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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女, 뇌출혈 수술받고 영수증보니…황당
부산에 사는 김모(79·여)씨는 2011년 5월 뇌출혈로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한 달 후 퇴원할 때 영수증에 수술료(181만6500원)와는 별도로 치료재 사용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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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제비 통제?…"우린 어떻하라고"
정부에서 고강도 약품비 관리 정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신의료기술 도입으로 진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건강보험이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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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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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뇌졸중・심근경색증 치료 우수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 심근경색증 두 질환을 모두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돼 진료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3일 의료 질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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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의협 “진료비 구조 안 바꾸면 내달 휴업”
대한의사협회는 진료비 결정 구조와 근로조건 개선, 성분명처방·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등 의료계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지 않으면 진료 거부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의협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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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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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료민영화 전면 중단' vs 박근혜 '포괄수가제 적극 반대'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하고, 일차의료 강화 위한 법적 근거 마련하겠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포괄수가ㆍ총액계약제는 반대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는 중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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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담배 꺼낼 때 옆 사람 표정 보셨나요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8년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 사용이 국제적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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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싸게 잘하는 곳, 을지대·충북대·고신대복음 1위
경북대병원 유완식(외과) 교수(가운데)가 22일 오후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은 위·대장·간암 수술 사망률이 낮고 수술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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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행되면 재앙" 복지공약 비용 따져보니…
정치권이 쏟아내는 복지 공약에 대해 정부가 각을 세우고 나섰다. ‘숫자’라는 창을 들고서다. 그럴듯하게 부풀린 말 대신 책임 있는 숫자를 놓고 얘기해보자는 것이다. 이렇게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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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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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쇼핑’ 환자 38%는 물리치료 … 습관적으로 병원 가도 제한 없어
‘의료쇼핑’ 환자 52만 명 가운데 63.3%(33만4500여 명)가 노인이다.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환자가 증가한 상황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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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동 월 20만원 보육료 지원 … 노인 틀니 건보 적용
2012년 우리 삶에 영향을 줄 만한 새로운 정책은 뭐가 있을까. 정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할 제도·정책 268건을 최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세금·보육·주택·병역 등 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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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상의료 논쟁, 탁상공론 안 되려면
허대석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서울대 의대 교수 복지정책 논쟁이 ‘무상급식’에서 ‘무상의료’로 이어지고 있다. 무상의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입원진료비의 건강보험 부담률을 현행 6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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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무상의료의 덫’… 민주당 복지 포퓰리즘 2탄
민주당의 ‘무상의료’ 방안은 사실 새로운 안은 아니다. 그동안 학계나 의료계에서 많이 제기돼 왔던 것으로 제1 야당이 당론으로 확정했기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이다. 민주당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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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뜨는 라이나생명 (무)OK실버보험(갱신형)
정모(71·서울 잠실)씨는 최근 친구 장례식에 다녀온 후 왠지 마음이 무겁다. 병석에 오래 누워있었던 친구의 병원비와 장례비 때문에 큰 걱정을 하던 유족들이 눈에 밟혀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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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환자 6만 명 유치
외국인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돈은 1인당 평균 94만원이었다. 내국인 환자의 1인당 연간 진료비(80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병원비를 1억원 넘게 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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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운전면허 따기 쉬워지고 … 무주택자 월세 소득공제
내년에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에는 개별소비세가 붙어 값이 오를 전망이다. 한 병원에서 양방·한방·치과 치료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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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1억 넘는 환자 작년 559명
혈우병 환자인 A씨(34)는 한 달에 한두 번은 병원에 간다. 그가 병원에 갈 때마다 나오는 진료비는 보통 1000만원이 넘는다. 지난해 A씨의 총 진료비는 23억68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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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료비 급증 … 지난해 1300억원
해외로 나가 진료를 받느라 쓴 돈이 연간 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진료비는 내국인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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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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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저출산 현재 흐름 계속되면 …
그래픽 크게보기 현재의 고령화.저출산 추세가 이어지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현재 5%에서 2020년대는 2%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고령화와 함께 핵가족화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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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4년 만에…건보 상반기 7600억 적자 '돈' 감안 않고 씀씀이 늘려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2002년 이후 정부가 매년 3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어 겨우 흑자를 만든 지 4년 만의 일이다. 재원 마련 방안을 엉성하게 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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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수입 200만원 안팎 신고
이재용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소득을 은폐.축소 신고해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도 내야 할 돈보다 적게 내거나 아예 내지 않았다는 의혹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