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병·진폐증환자와 동고동락 「음지의 삶」에 바친 인술 42년|대전 선병원장 조창원씨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 구원의 인술을 펴온 의사 조창원씨(67·내과의·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선병원 원장). 그는 온 사회가 차갑게 등을 돌려 외면하기 일쑤인 문둥병·페결핵·진페
-
지역감정 타파는 정치서부터(사설)
◎남도 한마음축제ㆍ휠체어행진을 보며 영호남 사이에 첨예화돼 있는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해소시켜보려는 노력이 두 지역 주민들에 의해 시도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27
-
고국의 선율에 향수 달래며 환호
한국남성성악가들의 웅장한 화음이 미주 서부지역 교민들을 열광시켰다. 지난달 21일(미국시간)부터 미주 서부지역 5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 솔리스트앙상블은 캐나다의 밴쿠버를 시작으로
-
(1)노사는 한배를 탄 사람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증오는 증오를 부른다. 사람은 사랑에 화답하고 이성은 이성에 호응한다. 이른바 「민주화」의 「시민혁명」소용돌이에 휩쓸린 우리사회는 그 동안 쌓이고 억눌린 세대·
-
"4색전 치러도 자신있다" 김대중씨 일문일답
김대중씨는 기자회견후 자파사무실인 민권회에서 기자들과일문일답을 가겼다. 그동안 여러번 출마입장을천명해 왔는데 오늘 다시 공식선언을 하게된 배경과 소감은. 『그동안 많이 고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