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뭄으로 궁색한 바구니

    한창 모내기철에 오래 계속되는 가뭄이다. 저수지마다 바닥이 드러나는 판이라 바구니 속이 궁색할 밖에. 볕은 뜨겁고 수초마저 없어 고기들은 물밑 깊이에 숨어 들어간 것이다. 규모가

    중앙일보

    1968.07.01 00:00

  • 허탕 모르는 예당 낚시터

    『낚시는 예당으로-』이런 구호라도 나옴직하다. 전국을 통해 가장 큰 저수지요, 초봄부터 허탕을 모르는 낚시터라면 이곳 밖에 없다. 가뭄으로 물을 빼도 예당에서의 수확은 날로 상승,

    중앙일보

    1968.06.03 00:00

  • 수심얕은 곳 거의 허탕|고삼서의 월척한수로나 자위

    오랜가뭄끝에 내린 비로 갈증을 다소면한 지난주의 낚시터는 그화창한 날씨가 오히려 무색할만큼 태공들의 바구니는 모두 빈채 돌아왔다. 중부지방은「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여 만개될무렵

    중앙일보

    1968.05.21 00:00

  • (1)일본인의 한국관

    「공포의 88시간」을 연출한 일본태생교포 김희로(일본명 금강안광)의 「라이플」총난사사건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텔리비젼」시대가 낳은 「탤런트」범죄라고 말하고있다. 「텔리비젼」수상기가

    중앙일보

    1968.03.16 00:00

  • 「올림픽」의 해|멕시코의 표정과 한국의 승산은?

    ○…금년은 「올림픽」의해-제19회 세계 「올림픽」대회가 중남미로 무대를 옮겨 10월12일부터「멕시코·시티」에서열리며 불란서「그러노블」에서는 제10회 동계 「올림픽」대회가 2월6일부

    중앙일보

    1968.01.04 00:00

  • 수초내조준발사|이동발사대가져

    【모스크바11일로이터동화】소련군은 11일 그들의 최신식기동 「로키트」발사시설은 탐지불능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받을 염려가 없다고 되풀이했다. 소련 군기관지적성은 이날 혁명기념일

    중앙일보

    1967.11.13 00:00

  • 티우 축연장 피격

    【사이공=조남조 특파원】「베트콩」은 31일 밤 8시(한국시간)「구엔·반·티우」월남 대통령 취임「리셉션」이 열리고 있는 대통령궁저 독립궁에 60밀리 박격포탄 5발을 발사, 1명이 부

    중앙일보

    1967.11.01 00:00

  • 「기아의 해방」에 또 하나의 개가|해초단백질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물 속의 해초(바닷말)를 인공 양식하여 무한정의 단백질을 얻는 방법이 서독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서독 「도르트문트」시에 있는 「막스 프

    중앙일보

    1967.08.12 00:00

  • ③ 임상재 특파원|방위요새 「오끼나와」|월남전의 젖줄 제2병 참사

    「오끼나와」는 극동방위의 요새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월남전을 지원하는 이 요새의 역할은 직접적이라기보다는 간접적인 면에 치중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B29의 출격 지였던 「카데나

    중앙일보

    1967.06.13 00:00

  • 연막 뚫고|백마 종군기

    백마부대는 월남의 「캄란」에서「투이호아」에 이르는 동부 해안지역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평정시켰다. 기자는 이 지역 일대의 중추부 「흠바」산 소탕작전에 종군, 백마장병의 용기

    중앙일보

    1967.02.13 00:00

  • 연말통화량 6백90억원대

    28일 강경제기획원장관은 금년도 재정안정계획은 당초 책정된 연말통화량 6백50억원 대에서 약40억이 팽창, 6백90억원대를 오르내릴 것이나 경제안경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

    중앙일보

    1966.12.28 00:00

  • 변두리초교 출신 뚜렷|성적도 학교성적과 큰 차

    서울시내 전기중학교의 합격자 발표결과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이른바 일루교의 진학률이 그다지 좋지 않고 오히려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변두리B·C급 학교의 진학률이 두드러지게 향상됐음이

    중앙일보

    1966.12.07 00:00

  • 올해의 조황

    지난주에 낚시회들은 납회로 들어가 대를 거두었다. 금년의 조황은 전반적으로 저조였고 한산한 그것이었다. 늦추위가 머물러 주춤거리는 바람에 3월에도 포근한 날씨가 별로 없었다. 거의

    중앙일보

    1966.10.31 00:00

  • 냉정저수지=「동호」와「새한」 이나갔다. 환절기라서 구매를 잃었는지 붕어들의 입질은 활기가 없어 득실대는 피라미들의 그것과 구별하기 어려울정도였다. 큰 것이 8치, 중량엔 1관2백.

    중앙일보

    1966.08.29 00:00

  • 세계전시서 각광 받는 한국 보석

    이미 보도 된 대로 우리 나라 보석이 처음으로 세계적인 보석전시회에서 시상을 받았다. 그와 같이 각광을 받게된 것은 수정 속에 풀이 들어있는 좋은 천연 초엽수정을 찾아낼 수 있었는

    중앙일보

    1966.06.07 00:00

  • 발전소 새우 팝니다

    「모스크바」시민들은 양어장 아닌 발전소에서 자란 새우를 먹게될 날도 멀지 않았다. 「모스크바」에서 부르면 대답할 듯이 가까운 「크라손」 화력 발전소는 발전과정에서 가열된 물탱크에

    중앙일보

    1965.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