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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증시 민주화' 3대 뉴노멀, 빅마우스·개미군단·SNS
정부 불신 커지자 온라인 현인에 똘똥 뭉친 개미들…구심점 없고 결속력 부족, 하락장 주의해야 개미군단의 결속력이 강해지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를 압도하고 있다. / 사진:ⓒ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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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ㆍ교회 등서 터진 집단감염...'3밀' 환경에 방역수칙도 어겨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곳곳에서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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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타투, 왜 아직도 불법인가?”
유기견 센터 봉사하다 개에 물려 생긴 흉터를 타투로 덮은 모습. [타투이스트 '플라워' 제공] 한국은 타투 시술이 사실상 불법으로 규정된 유일한 나라입니다. 국내에서는 의료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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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락 하얀 눈밭, 살포시 밟아볼까
대관령은 마지막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해발 1000m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이 겨울 진경을 만끽하기 좋다. 하얀 산, 청명한 하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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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백신 어서 맞고 싶다” vs “우리가 마루타인가” 요양병원 혼란
레바논 의료진이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을 들고 있다. 미국·유럽 선진국은 물론 레바논 등 세계 각국은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해 접종에 들어갔지만 한국은 24일에야 유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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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시장 경쟁 박인영 “박형준,부산 모르는데 거물 행세”
“이번 선거는 저희 민주당의 잘못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당을 찍었던 분들 모두 죄인이 됐습니다.”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에서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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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요양병원 노인은 아스트라 백신이라도 맞고 싶다
감염병 전담병원 간호사들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간호사 교육'을 받고 있다. 간협은 서울·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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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2주 아기 던져 죽이고…부부는 '멍 없애는 법' 검색했다"
지난 1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긴급체포된 20대 부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호송차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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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남편 못 만나 애타···AZ백신이라도 맞게 해달라"
#김모(74)씨는 지난해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40대 후반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부인 정모(70)씨가 집에서 돌봤지만, 정씨마저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서 요양병원 신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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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손편지 선물…코로나 졸업생 달래는 아이디어들
#. "4년간 땀 흘린 만큼 더 값진 대학생활이 되었길.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꼭 한 번 만나 밥이라도 같이 합시다." 지난 16일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과 교수들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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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풍기서도 바이러스 나왔다" 귀뚜라미 공장發 122명 감염
지난 16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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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설날에 만난 남편 "사는 날까지 재밌게 살다 온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79) 연휴 3일간 형제도, 가족도 못 오게 했지만 나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라 좋았다. 첫날은 혼자 사는 친구와 함께 독립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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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엔 한달 일해 집 샀다” 55년 전파사 문닫는 해방둥이
"55년 만에 폐업합니다. 그간 감사합니다" 낡은 전파사 출입문에 최근 이런 손글씨가 적힌 종이가 붙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홍연시장 버스정류장 옆, 라디오나 TV 등 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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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나와 똑 닮은 아이있다"…싱글맘 고백 [전문]
웹툰 작가 야옹이 작가. 유명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16일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야옹이 작가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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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도 마음은 불편…부모-자식간 관계 개선하는 ‘대화의 기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한 귀성객이 양손에 짐을 들고 열차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뉴스1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설 명절을 지냈지만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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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설에…떡국 말고 편도, 차례주 대신 양주
설 연휴 기간인 13일 편의점 CU 역삼점에서 한 손님이 간편식 반찬을 고르고 있다. [사진 CU] 간편식과 도시락, 양주, 와인, 안마 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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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설 스트레스, 간편식에 홈술·TV홈쇼핑으로 풀었다
간편식이나 도시락, 양주와 와인, 안마 기기… 코로나19로 귀성길이 막혀 유례가 없는 '집콕' 설을 맞았던 이번 연휴동안 판매가 급증한 상품들이다. 마트나 편의점 등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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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 받는 며느리? 일종의 세뇌 같은 거죠"…설연휴 대박난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
화제 속에 종영한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동명 원작 웹툰 중 며느라기에 대해 설명한 부분. [사진 귤프레스] 직장인인 며느리 민사린(박하선)이 출장을 간다고 하자, 아들 구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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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아동 그룹홈의 설…82%가 가족 못 만났다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설 명절이지만 학대 피해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시설에 맡겨진 아동 10명 중 8명은 올 설에도 집에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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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못 주문하고 별점 테러···배달 늘자 업주는 속앓이
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며 별점 1개를 준 리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초부터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주문이 급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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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밥먹자" 연락에 아빤 번호 바꿨다…학대 아동의 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에서 지난 2~4일 전국 420개 회원기관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76곳 가운데 61.9%(109곳)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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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서울시는 "잘 된다"는데…투명페트 수거현장 살펴보니
딸기팩 등 과일용기, 샌드위치 등 도시락용기는 투명플라스틱이지만 투명페트병 재활용에 걸림돌이 된다(사진의 노란 표시). 김정연 기자 “딸기팩도 투명 플라스틱 칸에 버리면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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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유동성·코로나…'제로 물가' 속 ‘3차 애그플레이션’ 올까
「 “물가 상승률이 0%대라니 헛웃음이 나온다." 」 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코너에서 한 시민이 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2일 발표된 통계청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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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괜찮네" 코로나 끝나도 계속될 10가지 일상
“코로나19 이전으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 약 1년 전 불청객처럼 찾아온 코로나19가 확산할 즈음 떠돌던 말이다. 그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다. 코로나19가 삼킨 지난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