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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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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 약발?…단양 시멘트 BCT 출하량 3~4배 늘어
30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시멘트 출하를 위해 저장소 아래에 벌크시멘트 트레일러(모자이크)가 서 있다. 최종권 기자 ━ “불이익 감당 어려워” 일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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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보다 싸네" 콜뛰기 탔는데…운전사 정체 알고보니 '소름'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택시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일당과 자가용 화물차로 운송 영업을 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기도에 적발됐다. 적발된 불법 콜택시 영업운전사 중에는 강도·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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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부른 얌체 캠핑카 70대…1년내내 무료주차장 점령했다 [영상]
지난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 공영주차장. 평일 낮이지만 150면 규모(3750㎡)의 노상 주차장에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70여 대가 빼곡히 주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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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허''호' 번호판에 당했다, 콜받고 갔다 돈폭탄 맞는 대리기사
셔터스톡 대리운전기사 A씨(50)씨는 올해 초 2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물어내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2년여 전 대리운전을 하다 낸 외제차와의 접촉사고 때문이었다. A씨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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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수의 미래를 묻다] 세상에 완벽한 자율주행차는 없다
━ 인류는 언제 운전에서 해방될까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연 모습. 운전자의 평소 습성에 맞춰 가·감속을 한다. 자율 주행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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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실직 당했다면 꼭 알아야할 사이트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4) 영화 '국가부도의 날' 한 장면.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원치 않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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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르지 않은 견인차 요금이 ‘103만원’ 이라고?
■ 스타크래프트 밴을 운전하는 A씨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 부근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다. 바로 도착한 사설 견인차 기사는 사고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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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특수고용직 처우 개선 논란] 각양각색 신분 탓에 십인십색 목소리
산재·고용보험 가입 의무화, 노동3권 보장이 쟁점...근로지성 인정 범위 두고도 이견 노동 시장의 주체는 크게 둘로 나뉜다. 고용하는 사람과 고용되는 사람, 고용주와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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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한 일당 검거
화물차와 버스에 의무 장착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한 자동차 튜닝업체 대표와 이를 의뢰한 운전자 14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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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근로자' 맞나요? 보호못받는 39개 직업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지점장의 ‘그만 나오라’는 말 한마디에 해고됐다. 공식 서류도 없었고 어떤 이유로 해고되는지도 몰랐다. 학습지 교사 B 씨는 월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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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어수룩한 고의 사고 보험사기범들
5년된 ‘새차’ BMW를 10년 넘은 ‘낡은’ 소나타가 뒤에서 받았다. 지난 1월 9일 천안 목천 세광엔리치빌 아파트 앞 21번 국도 상. BMW 차주인이 아픈 몸을 이끌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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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비즈니스 매너 몇 가지만 알면 당신도 '에티켓 맨' '센스 우먼'
신입 사원이 우연히 회사 사장님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 일단 정중히 인사는 드렸는데 그 다음 처신이 쉽지 않다. 도대체 엘리베이터 안의 어디가 말단인 내가 설 자리일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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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설명서 '쉬워진다'
이해하기 힘든 보험상품 전문용어가 일상 용어로 바뀌는 등 보험상품 설명제도가 크게 개선된다.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이나 부실 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 청약서 등에 모집 설계사의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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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경쟁하던 학원 승합차 주인 상대업자에 기름 뿌리고 불질러
경쟁관계에 있는 학원 차량 주인들이 학생 유치 시비 끝에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에 불을 지르고 흉기로 난투극을 벌였다. 14일 오후 3시45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목련아파트 앞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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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화물연대 포항지부장 구속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18일 화물연대 소속 차량의 운행 중단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및 폭력행위)로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장 김모(3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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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를 바꿔 경쟁력 키우자] 上. 화물·빈車 정보 공개해야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에는 두평 남짓한 주선사 사무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 사무실들의 한쪽 구석에 있는 평상에는 언제나 트럭기사들이 한 무리 앉아서 짐이 나올 때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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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여성 버스운전자 임미자 씨]"새벽 손님들 희망 실어나를 때 가장 보람"
흔히 버스나 택시를 일컬어 '시민의 발'이라고들 한다. 그건 그것들의 존재가 가지는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강요일 뿐 그걸 밥벌이 수단으로 삼는 운전사 입장에서 보면 사정이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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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수업 '지입제' 2000년 폐지
오는 2000년 말부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 대한 등록기준이 없어진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화물자동차 운수업 등록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개인 차주 (車主)가 자동차운송 사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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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용·마을버스등 버스전용차로 운행허용
노선버스와 통학.통근용 버스만 통행이 가능했던 버스전용차로에 12월부터는 어린이 통학용 미니버스와 36인승 이상의 버스등도 다닐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12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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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過積운행 운전사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 최성남(崔聖男)검사는 20일 상습적으로 과적운행을 한 혐의(도로법 위반)로 트레일러 차주겸 기사인 金용식(37.부산시연제구연산6동)씨를 구속하고 이 차량 지입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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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운전기사 교통사고 “車主배상책임없다”판결
고용운전사가 차주의 차를 빌려 타고가다 교통사고로 숨졌을 경우 차주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지법 민사 62단독 문용선(文容宣)판사는 27일 차주 李모씨의 승용차를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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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단속 겉돌고 있다-단속 요원들 사법권 없어
24일 오후10시 서울 영동대교 북쪽 운행제한 과적차량 검문소앞. 끝 차선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앞에서 과적차량단속 업무를맡고있는 공익근무요원 한명이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트럭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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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후 대리운전부탁 2억9천만원 빼앗겨/증권사직원 흉기맞아
【남양주=전익진기자】 대리운전사가 차주인을 흉기로 폭행,수표 등 2억9천여만원을 빼앗은후 손발을 묶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