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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넵넵, 네넵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언젠가부터 후배들이 카카오톡 대화 말미에 ‘넵넵’ 혹은 ‘네넵’을 쓰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옛날 같으면 ‘중늙은이’ 소리를 들을 나이지만 나름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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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촌 선술집 주인이 불러준 ‘돌아와요 부산항에'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9) 아오모리현의 어촌마을 하치노헤의 작은 선술집 '프린스'. 작고 낡은 이곳은 자칭 한류 극성팬이라는 노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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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얼굴 생긴 게 임팩트가 없다"고 면박 준 직장상사
[연합뉴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너 바보야?", "너는 얼굴 생긴 게 임팩트가 없다" 등의 폭언을 하는 직장상사의 갑질 사례가 공개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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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직할래···" 중국 연봉 수준 어떻길래
다들 직장에 만족하며 다니고 계신가요? 저 대답에 YES! 라고 끄덕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언제나 "을"의 입장인 직장인들은 웃으며, 고뇌하며 오늘도 보람찬 직장생활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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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사이버대학교] 모바일 강의, 1:1 커리어코칭…온·오프라인 교육 장점 극대화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받아 첨단 캠퍼스를 조성했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의 장점을 접목했다. 지역캠퍼스 특강, 1:1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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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나니 올수있게 됐네요" 1만5000명 참석한 盧추도식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 일인 23일 오후 경남 김 봉하마을 입구는 추도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긴 행렬이 줄지어 있다. 송봉근 기자 “10년째 노무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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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장그래 실사판?...바둑 연구생에서 지금은 보드게임 개발하는 이 남자
몇 년 전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누린 웹툰 '미생(未生)'. 완전히 죽지는 않았지만, 두 집이 나지 않아 생사가 불분명한 돌을 뜻하는 바둑용어 '미생'에서 제목을 딴 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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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넘기는 거 실수하면 손가락 하나씩 자른다고 해”…갑질 사례 공개
“상사가 PPT 발표를 보조하는 직원에게 ‘PPT 넘기는 거 실수 한 번에 손가락 하나씩 자른다’고 말했습니다” “회식 때 노래방에 가서는 노래를 부른 여직원에게 ‘노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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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사는 ‘사람됨’을 평가하는 시작점
저성장 시대 위기감 커질수록 위계·서열 따지게 마련…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진:ⓒ gettyimagesbank 예전에 잠깐 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월급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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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14주년 기념식, 고대인의 날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구자열)는 개교 114주년을 맞아 고려대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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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눈치보기, 월셋방 구하기 “딱 내 얘기네”
집을 구해본 사람은 안다. 빠듯한 예산에 살만한 집 찾기가 얼마나 힘든지, 발품 파는 게 얼마나 고된지. 회사라는 정글에서 퇴근보다 퇴사의 충동을 느끼며 하루하루 버티는 직장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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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기 싫어" "집 구해줘" 서민살이 공감 잡는 TV
KBS2 '회사 가기 싫어'의 한 장면.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모큐멘터리 형식에 직장 생활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사진 KBS] MBC의 새로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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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쓸데없이 건강해" 20대 직장 후배의 흔한 생각?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2) 모니터 앞에서 눈만 돌리면 동료들이 보인다. 신입부터 임원까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오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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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집돌이된 왕년의 마당발, 새 친구 만들려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3) 공기업 마케터로 이름을 날렸던 김 씨에게도 정년이 찾아왔다. 여유시간이 많아져 그동안 못 봤던 지인들을 만났지만, 이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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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추천작]아내가 죽은 뒤 인생 막 살기로 했다
토니는 아내가 암으로 죽은 후 주변 사람들에게 못되게 굴며 막살기로 결심한다. [사진 넷플릭스] 제목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after life) 출연 리키 저베이스(토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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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단절 속 “나이 든 사람 정치적 영향력 지나쳐” 38%
━ [SPECIAL REPORT] 젊은 피는 왜 ‘여의도’ 못 가나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회원들이 중장기 교육 정책 마련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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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무 30년 퇴직자, 음식점 차렸다가 2억 날린 사연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8) 공정거래 위원회 가맹희망 플러스(www.franchise.ftc.go.kr)를 검색해 보면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 수는 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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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혐생·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
“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 ‘자기 개념(개인이 형성한 자아)’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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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듀스포인트"…지금 그 말이 와닿는 까닭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1)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이 맞나 보다. 월드컵이 열릴 때는 온 세상이 축구 팬들로 가득한 거 같더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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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아쉬워지는 용돈…딴 주머니 필요한 이유 세가지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37) 남녀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딴 주머니'가 필요하다. [사진 pixabay] “대표님, 우리 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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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승진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12인의 여성 임원이 털어놓은 고충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 및 멘토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 여성가족부] "입사할 때만 해도 여성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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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H&B시장 포화? 세포라도 노릴 만큼 매력적”
롯데그룹 첫 여성 CEO인 롭스 선우영 대표. [사진 롭스] 1등에겐 꼭대기를 지키는 노하우를, 2등에겐 정상을 탈환할 전략을 묻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3등이라면? 아예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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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3대 불안요인 돈·건강·외로움 문제 잠재울 '이것'
━ [더,오래] 반려도서(57) 『소소소(小素笑), 진짜 나로 사는 기쁨』 윤재윤 지음·최원석 그림 / 나무생각 / 1만3800원 소소소(小素笑), 진짜 나로 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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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방사선 병행, 간암 완치율 높인 부부 의사
━ [이성주의 명의보감] 한광협·성진실 연세대 의대 교수 한광협(왼쪽)·성진실 교수 . 둘의 협업으로 간암 완치의 길이 열렸다. [사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암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