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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번은 부엌 며느리가 옳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중고생 ‘무상교복’이 날개를 달았다. 정부는 9일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에서 성남·용인시의 전 계층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심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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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난 포퓰리스트…시 수익 1800억 시민에 현금배당할 것”
“수도 동파된 곳 없어요? 노숙자들은 어쩌고 있어요?” 25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수내동 자택에서 나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흰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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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는 10대 거지들 짜증나요" 글 논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인 일명 '카공족'이라 불리는 학생들이 서울대 입구역 앞 카페에서 스터디 모임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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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연말정산 시즌, 당신의 절세 상식은 몇점?
1. 난임 시술비의 경우 다른 의료비 항목보다 공제율이 높아졌다. 공제율이 얼마일까. ①15% ②20% ③25% ④30% 2. 올해부터 초등학교 자녀 소풍 비용도 공제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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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짜리 중고차 사면? 연말정산, 퀴즈로 풀어보자
━ [연말정산 퀴즈]알쏭달쏭 연말정산...당신은 몇점?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됐다. 직장인들은 본격적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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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롱패딩 열풍…'등골 브레이커' 계보 잇나
평창 롱패딩을 입은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의류업계가 앞다퉈 ‘롱패딩(무릎까지 내려오는 다운 소재의 재킷)’ 완판을 알리며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급기야 백화점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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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노란 물결....세월호 3주기 행사 안산 목포 등에 추모 발길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전국에 노란 물결이 일었다.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와 목포, 인천 등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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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몰래 ‘인형뽑기왕’ 꿈꾸는 중·고생들
최근 인형 뽑기에 빠진 중고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역 인근 인형뽑기방에서 학생들이 인형 뽑기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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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에 빠진 중고생들, 도대체 왜?
최근 중고생 사이에서 '인형 뽑기'가 유행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역 인근 인형 뽑기방에서 학생들이 인형 뽑기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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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요즘 청소년 정치 소신 뚜렷" vs "고3 교실 정치판 변할 우려"
━ 시사NIE 18세에 선거권 줘야 할까요 국민은 흔히 ‘유권자’(有權者·권리를 가진 사람)로도 불린다. 여기서 권리란 선거권, 즉 국가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대표자를 선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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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역인재 채용, 복지 사업 … 대구 경제 살리기 앞장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1월 30일 개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이승훈 사장(오른쪽)이 직접 담근 김치를 통에 담고 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2014년 10월 대구 혁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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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그라’ 피켓 들고 ‘그만두유’ 마시며 다같이 ‘하야송’
━ 최순실 국정 농단 달라진 집회 문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토요일마다 열린 촛불집회에 참여한 연인원은 서울 333만 명, 지방 76만 명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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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촛불 든 10대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 집회 참여 청소년에게 들어보니 100만 촛불 뒤에는 10대가 있었다. 똑소리 나게 목소리를 높이는 그들을 보며 투표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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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폼 나는 시위 되게 하자”
박근혜 퇴진 제4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지난 19일 전국적으로 열렸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진다”고 한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춘천에서 시민들이 촛불 대신 스마트폰 손전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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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전국으로 번진 집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4차 촛불집회가 19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95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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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번진 집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4차 촛불집회가 19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95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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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에세이] 거리로 나선 우리는 세월호 세대입니다
지난 11월 12일, 나는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평소엔 학교에 갈 때 입는 교복이지만, 그날은 서울광장에 가려고 교복을 입었다.나는 급식을 먹고 입시를 걱정하는, 지극히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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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복부대만도 못한 야당 대변인의 질문법
서승욱정치부 차장“왜 부끄러움은 야당 기자들의 몫이어야 하나.”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긴급 현안 질문이 끝날 무렵 야당을 담당하는 본지 후배 기자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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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권력은 행동으로 마무리된다
권석천 논설위원1815년 2월. 전직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섬을 탈출했다. 유력 신문의 1면 제목은 상황 변화를 한 치의 오차 없이 따라갔다. ‘살인마, 소굴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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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함성,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 황석영 주말 집회 참가기 집회 현장의 황석영씨.지난 토요일 ‘3차 촛불집회’에 갔다. 오후 5시에 인파를 뚫고 가까스로 도착한 곳이 덕수궁 대한문 앞이었고 우리는 거기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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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올라가자 “내려와” 전경 방패 빼앗자 “돌려줘” 외쳐
12일 오후 9시45분.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인 내자로터리에서 일부 시민이 전경들로부터 경찰방패 2개를 빼앗았다. 이때 “돌려줘”라는 구호가 곳곳에서 나왔다. 경찰 방패는 다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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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촛불시위 답사기] 상처받은 국격의 회복을 위해 촛불을 들었다
유홍준명지대 석좌교수·전 문화재청장‘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촛불시위에 꼭 가고 싶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은 철마다 열리는 나의 부여 답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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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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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 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1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