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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허영만 화백의 항해 일지
허영만 화백과 중년 남성 13인의 좌충우돌 바닷길 모험이 시청자에게 소개된다. EBS-TV의 ‘다큐프라임’은 18일 밤 9시 50분 이들의 항해기를 담은 ‘허영만과 집단가출호’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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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10)
정성안 선수입니다. 지난해 가을 독도 레이스에 저와 함께 출전해 인연을 맺은 그는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국내에서는 요트가 인기 스포츠가 아니어서 빛을 못보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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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8)
해가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안개가 짙어서 언제 해가 떴는지도 몰랐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뀌는 시간대엔 바람이 좀 불게 마련입니다만, 오늘은 영 바람이 없습니다.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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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지난 7월 3일 오전 4시 전곡항. 집단가출 크루들이 2차 항해를 위해 새벽 이슬을 밟고 집결했습니다. 이렇게 꼭두새벽에 출항 준비를 하는 것은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중서부 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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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일주‘집단가출호’2차 항해] 태초의 모습 그대로 뛰어들다
안면도 앞 바다에 있는 초도 부근에서 선원들이 MOB(Man Over Board·항해 중 물에 빠지는 사고)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정식 작가] “갈매기다!” 말린 생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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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세 개의 뿔' 선단여에 빠진 집단가출
굴업도는 그냥 눌러 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하지만....우리에겐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굴업도와 아쉽게 이별해야하는 아침... 크루들이 굴업도 큰마을 백사장 해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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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여보, 나 지금 굴업도 가는 중인데"
얼렁뚱땅 바다로 가출을 하긴 했지만 켕기는 구석이 있었는지 애처가 중 애처가인 허영만 화백님이 사모님께 전화로 '가출 상황'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출항 전에 우리에겐 "바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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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요트를 구입하다
항해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일은? 당연히 요트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실이 넓고 편안한 크루저를 살 것인가, 아니면 선상 생활은 불편하지만 빠른 경기정을 살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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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6개월의 준비, 그리고 출항
'요트를 타고 백령도에서 독도까지. 매월 첫째 금요일부터 사흘간씩, 1년동안 돈다'. 어찌보면 황당한 이 계획은 '우리 시대 최고의 한량(저는 물론 제 주위에서 모두 그럽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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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풍’ 첫날, 굴업도 밥상엔 갯냄새·사람냄새 넘실
2009년 6월 5일 낮 12시, ‘집단가출호’가 돛을 올렸다. 선장 허영만 화백을 구심점으로 모인 9명의 선원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의 비좁은 수로를 바람의 속도로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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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에 빠진 ‘국민 한량’ … “한국 섬의 멋과 맛 찾겠다”
만화가 허영만씨가 한국의 바다와 섬의 아름다움을 중앙일보에 연재한다. 허 화백과 산악인 박영석씨 등 7명은 5일 전곡항을 출발, 내년 6월 6일까지 40피트(12.2m)짜리 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