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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아닌 저주 … 야당 대선불복 종지부 찍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진노했다. 박 대통령은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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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아닌 저주 … 야당 대선불복 종지부 찍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관련기사 ‘귀태 사태’ 일단락, 국회 정상화 합의 박근혜 대통령이 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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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 정국 … 김한길, 공식 유감 표명
느닷없이 돌출한 ‘귀태(鬼胎)’ 발언 파문이 정치권을 덮쳤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귀태(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이고 그 장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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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의 '아시아 중심 정책' 사라졌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1기 행정부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큰 업적은 소위 ‘아시아(와 태평양)로의 중심축 이동’이다. 오바마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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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총리 삐끗 … 이집트 새판짜기 험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축출 이후 출범한 이집트 과도정부가 첫 난관에 부닥쳤다. 임시정부의 내각을 관장할 총리 지명을 둘러싸고서다. 친무르시 지지 시위가 유혈사태로 비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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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쪽짜리 대화록의 진실, 1차회의와 2차회의는 달랐다
지난 주말 1박2일에 걸쳐 103쪽에 이르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두어 번 읽었습니다. 부분적으론 대여섯 번 읽은 대목도 있습니다. 내친 김에 2005년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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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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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金榜 [금방]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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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핵 옹호 대못 박아" 민주당 "NLL 매카시즘 판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휴일인 23일에도 부닥쳤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발언록 즉각 공개를, 민주당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대한 무조건적인 국정조사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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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주말 사흘 일정없이 회담 준비
한·중 정상회담(27일)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주말 사흘 동안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방중 준비에 몰두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박 대통령이 외교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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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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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늙으매 병이 서로 따르니(老與病相隨)/ 일평생 포의의 신세(窮年一布衣)/ 현화(玄花·병든 눈동자)는 아스름하고(玄花多掩映)/ 눈동자[紫石] 광채 적구나(紫石少光輝)/ 등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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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시름도 훨훨 … 부채의 화려한 귀환
부채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대형마트 부채 판매량이 지난해의 3배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지난주 정홍원 국무총리와 장·차관들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채를 함께 부쳤다. 날은 더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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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업고 경찰서 찾아온 엄마 "아이가 학대당했다" …
서울 송파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120일째 ‘어린이집 비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 이용우 지능범죄수사계장(사진 오른쪽)과 민종기 1팀장(왼쪽)이 있다. 지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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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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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북핵에 더 강경해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중국이 예전보다 더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에 방영된 PBS 방송의 시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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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미봉남 새판 짜기 … 미국은 "말보다 행동" 싸늘
북한이 16일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 당국회담 개최(12~13일·서울)에 합의하고도 수석대표의 급(級)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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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칼럼] 박 대통령, 휴가 땐 소설 읽어라
벌써 한여름 날씨다.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던 필자는 매년 이맘때면 미국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들고 갈 책’ 목록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조지 W 부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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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 달러의 메이저 리거 류현진
올해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 구단에 진출한 야구 선수 류현진의 성적이 좋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물일곱 살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결승전에 등판해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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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 달러의 메이저 리거 류현진
올해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 구단에 진출한 야구 선수 류현진의 성적이 좋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물일곱 살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결승전에 등판해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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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남은 미셸, 펑리위안에게 '사과 편지'
미셸(左), 펑리위안(右)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백악관 관계자는 8일 오후(현지시간) “미셸 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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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60돌 콘서트, 참전 21개국 하모니
김태영 전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는 미·중의 대북 압박이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가 ‘협박에는 굴복하지도 퍼주지도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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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불용' 한목소리 낸 미·중 정상
‘세기의 회동’으로 주목받은 서니랜즈 미·중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핵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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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원세훈, 선거 때마다 야당 후보 반대 활동 지시"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이 선거 때마다 야당 후보에 대한 반대 활동을 펼칠 것을 국정원 심리정보국에 주문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정원의 정치·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