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으로 때운 일자리…30·40은 25만개 줄고, 60대 34만개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가 25만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집중된 업종에서 증가 폭이 컸다. 그러나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
-
장관 낙마 불똥 튄 김현미·유영민?···"속 부글부글할 것"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대
-
靑 "경호처장, 직원에게 '가사 지시' 보도, 조사결과 사실무근"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주영훈 경호처장이 경호처 직원에게 관사 가사 일을 시켰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
완구업체 손오공 직원들, 배임 혐의로 창업주 고발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갑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터닝메카드 등 히트 상품을 연이어
-
靑 "경호처장, 직원에 '가사 도우미' 업무 시킨 적 없다"…민정엔 "사실관계 확인"
청와대는 8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처 직원에게 관사 가사 도우미 일을 시켰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다만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
-
'경호처장, 가사에 직원동원' 보도에 靑 "민정수석실 조사예정"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청와대사지기자단]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계약직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8일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주 처장은 청와대 대변인실을 통해 "해당 직원은
-
조명균 장관 "남북관계 위해 기도할 것"…자필 이임사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8일 자필로 쓴 이임사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통일부 제공]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8일 이임사를 통해 "2017년 깜깜한 상황에서부터 유난히 추웠지만 그만
-
조양호, 재판·수사 모두 중단···이명희·조현아 재판도 차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조 회장에 대한 형사재판과 수사가 중단될 전망이다. 가족들의 형사 재판도 연기됐다. 조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
해운▪︎중공업 잃고 장남은 타국서 별세···한진家 연이은 '비극'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재단 전시장 유리에 비친 로비 모습. 강정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
-
“옷은 해지고 갓은 부러진 모습이 지금 법원의 현실이오…”
━ 현직 판사가 증인으로 나온 임종헌 재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누군가는 정의를 위한 증언이라고 했고,
-
전직 공작관 "北대사관 습격은 CIA 공작수법과 거의 비슷"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EPA=연합뉴스] “북한대사관 공격에 미 중앙정보국(CIA)이 연루돼 있다.” 스페인 유력 신문 엘파이스는 지난 2월 22일 수도 마드리드의 북
-
[분수대] 노키즈존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꼬마 작가 전이수(11)군이 ‘노키즈존(No Kids Zone)’ 식당에서 문전박대당한 경험을 적은 일기가 얼마 전 SNS에서 화제가 됐다. 전군 가족은
-
내 집 안방에서 BTS 공연무대 있는 것처럼 논다
━ 5G 시대 개막, 달라지는 통신 세상 5G가 만드는 새로운 생활 2019년 4월 3일 오후 11시. 통신 역사가 새로 쓰였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
-
코인 미끼로 200억대 다단계 사기…노인·주부·퇴직자 5만 명이 당했다
회원 모집 수당과 무료 암호화폐를 미끼로 200억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 전국에서 5만6000여 명이 피해를 보았는데 대부분은 암호화폐 전문지식이 부족한 노인과
-
'정준영 몰카 논란' 용준형, 오늘 조용히 입대 "성실히 군복무"
가수 용준형. [뉴스1] 2015년 정준영(30)이 몰래 촬영·유포한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으로 밝혀져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가수 용준형이 2일 조용히 입대했다
-
텐트에서 고기 구웠을 뿐인데···캠핑 일가족 3명의 비극
1일 오후 6시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의 한 오토캠핑장. 이날 낮 캠핑하던 40대 부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된 곳이다.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이 오토캠핑장
-
연천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연합뉴스] 경기도 연천군 한 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던 40대 부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연천군 미산면
-
텐트 내부 반드시 환기 후 잠자야…텐트에서 일가족 3명 숨져
경기도 연천군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던 40대 부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연천군 미산면의 한 오토캠핑장
-
반말이 친근하다고요? 그럼 너도 한번 들어볼래?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23)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남의 집 귀한 자식임을 생각해보라’는 메시지가 강조된다. 반말하는 버릇만 고쳐도 우리 일상에
-
‘김기사 신화’ 박종환 “판교에 헝그리 정신이 없다”
━ ‘연쇄창업자’ 박종환 대표가 본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박종환 김기사컴퍼니 공동대표는 국내에 대표적인 '연쇄창업자'다. 박민제 기자 창업이 직업인 사람
-
[송호근 칼럼] 벚꽃 그늘 쪽으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벚꽃이 뭍에 상륙했다. 남해안 도시 진해가 꽃무리에 파묻혔다는 소식이다. 한 겨울 시린 추위를 견디고 틔워낸 꽃망울들이 폭죽 소리를
-
테헤란밸리 정보 오가던 치맥문화, 판교선 안 보이네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낮엔 13만명, 밤엔 2만명…밤엔 텅비는 판교 밤이면 텅 비는 판교밸리. 성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간 13만 명에 달하는 판교의 유동
-
갑자기 시어머니 모시게 된 아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29) 치열한 고민 끝에, 결국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됐다. 살림을 합치기에 앞서 나, 아내, 어머니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우려했
-
후쿠시마·팽목항, 그날의 아픔 영화로 다시 만나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사람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봄은 온다’의 한 장면. 아사히신문 기자로 일본 도야마(富山)현에서 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