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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 구본웅, 힘찬 운필로 귀기 어린 친구 이상 그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구본웅이 이상을 그린 ‘친구의 초상’. 1935년, 캔버스에 유채, 62x5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1972년 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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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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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설로 번지다
━ 일상을 덮친 바이러스,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적 상상력 자극 왼쪽부터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이카보그』 『바이러스 X』 『2021 현대문학상 수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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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AI야 고마워~ 오디오 제2 전성기
1980년대. 버글스가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Video Killed the Radio Star)’고 노래하고 퀸이 “라디오, 누군가는 여전히 널 사랑해(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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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이름을 빚진 소설, 100년 전 부활한 『모비 딕』
허먼 멜빌(1819~1891),[사진 위키피디아] "책을 손에서 내려놓자마자 '내가 썼더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했다."(윌리엄 포크너) "세상에서 가장 기이하고 놀라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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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판권 계약하고도 출간 미룬 책, 혁신 바람타고 기업 주문 몰려 빅히트
━ 베스트셀러의 탄생 │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초판 표지. 지난 3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스펜서 존슨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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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의 탄생]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00년 출간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초판 표지. 지난 3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스펜서 존슨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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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일본 지도엔 독도는 조선, 센카쿠는 중국 땅
『일본고지도선집』에 실린 하야시 시헤이의 1802년 ‘대삼국지도’. 울릉도와 독도 부분(왼쪽 위)에는 당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부르던 명칭인 ‘다케시마(竹島)’ ‘마쓰시마(松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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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정연씨(전 선덕고 교사)별세 外
▶신정연씨(전 선덕고 교사)별세, 신경황(의사)·경엽씨 부친상=26일 오전 5시 서울한일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901-3934 ▶홍철화씨(정일학원 회장)별세, 홍성민(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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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영진씨(한국일보 발송사장)부친상 外
▶이영진씨(한국일보 발송사장)부친상=14일 오후 1시 전주예수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1-683-8428 ▶임진명씨(동아제약 부장)부친상 =13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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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로 들썩이는 우리 동네
10월에는 ‘가을축제’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행사들이 대기 중이다. 책에 취하고 문학을 노래하는 축제가 열리고, 예술가와 시민을 이어주는 예술축제도 열린다. 완연한 가을로 초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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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j의 객원기자인 영화배우 이혜영(전 SBS 앵커)씨가 소설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씨를 만났다. 이원호 작가는 지난해 10월, 문화일보에서 7년10개월간의 『강안남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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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긴 노래, 짧은 시 外
문학 ◆긴 노래, 짧은 시(이시영 지음, 김정환·고형렬·김사인·하종오 엮음, 창비, 160쪽, 8500원)=창비의 대표 시인인 이시영 시인의 등단 40년을 기념해 후배들이 엮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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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 되라”
떠난 가인(歌人)을 그리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손호연 시인 추모행사에 참석한 임영웅·김남조·박정자·이승신·홍민·사사키 노리코·유자효씨(왼쪽부터).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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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신작 장편 ‘나비야 청산 가자’
1993년 출간되어 500여 만부 이상 판매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김진명 씨. 당시 남북 공동 핵 개발을 논했던 그는, 수백만의 북한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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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더 크게, 세로로, 쿠폰으로 … 몸부림치는'책 띠지'
단순한 광고 띠지가 아니라 또 하나의 표지로 변신한 띠지. ‘나비야 청산가자’는 책 크기의 절반에 달하는 세로 모양의 띠지를, ‘최초의 세계 제국, 미국’은 책 하단의 4분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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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서 조정래까지 문인 산실
"항일독립운동에 있어서는 보성이 제일이었다."(유희춘 '한일이화' 회장.39회) "보성의 교육은 한국 문화의 특수한 가치에 기초해 이뤄졌다. 문화계에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것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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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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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출판] 강남 서점서 뜨려면
요즘처럼 인터넷 서점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강북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 순위는 상징적 의미가 대단했다. 출판동향을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반영하는 바로미터였고 독자와 지방서점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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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003 부동산 大해부' 外
◇2003 부동산 大해부(조인스랜드 출판팀 엮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1만2천원)=국내외 경기가 불안한 가운데 새 정부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쪽으로 부동산 정책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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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장우식씨 전 대한정구협회 임원 별세 外
▶張佑植씨(전 대한정구협회 임원)별세, 張弘燮(태국 거주).聖燮(재미).雄燮씨(독일SAP 서울지사 상무이사)부친상〓2일 오전 8시 일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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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미학은 무소유의 정신에…"
*** 어떻게 어떤삶을 살 것인가 ▶ "우리가 더불어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듯, 다른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도 존경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과거에 믿었다가 그만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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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출판물의 말말말] "유머의 미학은…"
*** 어떻게 어떤삶을 살 것인가 ▶ "우리가 더불어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듯, 다른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도 존경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과거에 믿었다가 그만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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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소비자, 출판인회의에 권고 메시지
사이버 소비자 권리찾기(http://www.cyberconsumer.or.kr)는 한국출판인회의의 주요 출판사 대표 17명에게 인터넷 서점의 할인판매 허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