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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특혜채용 논란에 사의 … 금융권 인사태풍
이광구 채용비리발 금융권 물갈이가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에서 시작된 채용비리 후폭풍이 농협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에까지 번지며 인사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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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은행 특혜 채용의 기억
나현철 논설위원 2003년 행장이 된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은 채용 청탁이 밀려들자 고민에 빠졌다. 들어주자니 조직이 망가지고 안 들어주자니 여러 원망이나 ‘후환’이 걱정됐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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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 경험 많은 민간 참여를
━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1호 공약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이다. 도시재생은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구도심을 활기 있는 곳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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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물’ 은행권에 메기 한 마리 … 소비자는 즐겁다
“시장에 가볍고 빠른 플레이어가 진입하게 해 금융산업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 2015년 1월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범 금융권 신년 인사회에서 이렇게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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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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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바뀌는 금융 CEO 11명, 또 낙하산 오나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권 실세’로 불렸다. 그는 퇴임 후 IBK기업은행장 내정설이 돌았다. 이런 그가 지원한 자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이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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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임기 말 금융권 CEO 인사 '큰 장' 섰다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권 실세'로 불렸다. 그는 퇴임 후 IBK기업은행장 내정설이 돌았다. 이런 그가 지원한 자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이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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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신년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外
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강호인 국토부 장관, 하영구 은행연합회장.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경제부처와 금융권 수장이 내놓은 신년사의 키워드는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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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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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홍역치른 KB, 여의도로 가는 까닭은
KB금융이 지주 본사를 여의도로 옮기기로 했다. 명동 사옥에 있는 회장을 포함한 지주사 전 부서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2008년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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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금융가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금융회사 임원 다섯 중 하나는 정치권과 연줄이 있는 ‘정피아’ 출신으로 파악됐다. 관치(官治)가 떠난 자리에 정치(政治)가 판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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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자리 놓고 이번엔 옛 상업·한일 집안 싸움
우리은행장 인선 과정이 점입가경이다. 행장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추리기도 전에 청와대 내정설이 흘러나오더니 이번엔 옛 상업·한일은행 간 해묵은 밥그릇싸움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금융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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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
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 상대를 향해 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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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KB금융 새 사령탑에 윤종규 전 부사장
뉴스1 차기 KB금융 회장에 윤종규(59·사진)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 내부를 잘 아는 윤 차기 회장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조직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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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령탑에 윤종규 전 부사장
차기 KB금융 회장에 윤종규(59)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 내부를 잘 아는 윤 차기회장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조직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게 안팎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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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정피아 차단 되자 속도 올리는 금융권 인사
‘회원사들이 알아서 좋은 사람을 뽑아라. 다만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은 안된다.’ 신임 협회장 선출을 앞둔 생명보험협회에 최근 전달된 정부의 메시지다. 재무부 관료 출신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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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회장 선임, 정부 입김 줄어드니 노조 입김
KB금융지주 차기 수장 후보 선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후보 네 명을 심층 면접한 뒤 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를 표결로 정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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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빠져나간 금융권 … 민간끼리 각축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 한파로 썰렁하던 금융권이 이번엔 인사바람에 휘말리고 있다.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간 내분으로 최고경영자(CEO) 공백 상태가 된 KB금융그룹과 CEO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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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최수현의 선택, KB금융만 생각하라
이정재논설위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징계 수위를 놓고 보름째 장고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는 의아했다. 그는 과연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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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임영록·이건호 징계 이르면 24일 결정
금융사고와 내분사태로 홍역을 치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운명이 이르면 이달 24일 결정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카드 고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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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이건호 중징계 … 동반퇴진 위기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 사태로 9일 중징계 사전통보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징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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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이건호 중징계 사전통보…동반퇴진 위기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좌)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중앙포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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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콩 심은 데 팥 나랴
이정재논설위원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예정설이 맞는다면 요즘 KB금융에서 벌어지는 해괴한(?) 일들도 얼마든지 납득이 된다. 은행 전산시스템을 바꾸는 상식적이고 일상적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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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른 '도쿄 부당대출 의혹' 조사 대상 확대
최수현 금감원장(왼쪽)이 9일 국회 정무위에서 고객정보 유출 등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1]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과 비자금 조성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