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처음을 알고 싶다면, 이 도시를 걷자
보스턴 푸르덴셜센터 50층 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앞쪽에 흐르는 강이 찰스 강이다. 강 건너편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건물들이 펼쳐져 있다. 무
-
미국의 처음을 알고 싶다면, 이 도시를 걷자
보스턴 푸르덴셜센터 50층 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앞쪽에 흐르는 강이 찰스 강이다. 강 건너편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건물들이 펼쳐져 있다. 강
-
기차 화장실에 신생아 버린 20대 여학생 "죄책감 느꼈다" 자수
지난 29일 숨진 신생아가 발견된 무궁화 열차.[연합뉴스] 기차 안에서 낳은 아기를 화장실에 버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국토교통부 철
-
“각박한 세상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행복 줄 것”
창원 의창구의 하나님의 교회. [프리랜서 최재승]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에만 서울, 인천, 오산, 경주, 태백, 제천, 전주, 문경 등 전국에 17개 교회를 새로 봉헌했다. 올
-
알함브라에 '마리화나 교회'…"성찬식에 사용" 주장
LA동부 알함브라시 주택가 한복판에 '마리화나' 교회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LA데일리뉴스 27일자에 따르면, 알함브라 밸리 불러바드에 소재한 '알함브라 페이스 앤드 유니티'
-
미 2사단 1여단, 평택 기지 떠났다가 안 돌아올 수도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한국 속의 미군 소도시 캠프 험프리스 지난해 5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비행장에서 미 2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 전투헬기와 블랙호
-
도심 출몰 180㎝·150㎏ 대형 멧돼지, 순찰차로 들이받아 생포
포획된 멧돼지.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 도심에 대형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약 1시간 동안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생포됐다. 9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
또 칼부림 난 주차시비···이재명이 내놓은 해법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주택가. 자신의 SUV 차량 앞으로 온 A씨(40)에게 B씨(56)가 흉기를 휘둘렀다. 어깨에 상처를 입은 A씨는
-
[서소문사진관] 느림보 물폭탄 '플로렌스', 1000mm 비 퍼부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고 있는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느림보'로 움직이면서 물 폭탄을 쏟아붓고 있다. 플로렌스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엄청난 비를 쏟아부으면서 사망자가 늘어
-
LA시 저소득층 첫주택 지원금 9만불로 올려
LA시가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 보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A시는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LIPA)의 지원 액수를 기존 6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구입 가능한 주택
-
누군지도 모르던 옆집 뒷집, 담장 허무니 ‘절친’되네요
담장이 있던 자리에 정원을 꾸민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 [사진 대구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빨래터 뒤편에 가면 1㎞ 남짓한 골목이 나온다. 단독주택 10여 채가 늘어서 있는
-
“내 집에도 차를 세울 곳 없다니”…주차장 확보율 130%라면서 왜?
#1. 서울 성동구의 원룸에 사는 직장인 윤정근(28)씨는 최근 고향인 대전에 차를 두고 왔다. 매일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주차 전쟁’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26세대
-
[단독] 100세 부친 부양 76세 “집 밖 나들이가 소원”
희귀난치성 질환인 뒤센근이영양증을 앓는 김모(26)씨는 하루 종일 집에 누운 채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 옆에서 돌보는 가족들도 24시간 눈을 뗄 수가 없다. 김씨의 손을
-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경찰 출석…신도들 "믿기지 않아"
성폭력 혐의로 신도들에게 고소를 당한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변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상습적으로 교회의 여성 신도
-
소빙하기 이누이트는 적응 … 목축 고집한 바이킹은 소멸
━ [기후변화 리포트] 그린란드서 명암 갈린 두 종족 450년 가까이 그린란드에 살았던 바이킹은 소빙하기를 못 견뎌 15세기 초 소멸됐다.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 그린란
-
집은 포도주같이 독특해야 하는데, 소주처럼 대량 생산
━ [도시와 건축] 최고의 주택, 낙수장 vs 빌라사보아 20세기 최고의 건축가가 지은 주택.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펜실베이니아주 베어런의 계곡에 지은 낙수
-
펜 수채화로 서울 풍경 슥슥, 잘나가는 건축가의 이중생활
임진우 정림건축 대표가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을 그린 펜 수채화. 서울시가 발행하는 달력에서 그가 그린 서울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림 임진우] 그는 매일 아침 서울의 마
-
“지진 경험 두번 세번 묻지마라”…경주 트라우마 치유 경험 들어보니
17일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심리치료 등을 하며 위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진 당시 경험을 중복해서 묻지 않도록 심
-
"용기 내세요"…사진으로 다시보는 포항지진 현장의 온정
지진 발생 사흘째인 17일 포항시 흥해읍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밤을 지샌 한 시민이 머리에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8) 가을에 걷기 좋은 서울 주변 길은?
전국에 둘레길이 많지만, 서울 한복판의 성곽길만큼 자연과 역사가 혼합된 좋은 길은 드물다. 서울 성곽은 숭례문(남대문)~광희문~혜화문~창의문(자하문)을 잇는 약 18.5km 거리다
-
[김춘식의 寫眞萬事]중국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공자 제사
한반도는 이상한 땅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평범한 종교나, 문화, 이념이 이 땅에만 들어오면 극단의 성질이 강조되고 원리주의화 되는 경향이 있다. 조선의 카톨릭은
-
서울의 모습을 펜 수채화로 담아내는 건축가
지난 7일 만난 건축가 임진우씨. 서울의 모습을 그림 그려 서울시가 발행하는 달력에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임진우 대표가 그린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 수채화. 그는
-
이준익 감독이 눈물 흘린 ‘별 헤는 집’ 만들다
최근 준공한 서울 성북동 ‘가달가옥(嘉達家屋)’에서 만난 이소진씨. 한옥과 양옥의 어우러짐을 실험한 이씨 설계로 태어난 집은 변모하는 전통 주택가에 여유와 흥을 지닌 새 풍모를 더
-
교회 주차장 화단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로고 청주의 한 교회 주차장 화단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분쯤 청주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주차장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