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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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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ㆍ헐값ㆍ제값
상품으로 거래되는 물건에는 다 값이 있다. 안 살 테면 말라는 식으로 붙여놓은 정찰가격이 있는가 하면, 부르는 게 값인 호가(呼價)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어떤 상품의 값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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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짝퉁 사라지는 중국 '짝퉁 명소'
슈수이제 상가는 2005년 3월 문을 열었다. 사진은 개업식 모습. 그전에는 거리 양쪽에 천막을 친 시장거리였다.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오디세이 퍼터, 클리블랜드 치퍼와 6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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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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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made in Italy 이름값
이탈리아 가구는 고급 가구의 대명사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 백화점에선 수천만원 상당의 소파와 침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국내 가구업체들 또한 앞다투어 이탈리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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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동대문 벼룩시장 이젠 어디로
"자, 악어 등짝보다 질긴 핸드백 5000냥, 뽕짝CD 1000냥…." "아따, 아줌씨 벼룩의 간을 빼먹지. 더 깎아 달라고?" 그들을 만난 것은 3년 만이었다. 주말, 서울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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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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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특유의 평등의식·경쟁심이 타워팰리스형 수직적 차별화 불러”
▶조선시대 양반사회의 사치와 방탕을 그려낸 영화 의 한 장면.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상류층 문화는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쳐오면서 허물어졌다.한국인의 명품 선호는 난데없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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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입어볼까 꾸며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훼미리입어 볼까 명품 'B품', 해외 브랜드 스타일 옷 '이태원=짝퉁'. 이젠 한물 지난 공식이다. 요즘 이태원은 패션업체.외국기업.홍보업체 등에 다니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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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입어볼까 꾸며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훼미리입어 볼까 명품 'B품', 해외 브랜드 스타일 옷 '이태원=짝퉁'. 이젠 한물 지난 공식이다. 요즘 이태원은 패션업체.외국기업.홍보업체 등에 다니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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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쿨~한 요즘 전당포
"요즘도 전당포가 있어?" 다들 그런 반응이죠. '1970~80년대에나 있던 게 전당포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하죠. 요즘은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는 시대잖아요. 그런데 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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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부시도 놀란 '짝퉁 백악관'
한때 중국 최대 레저기업이었던 쑹청(宋城)그룹 소유주 황차오링. 그는 1,000만 위안(약 12억원)을 들여 2001년 ‘짝퉁 백악관’을 지었다. 추가로 만든 ‘짝퉁 러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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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업자에 세주면 다칩니다"
"이 루이뷔통 가방은 '짝퉁'입니다." 세관 단속 창고에 붙일 안내문이 아니다. 앞으로는 미국의 뉴욕 거리에서 이런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LVMH(루이뷔통 등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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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① 베이징과 상하이
여름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 수요가 벌써부터 여행사의 전화와 홈페이지를 달구고 있다. 올 여름 시티투어로 떠날 만한 주요 도시들의 핵심 정보를 간추려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