 앞 창안가를 중국 인민해방군 삼군의장대가 행진하고 있다. [CC-TV 캡처] 7일 밤 베이징 천안문 앞 창안가를 중국 인민해방군 여군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
[차이나인사이트] 군 투입은 일국양제 실패 자인하는 격…자충수는 피할 듯
━ 격화 일로의 홍콩 사태, 시진핑 정부의 대응은? 홍콩 시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국 중앙정부가 인민해방군이나 무장경찰을 투입해 무력 진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박정호의 문화난장] 패가석, 집안을 망가뜨리는 돌
박정호 논설위원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에 있는 이화원(頤和園)은 중국 최대의 황실 정원이다. 오랜 역사와 빼어난 경관으로 1998년 유네스코
-
펜스 美 부통령 “中, 홍콩법 위반하면 무역협상 어려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 디트로이트 경제인 클럽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중국 정부에 1984년 영국과 체결한 홍콩
-
[사설] 홍콩 사태, 세계경제 충격 주는 유혈 충돌 피해야
홍콩의 정치 불안이 고조되면서 자칫 유혈 충돌 등 파국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인구 750만명인 홍콩에서 6월 9일 시작된 시위가 한때 200만 명까지 급증하더니 홍콩
-
'香港無懼(두려움 없는 홍콩)' SNS 그림으로 다시 번지는 홍콩 시위
'香港無懼(향항무구-두려움 없는 홍콩)' 이란 한자 아래 노란 우비를 입은 시위대 그림(왼쪽). 이 그림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사진을 중국 반체제작가인
-
불금 홍대에서 붉은 피켓들고 모인 홍콩인들 "송환법 반대"
21일 서울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홍콩인들이 '송환법'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국에서 근무 중인 컹 펑(40·왼쪽부
-
홍콩 100만 시위, 200만명 됐다…"행정장관 하야하라"
16일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늦은 밤까지 벌였다. 집회 주최 측은 2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EPA=연합뉴스]
-
“행정장관 하야” 홍콩 144만 시위…1명은 투신 사망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보류를 이끌어낸 홍콩 시민들이 16일 법안 완전 철폐를 요구하며 또다시 거리를 메웠다. 검은 옷의 물결을 이룬 시위대는 전날 정부가 보류 방침을 밝
-
홍콩 뒤덮은 ‘검은 물결’… "이번엔 144만명 상복 시위"
홍콩이 검은 바다로 변했다. 16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하야를 요구하는 검은 옷의 시위대가 홍콩을 뒤덮으면서다. 홍콩 정부가
-
세계는 신형 탄도미사일 경쟁 중…미·러 협정 깨지고 중국은 눈치 안봐
━ Focus 인사이드 지난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사진 조선중앙TV=연합뉴스] 하노이 북미회
-
[이코노미스트] 인도·파키스탄 군비 확장 경쟁 거셀 듯
공군력 열세 확인한 인도, 5월 총선 후 전력 강화 나설 전망 … FA-50 보유한 한국에 기회 될 수도 2월 28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 전투기에 격추된 인
-
중국 미세먼지 개선됐다지만…베이징 작년 농도 60% 증가
지난해 11월 27일 중국 베이징 징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자금성. 전날 극심했던 스모그는 걷혔지만 바람과 함께 황사 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었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과거에 비해
-
미국 상륙작전 흉내내다 중 해병대 다리 찢어질 판
1990년 이래 중국군은 미국과 유사한 기동헬기 개발에 목을 매여 왔으며, 최근에 소원을 풀었다. 무려 30여 년이 소요된 성과였다. 지난 8월 31일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
-
中 군사평론가 “미 항모 이달 중 대만해협 통과할 수도”
미 해군 핵항모 레이건함. 현재 필리핀 인근 남중국해 해역을 순시하고 있다. [사진=천광원 웨이신] 중국의 저명한 군사평론가가 이달 중 미국 핵 항공모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할 가능
-
北김정은, 두배 커진 규모로 방중…시진핑 국가주석 만날 듯
중국 베이징에서 발견된 북한 VIP 차량.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교도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베이징에 도착, 1박 2일간의 방
-
항공모함킬러 핵잠수함 공개한 시진핑,대만 해협서 무력시위 명령
“강력한 해군 건설 임무가 지금처럼 절박했던 적이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절실하다’는 용어를 동원하며 해군력 강화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
[키워드 중국] 공산당 일당통치의 미래, 자오쯔양을 보라
비밀 회고록 『국가의 죄수』의 주인공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총리도 역임)가 비로소 영면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콩 언론에선 자오 전 총서기의 가족
-
천안문 비우고 의장대 사열 … 연이틀 ‘황제 의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19차 당대회 앞둔 베이징…삼엄한 도심 통제에 시민 몸살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베이징 시 전역은 계엄령을 방불케할 정도로 경계수위가 높아졌다. 천안문과 당 대회가 열리는 인민대회당을 가로지르는
-
중국, 사드보다 강한 것 집안에 들인다
러시아는 중국군 기반(base) 기술의 주요 공급국이다. 1949년 건국한 중국은 냉전의 진영 논리로 인해 소련에 경도(一邊倒)되었고, 1950년대 ‘밀월관계’ 시 중공업 및 군수
-
천안문 27주년 맞아 “계엄 상태”…활동가 대거 구금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天安門)에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열렸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이를 반정부 시위로 규정하고 강제 진압해 공식 발표 기준으로 319명이 사
-
리커창, 35쪽 업무보고 품격 높이려 ‘후한서’ 구절 인용…“한국 포함 7개국 전문가 13명 자문받아”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이 열린 5일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주석단 제2열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왕치산 기율위 서기(서열 6위), 위정성 정협주석(서열 4위), 시진핑 국가주석(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