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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화의 대가로 한·미동맹과 안보를 흥정할 순 없다
황준국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 주영대사 조만간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정상회담이 전개될 전망이다. 작년에 비슷한 일들이 있었지만, 북핵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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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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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개는 매티스 아닌 트럼프” 안전핀 뽑힌 워싱턴
사임 의사를 밝힌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017년 9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전 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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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는 매티스 아닌 트럼프" 안전핀 사라진 워싱턴 대혼돈
“전 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해결해선 안 된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 지난해 1월 12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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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집 살림 나선 연합사·유엔사···美, 전작권 전환 대비?
지난 7월 30일 열린 유엔군부사령관 이ㆍ취임식. 왼쪽부터 웨인 에어 신임 부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당시 사령관, 토머스 버거슨 전임 부사령관. 토머스 버거슨 전임 부사령관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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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의 99세 백수연, 해리스 美대사는 무릎 꿇었다
6·25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백선엽(예비역 대장) 장군의 99세 생일 행사가 2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휠체어에 탄 백 장군에게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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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생일 케익 함께 자른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21일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백수연에서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ㆍ미연합사령관, 백 장군, 정경두 국방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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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한미군, 백선엽 장군 깜짝 생일파티
백선엽. [뉴시스] 주한미군이 21일 오전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백선엽(사진) 예비역 대장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연다고 복수의 주한미군 소식통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백선엽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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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군은 노병을 잊지 않는다…내일 백선엽 깜짝 생일파티
지난 2016년 2월 2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내 콜리어체육관에서 열린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에 버나드 샴포(왼쪽)중장이 백선엽 장군과 인사하고 있다.[중앙포토] 주한미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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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군대의 등뼈’
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지난 8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연합령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의 한 장면. 한국을 떠나는 빈센트 브룩스 미국 육군 대장이 한 명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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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파잇 투나잇 능력 유지할 것”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연병장인 바커 필드에서 열렸다. 신임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오른쪽)과 이임하는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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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Mr. 밀리터리] 전작권 전환, 자존심 아닌 국민 생명 문제
━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의 문제점 점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조기에 전환키로 합의했지만, 도처에 지뢰밭이다.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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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위협을 물리쳐야"…신임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취임
8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오른쪽)이 전임 빈센트 브룩스 대장과 함께 사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로버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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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국방, 떠나는 브룩스에 "당신의 헌신에 감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0차 한ㆍ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논의하고 있다. 왼편 미국 측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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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국방 “남북군사합의, 평화정착 기여…공조 지속할 것” 공동성명
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을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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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주석 "NLL포기 아니다···北이 더 많이 양보"
군사합의 이행이 한반도 비핵화 견인할 것··· 군사공동위 통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결실 기대 ··· 북한 비협조 땐 우리 능력으로 합의이행 여부 점검 가능해··· 남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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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은 주권국가…5·24조치 부분 해제, 美 승인 필요없다"
■ 미국, 북한 정보와 전문가 적어 한국 정부의 의견 많이 반영해 ■ 김정은, 남북 현안 관련해 남한 내부의 정치적 합의 필요성 인식 ■ 외교안보 정책은 국가안보실 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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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1월 한국 떠나는 브룩스 연합사령관 “종전선언 관련 미국 지침 받은 것 없다”
빈센트 브룩스 한ㆍ미연합사령관이지난달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빈센트 브룩스 한ㆍ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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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北 화성-14형 성공하자 "공격하려면 빨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틸러슨 등과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백악관] 워싱턴포스트(WP)의 밥 우드워드 부편집인이 자신의 책에서 밝힌 한·미 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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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합참에 남북 군사력 비교 지시 … 이르면 이번 주 보고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 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다. 중국 CC-TV는 이번 열병식에 참가한 시민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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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 보상금은 글로벌 스탠더드 … 북, 이번엔 돈 얘기 안 꺼내”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의 진주현(제니 진·왼쪽 둘째) 박사가 지난 7월 27일 원산에서 미군 유해 관련 서류를 북측으로부터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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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 때 보상금 당연…美, 베트남에도 매년 줬다"
DPAA 진주현 박사가 북측이 넘겨준 유해에 관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 주한미군] “다른 나라에서 유해발굴 할 때 보상금을 주는 건 ‘글로벌 스탠다드’예요. 미국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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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엔사 부사령관에 캐나다 장성 취임…제3국 첫 선임 사례
웨인 에어 신임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이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 이ㆍ취임행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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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군
우리 군이 흔들리고 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주적(主敵)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군의 전투력은 약화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 간부들의 공개적인 다툼으로 군의 위계질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