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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고교 은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배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교 시절 은사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에 연루된 사실이 22일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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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블랙리스트 피해 본 대표적 사례"라고한 이 출판사
문학동네 홈페이지 캡처 90일간의 활동 기한을 마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검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그 중 이른바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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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5개 문학단체 첫 공동 시국선언
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5개 주요 문학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문을 21일 발표했다. 이념적 지향이 다른 문학단체들의 시국 관련 공동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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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맞는 창비 편집진 개편…50주년 기념호 2월 발행 예정
창간 50주년을 맞는 진보 성향 계간지 '창작과비평'(창비)이 편집진을 새로 개편했다. 강일우 출판사 창비 대표이사가 발행인과 편집인을, 한기욱 인제대(영문학) 교수가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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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희망버스 탄 예술
신준봉문화스포츠 부문 차장 이른바 사회 변혁의 열망으로 뜨거웠던 1980년대 중후반에 대학을 다녔다. 하루가 멀다 하고 최루탄 냄새를 맡아야 했던 시절이다. 당시 대학가의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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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대하소설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독자 e-메일을 받았습니다. “문득 한국 대하소설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 홍명희의 『임꺽정』, 이병주의 『지리산』은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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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대하소설 '화산도' 완결 재일동포 작가 김석범씨
기나긴 여행이 끝났다. 강산이 두번이나 변하는 동안 하루도 쉼없이 고향 제주도의 산자락을 상상 속에서 헤매돌았다. 재일동포 작가 김석범 (金石範.72) 씨. 제주도 4.3사건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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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학 중심못잡고 뒤뚱거린다.
문학이 시대정신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80년대 문단을 주도했던 진보적 민족·민중문학쪽은 소련등 사회주의국가의 몰락으로 전망부재의 늪속에 빠졌으며 순수·자유문학쪽은 본격문학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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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과 정치
10월은 노벨상의 계절이다. 특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문학인 수상자다. 그 발표는 매년 10월의 어느 목요일 오후1시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있다. 벌써 올해의 수상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