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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지은이 밝혀져…본지 기사 계기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천안함 침몰 이후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네티즌의 심금을 울린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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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영화] 송환(2004) VS 선택(2003)
30대에 86학번, 숫자로만 보면 말 그대로의 386세대인 이영미(37)씨는 전형적인 386세대의 삶을 살지 못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의 주입식 교육과는 또 다른 형태로 강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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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걸쳐 촬영한 다큐영화 '송환'
▶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사진 위)씨는 출감 이후 구순 노모와 단 한 차례 만나고 북으로 갔다. 눈물도 웃음도 많은 조창손(사진 가운데)씨는 30년 감옥생활을 겪고 송환됐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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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선택 (The Road Taken)
감 독: 홍기선(Hong gi seon) 주 연: 김중기(Kim Jung-Ki), 안석환(An Seok-Hwan), 최일화(Choi Il-Hwa) 상영시간: 143분, 장 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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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구름위에서 마주친 '피카소'
2003 송년 콘서트를 하러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나는 공항 서점에 들러 책 한권을 샀다. 요즘은 TV나 영화 따위의 잡다한 매체에 휘둘려 책 한권 읽기가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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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비전향 장기수 다룬 '선택'
'선택'은 어쩌면 반(反)시대적인 영화일지 모른다. 가볍고 경쾌한 영화만 선호하는 요즘 풍토에서 비전향 장기수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라니, '분위기 파악 못하는' 영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