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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公 상품권 기부 논란…김성주 "직원들 대견…총선과 무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5일 오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공단 직원들의 경로당 상품권 기부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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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한다…난리난 농심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뒷줄 왼쪽 두번째)이 24일 서울 여의도 나라키움여의도빌딩에서 열린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에서 농민단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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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한민국 복지] 사회복지 10년 새 큰 발전, 내실 채우기가 관건이다
9월에 아동수당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24 일 서울 송파구 가락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안내 리플릿이 비치돼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의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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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석의 이코노믹스] 개인 삶을 국가가 책임지면 정부는 거대 괴물 된다
━ 국가재정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내년 국가 예산은 513조5000억원에 달한다. 초(超)슈퍼예산이다. 그만큼 국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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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4세부터 월63만원···폐교 즉시 받는 이상한 사학연금
지난해 문을 닫은 한 지방대학의 안내판이 녹슬고 구겨져 있다. 이 대학 직원들은 폐교 후 바로 사학연금을 받기 시작했고 평생 받을 수 있다. 30대에 받기 시작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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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LH 미분양…공공부문 수지 개선세, 9년 만에 꺾였다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수지(수입-지출)가 49조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일반정부 흑자규모는 늘었지만 한국전력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적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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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양할 노인 9억 명, 다 누가 먹여 살려?
요즘 젊은이들은 국민 연금에 대한 기대가 없다. 고갈된다는 전망을 들은 지 오래고, 현재 연금을 타는 윗 세대와는 수령액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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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국으로 가는 한·일 갈등의 근원과 해법
한·미·일 동맹 균열은 지역 리스크 고조시켜 경제 성장에도 찬물 정권 바뀔 때마다 합의 번복 관행 깨고 일관성으로 믿음 심어줘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월 28일 오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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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부 곳간 비어가고, 수익성 떨어진 기업은 돈 더 빌려
부동산 규제 등으로 집 사기가 어려워지며 올 1분기 가계 여윳돈이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정부 곳간은 비어가고 돈벌이가 시원찮은 기업은 돈을 더 빌렸다.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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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닮고 싶지 않은 국가가 되려나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은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후발국에게 희망의 등불이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개발 경험을 모두가 배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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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국민은 사회정의 흑기사 대신 투자의 귀재를 원한다
━ 국민 노후자금 불안하게 한 국민연금이 할 일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637조원의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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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한·일 관계 풀려야 북한에 효과적 대응도 가능
━ 한·일 관계 전문가 좌담 신각수 전 외교부 차관(왼쪽)과 다나카 전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전민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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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통장은 바닥, 정부 곳간은 그득
지난해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지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순자금운용 규모는 8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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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ㆍ기업 살림 팍팍, 정부 곳간 두둑…작년 가계 여윳돈 사상 최저
2018년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앙포토] 지난해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지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도 수익 악화로 전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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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내줄 돈 급증에···국가부채 1682조 사상 최대
이승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 국가부채 168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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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전문가 28명이 만든 재정개혁보고서에 '개혁'이 빠졌다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중앙일보 DB] ━ 재정개혁특위, '재정개혁보고서' 공개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6일 내놓은 '재정개혁보고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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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가계는 집 사느라 여윳돈 빡빡, 정부 곳간은 두둑
서울 강남 일대 주거 단지의 모습. [중앙포토] 돈 빌려 집 사느라 살림살이 빡빡해진 가계. 투자 줄이며 돈 덜 빌린 기업. 오히려 곳간은 두둑해진 정부. 지난해 3분기 경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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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민주노총 제 몫 찾아주기
서경호 논설위원 “저는 친노동이지만 친경영, 친기업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경영계를 향해 한 말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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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보험료 9→13%' 유력 검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기초연금을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거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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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의 퍼스펙티브] ‘투자자 - 국가 분쟁’ 잘못 대응했다간 큰코다친다
━ 투자 협정 1962년 처음 이 제안을 접한 미국·영국 등 주요국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원래 조약과 이에 따른 국제 분쟁은 ‘국가들만의 리그’다. 그런데 여기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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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사실상 남북 고위급회담…10ㆍ4 선언 기념행사에 김정은은 불참
남북이 평양에서 5일 10ㆍ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4ㆍ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에 뜻을 모았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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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활어와 죽은 생선의 200배 격차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이창용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수년 전 서울의 유명 사립대 특강을 갔다. 과목은 ‘창업학’. 100명가량 수강생에게 물었다. “이 중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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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20년 넘게 하락 추세의 한국 경제, 뒤집을 수 있나
━ 소득주도성장 유감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을 촉발한 것은 월별·분기별 취업자 수와 같은 단기 경제지표들인데,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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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