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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더 반짝반짝 … 구리·니켈 펀드 ‘수익왕’
북핵 위기를 타고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을 받지만 금속 시장의 숨은 강자는 따로 있다. 바로 구리·니켈 펀드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구리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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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경제, 돈줄 조금씩 죄는 ‘연금술사’들
경기 훈풍이 불 듯하다. 그러자 연금술사들이 나섰다. 연금술은 중세 유럽에서 구리·납·주석 등 비금속(卑金屬)으로 금을 제조하려던 기술이다. 현대에서는 돈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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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여파에 금융문턱 낮춘 새 아파트 봇물
효성은 5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걸었다. 전체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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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선별 공세 피하려면 사내 준법교육 필수
해외부패방지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아프리카 내전의 참상을 다룬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한 장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전쟁의 목적이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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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급 가전·TV 덕에 웃었다
LG전자 실적이 스마트폰에 발목을 잡혔다. LG전자는 지난 4분기에 매출 14조7777억원, 영업적자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55조36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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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플레이션 수혜주 원자재 투자해볼까…ETF·ETN·자원펀드 등 방법 다양
인터넷 투자 카페 회원인 주부 정유경(33)씨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리 상장지수펀드(ETF)에 500만원을 투자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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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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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일본 증시, 브렉시트 후 최대 하락…“불확실성 가장 큰 악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9일 국내 주가는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5% 하락한 1958.38, 코스닥은 3.92% 내린 599.74로 장을 마쳤다. 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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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안날 때 지분 증여, 상속세는 종신보험으로 준비
“올해 11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세웠다. 생산성이 기존보다 50% 이상 높아졌다.” 이달 6일 충남 천안시 디와이엠솔루션(이하 디와이엠) 본사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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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완판 행렬’ 다산신도시] 수도권 변방에서 핫 플레이스로 변신
올 연말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다산신도시 전경.지난 8월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지구.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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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2경부축' 뜬다
여름 비수기에도 ‘제2 경부축’ 인근 택지지구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제2경부축은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경기도 구리·하남·광주·안성 등 주거권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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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기업, 주가 수익도 높더라
국내 기업은 올 들어서도 마른 수건을 짜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결산법인 제조업체 519개사의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4%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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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살아난 브라질·러시아 펀드
새해 시작과 함께 국내 증시는 출렁였다. 국제 유가 급락, 유럽과 중국 경제 불안, 미국 금리의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겹치며 코스피 지수가 2월 중순 1830선까지 내려갔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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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보는 바둑 명승부
바둑이 뜨겁다.19.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응팔이)’는 4050 세대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1020세대에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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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부양 기대에 반등, 실수요 회복이 관건”
최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물론 구리·알루미늄 같은 산업용 원자재 가격도 반등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의 선행 지표로 알려지면서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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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에게 도전장 낸 ‘증권계 장동건’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822명(남성 745, 여성 77)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공천 신청 접수는 지난 16일 마감했고, 이 수치는 17일 최종 집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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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전망]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 부동산 지역별 편차 커질 듯
새해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다. 붉은색은 악귀를 쫓아내는 건강·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제기상도는 재주 많은 붉은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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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현대판 연금술사’, 시장과 소통하라
김종윤국제경제팀장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연간 여덟 차례 열린다. 이렇게 정해진 건 1981년부터다. 당시 미국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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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주택 시장은 … 중소형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전셋값을 더 올려줘야 하나, 아예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까. 몇 년째 이어지는 전세난이 올해도 여전하다. 특히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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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사이클’의 역류 … 한국도 중국 본격 침체 대비해야
지난 26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내렸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떨어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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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루트 타고 번지는 중국 쇼크, 신흥국이 휘청거린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25일에도 급락했다. 이틀 동안 15.78%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시세표를 바라본 뒤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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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브라질 경제위기의 진실
영어에서 가장 값비싼 네 단어가 있다. ‘This time it’s different(이번은 달라)’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존 템플턴 경이 1940년대 한 말이다. 당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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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 투자했지만 브라질엔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영어에서 가장 값 비싼 네 단어가 있다. ‘This time it’s different(이번은 달라)’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존 템플턴경이 1940년대 한 말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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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배구 스타 마낙길
현대차 구리 서부지점 전시장에서 만난 마낙길 지점장. 마 지점장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선수 은퇴가 오히려 현대차 지점장으로 ‘제 2의 인생’을 만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