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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유방 X선 촬영은 아파서 초음파 검사만? 그러다 암 놓쳐요
━ 김은경 교수의 건강 비타민 ■유방암에 걸리는 나이, 한국이 서구보다 낮아 「한국에선 만 40세부터 유방 X선 촬영을 권고한다. 미국(45세)보다 권고 연령이 낮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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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무더위로 빠져나간 기력, ‘신의 뿔’ 녹용으로 채우시죠
환절기 건강식품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더위와 싸우느라 기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보자.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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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건 그런 거다" 친일파 후손이 던진 한 마디
[사진 SBS 방송 캡처]"세상이란 건 그런 거예요. 언제든지 공평하지 않은 게 인생이라고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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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약사 출신의 전문성 없는 식약처장, 진퇴 고민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의 식탁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의약품의 유해성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시켜야 할 최종적 책임은 식약처에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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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디스크 치료, 비수술 집착하면 수술 골든타임 놓쳐 병 키워”
인터뷰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국민병’이라 불릴 만큼 흔하다. 한 해 치료받는 환자가 190만 명이 넘는다. 그만큼 환자의 상태도 다양하다. 하지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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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죽인 친일파들…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연맹 추적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친일파들은 그들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살해했다. 이승만 정권의 암묵적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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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홍채는 뻥 뚫어도 뇌파는 못 뚫는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막겠다는 생체인식, 뚫겠다는 해킹 홍채는 동공(흑색) 옆의 조직으로 근육, 색소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가진다. [사진 김은기]“얘들아, 엄마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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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습기 이어 계란까지, 부처 엇박자 언제까지
━ 안전한 먹거리 위협하는 칸막이 규제 19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대형 마트를 찾은 이낙연 총리가 계란 매장 앞에서 장보기에 나선 주부와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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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하나 놓고도 농식품부는 농장, 식약처는 유통 … 손발 따로 노는 정부
“사놓은 계란은 먹어도 됩니까?”(기자) “그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곧 대책을 발표할 겁니다.”(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여기는 식약처 분이 안 계세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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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출신 독립운동가 3명,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진행해, 김양선(건국포장), 김태술(애족장), 김형두(대통령표창) 총 세 명의 숭실동문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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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누가 검사들을 줄세우기 하는가
조강수 논설위원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003년 3월 11일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그날 발표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서울고검 차장으로 발령 난 장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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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수사권 가진 검찰이 정의롭다고? 국민 속이는 거"
지난 3일 열린 황운하(왼쪽) 울산지방경찰청장 취임식. [사진 울산지방경찰청]황운하(55·치안감·경찰대 1기)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3일 부임 이후 연이어 검찰 개혁 관련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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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집행위원 선거 뛰어든 김성일 전 장애인체육회장
김성일 IPC 집행위원 후보김성일(69)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IPC 자격 심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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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이 발굴한 최고의 조연 5인방
많은 팬의 열성적 지지를 받았던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tvN)이 지난 7월 30일 종영했다. 치밀한 구성과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종영 후에도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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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2인자' 강태용 항소심도 징역 22년
프리랜서 공정식조희팔과 함께 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한 조희팔 조직 2인자 강태용(55·사진)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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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셀프개혁’ 다음날, 법무·검찰개혁위 띄운 박상기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9일 출범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에게 위촉장을 주고있다. 개혁위원회는 17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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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ㆍ검찰 개혁 '어벤져스' 되나...진보 성향 민간위원 모인 개혁위원회 출범
검찰 개혁의 밑그림을 그릴 ‘법무·검찰 개혁위원회(개혁위)’가 9일 출범했다. 법무부 장관 직속의 개혁위는 각종 검찰 개혁 안건을 심의한 뒤 박상기(65) 장관에게 권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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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박정수] 15호 수술실,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 "교수님, 이 환자분이요, 지금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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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사심의위 구속력 있어야 검찰개혁 성공한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요 사건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수사와 기소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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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앞에서 한시 읊고, 경찰청 깜짝 방문 … 간담회 TV생중계까지 허용한 문무일 스타일
문무일 검찰총장은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간담회를 가급적 정기적으로 하면 좋겠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어떨까로 내부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통상 검찰총장이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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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콩팥 망가지면 평생 골골 … 감기약도 조심하세요
━ 박정탁 교수의 건강 비타민 세브란스병원 6층에서 40대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가 투석을 받고 있다. 당뇨병·비만에 주의하고, 성분을 잘 모르는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 등을 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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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간담회, 위원회 도입...투명한 검찰 내건 문무일 스타일
문무일 검찰총장은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간담회를 가급적 정기적으로 하면 좋겠다. 2달에 한 번 정도 어떨까로 내부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통상 검찰총장이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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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시국사건 과오 사과"…역대 총장 중 처음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8일 과거 시국사건 등의 잘못된 수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는 검찰 업무를 공개하고 외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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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한국의 검찰총장
검찰총장은 검찰청을 대표하는 직위로 다른 외청장과는 달리 장관급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국회는 임명에 대한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