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7)] 규제경제학 창시자 이론으로 김영란법 뜯어본다면…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김영란법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돼 있다. 김영록 기자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6)] 잠시 잊혀진 브렉시트 악몽 다시 현실로?
노만 파울러 영국 하원의장이 9월 5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도 이날 의회연설에서 EU와 브렉시트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4)] 밀당 거듭하는 연인을 위한 조언
이란이 지난해 7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핵 협상에 합의하면서 핵 위협 국가는 북한 밖에 남지 않았다. 이날 테헤란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인생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3)] 결혼은 미친 짓인가 남는 장사인가
한 노벨경제학자가 TV에 나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아마 PD가 현 세태를 풍자하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같다. 요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 결혼
-
전지현처럼, 붉은 장미같은 립스틱 짙게 발라볼까
| 올 가을 입술 메이크업 올 가을겨울 유행할 립스틱 컬러는 붉은 장미꽃처럼 선명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레드’다. [사진 헤라]매해 9월이면 화장품 회사들은 그 해의 가을겨울 메이
-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대중을 위한 경제로 돌아가라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지은이 조원경 / 출판사 쌤앤파커스 / 값 1만6000원2030년 인류는 기술 진보, 자본 축적으로 급속한 생산성 증가를 누릴 것이다. 저축을 하면 ‘복리
-
[책 속으로] 풍요롭게 사는 법, 노벨상 경제학자에게 물었더니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조원경 지음쌤앤파커스304쪽, 1만6000원“2030년 인류는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일주일에 15시간만 일하고 여가를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 것이다.” 영국의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1)] 누군가 당신을 낚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 곳곳에는 피싱의 덫이 깔려있다. 정보가 부족한 ‘정보 바보’와 심리적 자극에 쉽게 흔들리는 ‘심리 바보’가 걸려드는 덫이다.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로 한 달 남짓 130여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19)] 왜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더글러스 노스1956년 아르헨티나에 차관을 제공한 채권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채권국들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합의했다. 이것이 2
-
“퇴계의 ‘경’은 예의범절 아냐, 마음 닦는 자세 말하는 것”
“퇴계 이황 선생이 말하는 경(敬)은 예의범절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동양 사상을 천착해 온 이완재(85·사진) 영남대 명예교수가 “요즘 들어 퇴계의 경을 많이 이야기하면서도 이해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⑪] 내 손실은 왜 눈덩이처럼 커 보일까?
1980년대 미국에서 20% 대의 살인적인 고금리 시절이 있었다. 그 때 15달러가 있었다면 1달 후, 1년 후, 10년 후 얼마를 받았어야 할까? 10년 후 받을 금액은 원금,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
[화장품 썰전] 올봄 당신의 입술을 화사하게 물들일 신상 립 제품은
왼쪽부터 크리니크(립라커), 겔랑(립스틱), 맥(립틴트), 랑콤(틴트오일)매해 이맘때면 새로 나오는 립 제품에 관심이 갑니다. 두꺼운 옷을 벗어버리고 성큼 다가온 여름의 기운을 느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⑦] '태양의 후예'처럼 수많은 생명 구하다
앨빈 로스는 연구에만 전념한 게 아니라 직접 신장 기증자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요즘 뭘 해도 예쁜 남자가 있다. 한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더니 군대 제대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재정금융기후정책관 김태주▶상임심판관 고광효◆기획재정부▶성장전략정책관 양충모▶대외경제협력관 조원경▶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송준상▶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①]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언제부터인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가 된 건 아닌지 회의감이 떠돈다.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고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노벨경제학상을
-
[화장품 썰전] 오일 틴트, 건조한 틴트에 촉촉함을 더하다
‘오일 틴트’라는 이름이 생소하시죠. 당연합니다.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화장품이기 때문입니다. 입술에 색을 물들이듯 입술 화장을 하는 립 틴트에 오일 등 입술을
-
한·중·일 상례 풍속 비교자리 열린다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와 나라얼연구소가 30∼31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상엿집, 죽음과 삶을 잇는 기억의 장치’를 주제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의 모태는 경산 무학산에
-
[Saturday] “돈 한 푼 없어 … 1만원만 주시옵기를” 독립투사 후손의 곤궁한 삶 드러나
서왈보의 아들 서진동이 1953년 신익희 국회의장과 비서 앞으로 보낸 편지. 왼쪽 위는 서왈보의 생전 모습. [프리랜서 공정식], [사진 공군역사기록관리단] 광복 70주년을 12일
-
[책 속으로] 시장주의자 스미스가 이타심 강조? 판결은 당신 몫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조원경 지음, 책밭 429쪽, 1만8000원 ‘보이지 않는 손’의 애덤 스미스와 ‘기업가 정신’을 얘기한 조셉 슘페터만큼 오해를 받는 경제학자가 있을까. 스미
-
유치원에 서당 열고 예절 교육 … 인성교육 바람 뜨겁네
지난달 27일 대구 동성로에서는 ‘위기 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행사가 열렸다. 국회의원 등이 직접 청소년과 고민을 주고받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가출 청소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