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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텐 포켓’ 신드롬…아이 고모·삼촌까지 지갑 팍팍 연다
━ 저출산의 역설, 고가 아동복 불티 지난 2월 서울의 한 백화점 안에 있는 아동복 매장. [연합뉴스] 수도권에서 23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김모(34)씨는 최근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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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샬럿공주, 루이왕자 남매가 헌 옷 물려 입는 이유
동생 루이 왕자를 안고 이마에 입맞춤하는 영국 샬럿 공주. 모친인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빈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켄싱턴궁 트위터] 영국 윌리엄 왕세손 가족 업무를 관장하는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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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타고 온 중국 ‘의류왕’…가오더캉 보스덩그룹 회장
지난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기회의 땅’ 중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초 포브스에 따르면 중국 부자 상위 50명 가운데 자수성가형 부자는 49명,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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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닌 6만원 이하 옷 대부분···파자마도 공개 즉시 '완판'
윌리엄 윈저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두 자녀인 조지 왕자(2년9개월)와 샬럿 공주(11개월). 대중에게 노출될 때마다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대중의 관심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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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영국식 전통 디자인에 동화 같은 상상력 더하다
헤지스와 패션 디자이너 피터 젠슨의 협업을 기념해 서울 명동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패션업계에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해외 유명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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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전통 디자인에 동화 같은 상상력 더하다
헤지스와 패션 디자이너 피터 젠슨의 협업을 기념해 서울 명동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패션업계에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해외 유명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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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계란, 2000년대 프리미엄식품…설 선물 보면 시대가 보인다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선물이다. 가장 귀하고 유용한 물건을 주고 받는다. 그 시대의 형편과 살림살이를 비추는 거울인 셈이다. 특히, 설은 이른바 선물 대목이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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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데님 브랜드 FRJ진 핏·소재·디자인 세분화 … 한국인 최적 핏감 찾는다
에프알제이진은 수치를 더 세분화·개량화해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핏감의 진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세실업이 지난 5월 패션유통기업인 에프알제이를 인수했다. ‘에프알제이진(FRJ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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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문화를 선도한 DMC 입주기업면면 살펴보니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를 뜻하는 DMC가 국내의 풍부한 IT 기술과 인적자원을 토대로 한류의 발원지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의 역량을 결집,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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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 '손빨래 패딩' 꺼낸 유니클로
19일 일본 도쿄의 유니클로 긴자점 아동복 매장에서 나카지마 슈이치 유니클로 상품부문장이 ‘아동용 손빨래 패딩’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유니클로] 일본의 SPA(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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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가족과 함께 "한잔하러 갈 때도 유모차 끌고 가죠"
센트럴파크1·2차 상가(센원몰·센투몰)와 NC큐브를 중심으로 한 송도 신흥 상권엔 여성들이 좋아하는 카페·레스토랑·의류매장 등이 많다. 특히 센원몰 앞 거리는 카페가 많아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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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서만 비싸" … 가격 잡는 병행수입의 힘
병행수입 제품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수입 브랜드가 유독 국내에서만 비싸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이 반발하면서다. <중앙일보 11월 19일자 1, 6, 7면> 중저가 상품은 물론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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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이어들에게 자바 제품 진가 보여 주겠다"
오는 6월13일부터 이틀간 LA다운타운에서 열릴 패션 박람회 '스타-페이스 런웨이 쇼'의 주역들이 행사장인 LA페이스마트에 모여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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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대디' 유통업체 큰 손 부상
'홈커밍대디(Daddy)'가 유통업체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홈커밍대디는 집으로 일찍 들어와 가족을 챙기는 아버지를 뜻한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은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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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중견기업] 동대문패션, 명동 찍고 중국으로
충남 예산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상경한 소년은 주말이면 종로3가 극장가에서 암표를 팔았다. 평일에는 신문팔이, 구두닦이가 됐다. 공부도, 기술도, 자본도 필요없는 일거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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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 명동 찍고 중국으로
박상돈 예신그룹 회장이 서울 장안동 본사 디자인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양영석 인턴기자 충남 예산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상경한 소년은 주말이면 종로3가 극장가에서 암표를 팔았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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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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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아가방'의 해외 나들이…오일머니 챙기러 간다.
[사진=김현동 기자]아가방은 한국의 대표적인 유아용품 전문기업이다. 아기 옷은 재래시장에서 사는 것이 일반적이던 1979년, 국내 최초로 아기용품 전문점을 서울 명동에 열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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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愛 넘치는 情
한가위가 가까워 오고 있다. 평소 정을 나눈 사람들이나 자주 연락 못한 사람들 모두 생각날 때다. 이들에게 부담없으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고 싶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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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정연어패럴 外
◆아동복 제조업체 정연어패럴은 프랑스 고급 유아복 '피에르가르뎅'의 국내 생산.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중저가 브랜드 '티니비'도 출시하면서 두 브랜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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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도 바꾸는 '새로운 소비자의 힘'
미국 슈퍼볼(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던 지난 달 6일. TV엔 질레트 등 남성용 광고들이 쏟아졌다. 이중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광고가 있었다. "흠인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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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옷, 불황 덕에 호황
장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실속형 구매가 늘면서 중저가 브랜드와 할인점 판매용 의류가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의 신사복 브랜드인 'T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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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패션몰 봄맞이 "확 바꿨어요"
메사.두타.밀리오레 등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한 패션몰들이 일제히 새 단장에 나섰다. 중저가 캐주얼 의류 중심이던 이전과 달리 골프용품.인삼.와인.명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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兒! "애들이 줄었어요" 유아복·용품 업계 생존 몸부림
출산율이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파장이 생겨나고 있다. 유아복·아동복을 비롯해 분유·이유식·수유용품 등 유아용품 업체들마다 매출 감소에 초비상이다. 업체들마다 중저가 제품의 생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