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
미래 이끌 주인공 꿈꾸면 인성·창의성·소통 기억하세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1세기 인재 전략’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자들은 “입시 관문만을 통과하려는 생각보다 목표를 가지고 차별성을 가진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
[이슈추적] 비중 커진 자기소개서 … 취업준비생 97%가 공포증
취업준비생인 이명수(가명·26·성균관대 4학년)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썼던 KB국민은행 공채 자기소개서(자소서)만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철학·역사·예술 등에 관한 고
-
삼성 채용 실험 … 200개 대학 총장에 추천권
삼성그룹이 ‘입사 원서용 스펙’을 배제하는 쪽으로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대폭 개편한다. 현장에서 우수 인재를 찾아 수시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과목 성취도와 직무 관련 활동
-
대졸 '스펙 모범생' 만 뽑는 대기업 공채 확 바꾸고 …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스펙 과잉 시대’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26일 만난 서울 수도전기공고 학생들. 마이스터고인 이 학교
-
[전교 1등의 책상] "수업 후 선생님께 하는 질문, 일대일 과외인 셈이죠"
장지호군의 계획표. 스스로 이렇게 꼼꼼하게 계획표를 짜고 실천한다. 장군은 또 포스트잇을 갖고 다니며 질문 사항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적어 교과서 등에 붙인다. 영어 단어
-
[Russia 포커스] 공공 도서관 살리기 프로젝트도 한창
새로 단장한 도스토옙스키 지역 도서관. 지금은 산뜻하게 보이지만 전엔 침침하고 책장은 낡았었다. 모스크바의 개혁 1호 도서관이다. [루슬란 수후신] 창문의 묵직한 블라인드와 답답한
-
공신들의 한 끗 공부습관
정철희 전문가는…자기 주도 학습 전문가로 공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저서로는 『공부가 되는 공부』 『자기 주도 학습 만점공부법』 등이 있으며 네이버 카페 ‘목표가 있는
-
[학교 깊이보기] 울산의 명문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현대청운고
현대청운고 2학년 학생들이 화학 과목을 PTP(Peer Tutoring Program)로 공부하고 있다. PTP는 동급생 4~5명이 모여 각자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대해 수업을 해
-
38도 찜통청사 … 99만 공무원 '절전 투쟁' 사흘
14일 오후 2시53분 울산시교육청 내 평생교육체육과 실내온도가 38도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송봉근 기자]예고된 위기는 오지 않는다던가. 당초 이달 12~14일에는 무더위로 인
-
[교육칼럼] 자기성찰 기회 갖는 젊은이들 해외봉사
방학이 되면 대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이 활발해진다. 특히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 규모도 크고 국가도 다양해지는 경향이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도 각 대학과 사회단체가 해외봉사 프로그
-
"노트 필기 안 해요, 수업에 집중 하려고요"
정승훈군은 미리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필기를 하는 일반적인 모범생과 달리 수업 중엔 수업 내용에만 집중한다, 대신 그 날 배운 내용은 집에 돌아와 문제풀이로 꼭 복습을 한다. [김경
-
건양대, 기업 요구에 맞춘 ‘모듈수업’… 대기업 임원출신이 교수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수업은 조별 프로젝트 중심의 창의적 학습을 위해 6각형으로 제작된 책상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2~4명의 교수들이 학생들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
청년창업 프런티어 10인, 메콩 상륙
청년 창업의 꿈을 쫓아 열 명의 젊은이들이 올 3월 캄보디아 땅을 밟았다. 한국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세계 최빈국의 경제와 자신의 인생도 키우겠다는 포부다. 두 달여 구슬땀
-
좋은 디자인은, 잘 멈추는 것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은 디자이너의 덕목으로 ‘절도(節度)’를, 좋은 디자인의 요건으로 ‘멈춤’을 강조했다. 창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에 최성민(42·오른쪽) 씨의
-
인터뷰 - 합격생 3명이 말하는 특목고 입시준비 방법
최근 특목고에 합격한 천안지역 중학생 3명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공통점은 자신만의 학습법을 터득하는데 한참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다. 왼쪽부터 박소현양, 이건호·남정우군. 특목고
-
방과후 창의적 체험활동 ‘1인 1기’는 꿈 찾아가는 나침반
현대고 자동차항공기연구반 학생들이 ‘발사나무 크레인’을 만들고 있다. 구기복(가운데) 강사는 지난해 현대고를 정년퇴직한 뒤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지난 5일 오후 4
-
“간판만 주는 명문대 대신 내 능력 키울 곳 선택했죠”
학생들의 대학 선택 기준이 ‘간판’이 아닌 ‘실리형’으로 바뀌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명문대 배지’를 선호하는 분위기지만 ‘간판’을 최우선
-
[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도덕(미래엔) Ⅰ. 일과 배움 (3) 계획과 성취
좋은 습관을 만드는 일은 성공의 첫걸음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책상 앞에 앉기, 어른에게 존대말 사용하기, 공부할 때는 휴대전화기 꺼놓기처럼 당연해 보이는 간단한 일을 습관으로
-
[NIE] 12살에 노래 시작, 15살에 유학 … 임형주, 마음 먹으면 실행했다
남다른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빨리 찾고 그 분야에 매진했다는 겁니다. 남과 똑같은 길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
-
수능은 죽었나
6월 모의평가가 끝난 후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평가하고 이후의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쉬운 모의평가’가 가져다 준 허탈감과 분노 속에서 혼란을 겪
-
SKY 합격률 … 외고 28%, 일반고 3.5%
지난 13일 서울 강남 8학군에 위치한 A 일반고의 3학년 교실. 학생 30여 명 중 절반이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성적이 최상위권인 이모(18)양은 “마음 놓고 공부할 공
-
“책상서 비빔밥 먹으며 하루 17시간씩 죽어라 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를 수석 또는 최연소로 합격한다. 잠깐의 법관 생활을 거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세계 최고 명문대라는 하버드와 예일 법대를 전 과목 A
-
“책상서 비빔밥 먹으며 하루 17시간씩 죽어라 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를 수석 또는 최연소로 합격한다. 잠깐의 법관 생활을 거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세계 최고 명문대라는 하버드와 예일 법대를 전 과목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