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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하는 민전시대
한국미술의 새 길잡이가 될 제2회 중앙미술대전이 6월4∼l7일 덕도궁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역량있는 신인의 발굴과 한국화단의 새전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제1회 중앙미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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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찬양」일색의 북한미술"
국토통일원주최의『북한의 미술』에 관한「세미나」가 27일 하오1시 이 통일원천지관에서 열렸다. 작년의『북한의 문학』『북한의 음악』에 이어 열린 이번「세미나」에는 30여점의 북한미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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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 김은호 사부를 애도함
- 문도 김기창 아! 사부님 이당화선님은 가셨네. 아무 말씀도 없이 가셨네. 비록 8순이 천수라 하셔도 좀더 오래오래 학수를 누리셔서 북종화의 극세다채의 참뜻 참모습을 보다 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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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심사평)동양화
참신한 신인발굴에 역점을 두어 심사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표현양식을 보여주어 앞으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대상수상작을 내지 않고 대신 장려상을 늘린 것은 후보에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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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서화백년>(58)|이당 김은호
만주 채목 공사 이사장 우국한은 마침 여행 중이어서 그의 집안 일을 맡아보는 집사에게 내가 묵고 있는 여관을 가르쳐 주고 우 씨가 돌아오는 대로 내가 찾아왔었다는 말을 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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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희 동양화전
문은희씨의 동양화 작품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린다. 『포』『월영』 『해바라기』 등 회화 26점과 『철사진사백자산수문호』 등 도화 10점을 출품. 5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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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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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한국 최고의… 신라의 「오색천마비천도」
천마가 구름을 헤치고 달린다. 목덜미의 갈기와 힘차게 뻗쳐 올린 꼬리털이 바람에 휘날린다. 사지마다에 날개가 달리고 입에서도 힘찬 입김을 느끼게 한다. 날개 모양 또는 반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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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을 그린 최후의 화가|이당 김은호씨 회고전
어진을 그렸던 마지막 화가 이당 김은호씨(78세)가 화필을 든지 59년만에 처음으로 작품 전을 연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중앙일보사는 그가 평생동안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