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고수에게 듣는다] 올해 증시 전망에 대한 삐딱한 시선
2014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신년에는 늘 그렇듯 보고서와 인터뷰 등을 통해 소위 증권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전망이 쏟아져 나온다. 미래가 흥미진진한 이유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
“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창조’
-
“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창
-
30년 전엔 선전, 지금은 충칭 … 돈의 서부 대이동 미리 읽어라
중국 주요 도시 곳곳에는 창업과 재기의 꿈을 키워 가는 한국 기업인들이 적지 않다. 중국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현지에서 창업을 하는가 하면 한국에서 실패한 사업가들이 중국에서 새
-
푸쿠 신화, 한국만의 기술 통했다
상하이 신스제(新世界)백화점의 쿠쿠전자 매장. 이곳에서 판매되는 밥솥(한국 수입)은 4000위안(약 70만원)으로 중국 경쟁사 제품보다 3배 이상 비싸다. [김형수 기자] 지난해
-
GDP 1조 달러 한국과 맞먹는 광둥성의 비밀
넓었다. 정문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걸어 나가는 데만 15분이 걸렸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보다 세 배 이상은 더 넓어 보이는 1층 매장에는 샤넬·루이뷔통·휴고보스 등 세계적인 브
-
해가 중천인데 시계는 새벽 … 인도 동부 "표준시 쪼개자"
한여름 오전 4시30분, 인도 뭄바이가 아직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북동쪽으로 수천㎞ 떨어진 아삼 지방은 해가 중천이다. 그런데도 시간은 오전 4시30분이다. 동서 너비가 320
-
연초 코스닥 '훈풍' 계속 불까
연초 코스닥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6일 코스닥은 1.29포인트(0.26%) 오른 500.62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499.99로 장을 마무리한 뒤 사흘 만에 500선을 넘어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역사 속 개혁가
신경진 기자‘시진핑(習近平) 변법(變法)’. 중국공산당 18기 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에서 60개 항목의 개혁 방안이 나오자 대만의 한 신문이 붙인 제목이다. 맹자(孟子)는 일찍
-
[브리핑] 대한항공·아시아나 올 첫 고객에 선물
대한항공은 1일 오전 0시25분에 KE854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 관광객 양징(25·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중국 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장
-
[J Report] '007' 펀드매니저
#1 삼성자산운용 한상수 펀드매니저는 기업 탐방을 나가기 전 항상 담배 몇 갑을 가방에 챙겨 넣는다. 회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정문 경비실에 들른다. 가져간 담배를 나눠 피우며
-
경쟁력 잃은 봉제업에서 꽃핀 명품 핸드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는 1987년부터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도나카란뉴욕(DKNY), 코치 등 16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주
-
"한·일 관계 넘어선 동북아 큰 틀에서 접근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격적인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26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줄곧 불편했던 한·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 단기간에 회복
-
경쟁력 잃은 봉제업에서 꽃핀 명품 핸드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는 1987년부터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도나카란뉴욕(DKNY), 코치 등 16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주
-
취중진담 vs 주후실언
연말인데 한국은 왜 이렇게 분위기가 나지 않느냐는 미국인 친구의 말에 “한국 생활을 10년은 해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연말은 온 동네에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
하룻밤 물에 담가도 즉시 발사 … M-16 만든 스토너 "당신이 이겼다"
“베트남전(1965~73)에서는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냉전시대 서방을 대표하던 미국의 자동소총 M-16을 설계한 유진 스토너(1997년 작고)의 뒤늦은 고백이다. 여기서 ‘당
-
경쟁력 잃은 봉제업에서 꽃핀 명품 핸드백
박은관 시몬느 회장은 “앞으로 토종 브랜드 ‘0914’를 내세워 세계 명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경쟁력을 잃은 봉제업에 저희의 기획·개발력과 디자인 능
-
하룻밤 물에 담가도 즉시 발사 … M-16 만든 스토너 "당신이 이겼다"
“베트남전(1965~73)에서는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냉전시대 서방을 대표하던 미국의 자동소총 M-16을 설계한 유진 스토너(1997년 작고)의 뒤늦은 고백이다. 여기서 ‘당
-
[Russia 포커스] 투자·소비 줄어들고, 저가항공·스마트폰 등장하고
러시아 루블화의 새 상징. 2013년 12월 11일 러시아 은행장회의에서 투표로 결정됐다. [리아 노보스티] 2013년 러시아 경제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한편으로 장기 침체 국
-
[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큰 틀’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
비즈니스석 통째로 빌린 '시진핑 따오기'
2008년 10월 중국에서 온 온 따오기 수컷 양저우(洋洲·앞)와 암컷 룽팅(龍亭). [사진 경남도] 중국산 수컷 따오기 2마리가 한국으로 결혼하러 온다. 아시아나 여객기 비즈니스
-
박 대통령 연설문 66건 키워드로 본 대선 1년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취임 이후 행한 국내외 공개 연설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주제는 ‘창조경제’(창조 187회, 창조경제 127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당(4회)과 여당
-
성매매 확산 막기 머리 싸맨 유럽 … 스웨덴식 해법에 솔깃
프랑스와 국경지대에 있는 독일의 자르브뤼켄. 맛있는 음식과 느긋한 삶, 모젤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몇 년 새 ‘유럽의 매춘 수도’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었다. 인구 1
-
3억 명 중산층 타깃, 경쟁사보다 싼 고품질 상품 만들어야
“고가 명품 시장은 신생 기업이 노릴 시장이 아니다. 중산층 3억 시장을 타기팅한 전략을 세워라.” 2003년 3월 다니던 삼성을 나와 단신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뛰어든 이춘우(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