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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집단행동 조짐…실명·직 걸고 "추미애 폭거 고발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한 다음날인 25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출입구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배너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연합뉴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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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아들 수사팀 막내검사도 "한번도 못겪은 절망감…커밍아웃"
추미애 법무부장관. 뉴스1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동부지검 수사팀 막내 30대 A 검사도 추 장관의 지휘권 남용에 반발하는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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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이현주 감독 “합의된 성관계… 여전히 무죄 주장” [전문]
이현주 감독. [연합뉴스] 동성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연애담’ 이현주 감독이 입을 열었다. 이현주 감독은 6일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여전히 무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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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요즘 이 책] "징징징징 울면서 마감할 때 가장 살아 있다고 느껴"
추석 연휴, 책을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중앙일보 온라인 기획 '작가의 요즘 이 책'에 답이 있다. 인기 작가의 작업공간을 찾아가 그 작가가 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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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징 울면서 마감할 때 가장 살아 있다고 느껴"
작가는 단순히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쓰기 이전에, 아니 쓰기 위해 읽는 사람이다. 결국 백지에, 그 백지를 메운 흔적을 묶은 책에, 그들이 쏟아놓는 것은 자신들의 생 체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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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를 읽는 두 가지 시선...
재일 교포 이상일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분노’(원제 怒り, 3월 30일 개봉). 일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요시다 슈이치 지음, 은행나무)이 원작으로, 분노·신뢰·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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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쉰세대' 탈북 1.5세대의 정체성 리포트
그렇지 않아도 청소년은 자기 영혼이 터질 것 같고 상처투성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탈북 청소년의 내면은 어떻겠는가. 그들 내부는 참담하다. 소박한 꿈은, 남한 또래들이 겪는 현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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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보수세력들이 하는 걸 보면 참담해"
현재 하버드대 방문 연구원으로 미국에 거주 중인 작가 이문열(59)씨가 최근 국내 언론과 만났다. 그는 "국내의 소위 보수세력들이 하는 걸 보면 참담하다"고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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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서울대생'=일반인 될 줄 알았는데..."
"장애인의 날(4월20일)도 지났는데 뭐하러요. 그리고 내일은 오후에 시험 두 개를 봐야 해서 밤 새야 될 거 같은데요." 김원영(23.서울대 사회학과 3학년)씨는 만나기 까다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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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서울대생=일반인이 될 줄 알았는데…"
"장애인의 날(4월20일)도 지났는데 뭐하러요. 그리고 내일은 오후에 시험 두 개를 봐야 해서 밤 새야 될 거 같은데요." 김원영(23.서울대 사회학과 3학년)씨는 만나기 까다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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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진보진영, 北을 바로보라
'송두율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시민들은 경악과 환멸을 감추지 않고 있다. 호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보수세력은 대대적인 이념 공세를 펼 태세다. 그동안 宋교수 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