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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했다더니” 춘천 옛 미군기지서 폐기물 매립 흔적 발견
문화재 발굴 작업이 한창인 옛 미군기지 춘천 캠프페이지 발굴터에서 나온 폐아스콘. 박진호 기자 기준치의 최대 6배가 넘는 토양 오염이 확인된 옛 미군기지 춘천 캠프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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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미군부대 기준치 6배 넘는 토양오염…춘천시 전면 재조사
강원 춘천시의 도심 한복판 옛 미군기지터인 캠프페이지가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최근 토양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오염여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옛 미군기지인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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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맞나…4곳 중 3곳 무허가 축사, 지하수 오염 심각
지난달 26일 제주시 봉개동의 한 무허가 축사에서 소들이 여물을 먹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도내 축사 4곳 중 3곳 이상이 합법적인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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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돼지 축사 10곳 중 7곳 무허가…한림정수장 폐쇄 위기
제주시 봉개동 무허가 한우 축사. 최충일 기자 지난달 26일 제주시 봉개동 한 한우 축사. 그냥 보기에도 오래된 창고 수준의 낡은 건물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큼한 발효 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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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은 제주 옛말…용천수 1025→661곳 줄어 마실 물 걱정
제주 동문시장 인근의 산지천에서 인부들이 포대에 담긴 퇴적물을 크레인을 이용해 화물차로 옮기고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일도1동 동문재래시장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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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 암 발생 원인 조사 착수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에 주민들이 설치한 플래카드. 집단 암 발생 피해에 대한 대책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사진 환경안전건강연구소] 마을 주민들 사이에 암 발생률이 높아 논란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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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빗물 막는 비닐 찟기고, 침출수는 악취...구제역 매몰지 가보니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중부고속도로 인근에 만들어진가축 매몰지 [강찬수 기자] 지난달 27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한 축산농가. 하지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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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에 뿌린 퇴비가 녹조 일으킨다"
농경지에 뿌린 퇴비와 액비 등이 하천의 녹조 발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한강·낙동강 등 4대강과 댐·저수지 등에서 녹조가 심하게 발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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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뜨끈뜨끈한 온천욕 어때 … 워터파크 가면 따라 갈게요, 엄마
겨울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은 세대별로 좀 다르다. 부모님 세대는 대체로 물 좋은 전통 온천을 찾는다. 건강을 위해서다. 어린 자녀를 둔 중년들은 건강에 재미까지 더한 보양온천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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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공사 중 해수온천 발견
기초공사가 한창인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지역에서 대규모 해수온천이 발견됐다. 1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 3부두 입구(부산 동구 초량3동) 지하 510m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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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아픔 딛고 ‘우수 축산 도시’ 희망 찾아 기지개
지난해 11월 29일 경북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재앙으로 천안·아산에 13만 여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됐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구제역이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가축의 재입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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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구제역 사태, 축산 재탄생 계기 삼자
이강근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구제역으로 347만 마리에 이르는 가축이 희생되고, 4600여 개의 가축 무덤이 만들어졌다. 매몰지 2차 환경오염 문제의 해결은 아직도 마침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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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수돗물이 궁금해요
여름이 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늘고 있습니다.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5월 8000만㎥(약 8000만t)를 유지하던 서울의 월평균 수돗물 소비량이 6월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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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축 묻은 지역 지하수 오염 우려
전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린 닭·오리를 파묻은 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9곳에서 질산성 질소,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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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이에게 오염 지하수 먹인 비리사슬
제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국민 건강은 나 몰라라 하는 후진국형 비리가 또 한번 터져 나왔다. 이 나라가 고작 이 정도 수준인가. 지난 6월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를 조사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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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168곳 '오염된 물' 먹었다
전국의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등 1400여 곳에서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오염 지하수가 식수로 사용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질검사 기관은 먹을 수 없는 지하수를 마시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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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 오래 먹으면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지하수를 마실 경우 보는 피해는 어떤 오염물질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 어떤 사람이 마셨느냐, 얼마나 계속 마셨느냐에 따라 다르다. 수질 기준은 오염에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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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대장균 검출시 주민에 공개
7천개에 이르는 대규모 다중이용건축물과 공공시설에 설치된 옥내 급수관은 준공 검사후 5년 경과한 날로부터 1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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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지하수 오염 관리 비상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대해 보건당국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수가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격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지하수 오염 관리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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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수터 4곳 대장균군 검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약수터 16곳에 대한 수질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4곳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달 달서구 6곳, 남구 5곳,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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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48곳 '물 부족' 심각
경기.강원도 등을 포함해 전국의 48개 군부대에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황진하(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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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 물의 날] 농촌, 먹는 물 '위험 수위'
마을 앞으로 소양강이 흐르는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1리. 이곳 주민들이 마시는 물은 소양댐 물이 아니라 마을 옆 과수원 한가운데에 뚫은 관정의 지하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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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식수 이용 군부대 45%가 부적합
산간오지나 도서벽지에 위치, 수돗물을 공급받지못해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군부대의 먹는물 45%가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오염된 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군부대 식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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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수터 절반 식수로 부적합
서울시내 약수터의 절반이 수질기준에 미달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1곳은 건강에 해를 줄 수 있어 이용이 금지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지난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