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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
백건우(71)는 천재다.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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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이달의 문화소식] 대형 뮤지컬 두편 봄 무대 연다
봄을 맞아 대형 뮤지컬 두 편이 천안 아산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사진 파파 프로덕션] 쌀쌀한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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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문화예술 공연계의 대부 이종덕 전 성남아트센터 사장
이종덕(75) 전 성남아트센터 사장. 일반인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는 가장 존경받는 공연계의 어른이다. 별명도 많다. ‘공연계 대부’ ‘예술행정의 달인’ 등. 업무 추진력이 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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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70개 도시에 울려 퍼지는 ‘이은미 라이브’ … “와줘서 감격했어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이은미’란 이름은 늘 어떤 사건의 동의어였다. 7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으로 대중음악사를 새로 썼고, ‘애인 있어요’란 국민 가요를 띄우기도 했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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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어린이 대상의 뮤지컬들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이 풍성하다. 물론 부모 손을 잡고 함께 봐도 좋다. 동심으로 떠나는 환상의 무대를 소개한다. ▲루루와 열두 요정 서울시극단은 사무일 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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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통상사절단 잇따라 방한
○…레너드 에드워즈 駐韓 캐나다대사는 지난달 22일 캐나다가낳은 세계적인 록가수 브라이언 애덤스의 한국공연에 참석,시종 열렬한 박수로 성원해 눈길. 에드워즈 대사는 공연전 무대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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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민속 축제 전국순회공연…전주서도 한마당|6대륙 12개국이 어울려 "어깨춤"
6대륙 12개국이 참가한 국제민속축제지방공연이 가는 곳마다 열띤 호응과 함께 지방에서의 올림픽 무드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전주 전북학생회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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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귀국연주회 성황
한국교향악단 사상 처음으로 서양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순회공연을 갖고「동양이 소화해낸 서양화음」을 들려준뒤 돌아온 서울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 정재동)이 13일오후7시30분 서울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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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99)|극단"신협"(제61화)|「수전노」의 대사
「프랑스」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적 희극 『수전노』에서 나는 주역인 구두쇠영감 「아르파콩」 역을 맡았다. 그 극중엔 손님을 초대하는 장면이 있는데 구두쇠 영감이 성찬을 차릴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