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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해에 새 어장|남방어장 시험조업서 성과
【부산】수산진흥원 남방어장 시험선 백두산호(1백50톤)가 「보르네오」 「산타캉」 항 북방해역에서 시험조업에서 처음 보는 풍부한 저서어장을 발견했다고 17일 수산진흥원에 무전보고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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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어장 경제성 거의 없어
【부산】날로 위축되어온 우리 근해어업의 탈출구로 크게 기대를 모았던 남방어장도 별로 경제적인 가치가 없는 것으로 22일 수산진흥원에 들어온 시험선 백두산호(1백50톤)의 무전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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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맡아온「어로보호 작전」 내무·농림부로 이관
정부는 9일 하오 차관회의에서 지금까지 해군이 맡아온 어로보호 작전은 농림부와 내무부로 이관하도록 한 해군의 어로보호에 관한 업무 이관 계획을 의결했다. 동해에서의 56함 피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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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나해·인도양 등 개척 위해|2월초 시험 어선단
수산청은 해외 원양 어업의 새 어장 개척을 위한 67년도 시험 조업 계획을 마련, 우선 2월초부터 남지나해 일대 동북 태평양·인도양 등 해역에 대한 시험 조업에 나설 계획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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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와 포격전
【속초】22일상오 10시30분쯤 동해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하던 우리어선에 북괴가 지상포화를 퍼부어 우리경비함정과 약20분동안 교전했다. 이날 거진·대진항에서 출어한 우리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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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의 독무대"
【부산】공동규제수역의 한·일어업합동순시 이틀째에 접어든 우리측 어업순시선 무궁화 2호는 10일 상오 8시 북위35도 동경 124도50분 해역에서 일본측 순시선 「하꾸류마루」와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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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희수)
8월 14일(한국시간 15일)2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머나먼 북양 「베링」해상에서 가졌다. 방한복 차림의 전원이 정오에 갑판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우러러보며 애국가를 부를때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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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출어 30일|시험조업 제 2진어부 좌담회|모선없인 어려운 어장|무시무시했던 물기둥|장비 등 현대화 서둘러야
시험출어의 기대에 부풀었던 북양어장의 개척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기항제한」 등 일본측의 조업방해도 그렇지만 북양의 기후·해양조건도 우리 연안어장과는 판이하다는 것. 이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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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정에 해도 뺏기고 신고 않은 "순풍호 잡아라"|해경, 출동중인 경비정에 지시
【부산】 23일 하오 해양경찰대는 일본으로 가 망명을 요청했던 북괴 추장어선 평신정에 해도를 탈취당한 원양어협소속 기선 저인망 어선 제 7순풍호(80톤·부산·BF11291호)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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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근해 어노지도 시급
우리 나라 전관수역과 일본의 전관수역이 맞닿고있는 대마도근해는 한·일어업분쟁의 주무대가 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의 이 해역어업지도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크게 요청되고 있다. 동경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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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삼양호허선장의 항해일기
북양어장진출을 시도, 첫시험조업에 나갔던 삼양호 6척이 30일하오 배성룡 (32·어선단어로장)씨 인솔아래 만32일만에귀국했다. 선원 75명이 탄 이삼양호는 그동안 일본의 비인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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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호 조업 성과 보아 북양어업을 본격화
26일 오정근 수산청장은 북양에서 현재 시험 조업을 하고 있는 백경호(수산대학 소속)의 조업결과에 따라 북양어업을 본격화시키겠다고 말하고 이 해역에의 어족자원 보호에 대해서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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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프리스톨만 어로현장서 이중식 특파원 「르포」|북양어선 제일신
1천7백여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16일 북양어장 조사의 장도에 오른 수산대 실습선 백경호(3백80톤)는 24일(현지시간) 현재 북양어장의 어업조약국(미국·캐나다·일본·소련)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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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큰 충격|한국 원양어선단|「베링」해역 출어
지금까지 미·일·가·소 등 4개국에 독점되어 왔던 연어·송어의 황금 어장인 북태평양 「베링」해역에 우리나라 원양 어선단 10척이 시험 조업에 나서자 관계국(특히 일본) 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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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부들은 외롭다|사모아 출어 선원들의 좌담회
편집자주=지난12일 1백17명의 서모아 원양어선단원 (제동산문소속)이 멀리 남태평양에서의 어로작업 2년만에 귀국했다. 이미 8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의 원양어업은 요즘 북태평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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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으로의 꿈 가득-오늘 원양어선처녀출항
【부산】제1삼양호(98톤)등 6척의 원양유자망선단(삼양수산소속)이 민간업계에서 처음으로 북양어장의 연어·숭어잡이를 위해 30일 하오 부산항을 떠났다. 이 선단은 지난16일 「얼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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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불 핵실험으로|「사모아」참치잡이 조업중단
지난3일 새벽 태평양「무루로아」에서 감행한 불란서의 핵실험은 남태평양「사모아」해역에서 원양어업을 하고있는 우리 나라 어선들에 직접·간접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있어 대불손해배상,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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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참치잠이 피해|불에 보상 요구키로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양국의 참치어업계는 남대평양에서의 불란서의 핵실험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된 「사모아」해역참치잡이에 관하여 불란서 정부에대해 「공동」으로 보상을 요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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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따라 달라질 판도-한·일 어업공동위에 거는 기대
한·일 어업협정발효 후 2개월8일만인 지난25일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이하어업위라함)가 정식으로 발족, 협정에 따른 수역 및 규제 사항의 「관제탑」이 마련되었다. 20년 동안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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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삼란|시달리는 어민들|바다의 비극 누가 막아 줄 것인가
해마다 겨울, 동해안 북단에는 명태 떼를 둘러싸고 우리어선의 필사적인 어획전과 더불어 남북 분단의 비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북위38도36분45초의 해상휴전선과 북위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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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의 잠행|어선피격 세 차례
【속초=이운·양정희 주재기자】26일 새벽 5시 대진항을 출항, 밤11시까지 귀항할 예정이던 대진항 소속 신성호(7톤·디젤30마력·선주 박연근·44)는 어로 저지선과 남방 한계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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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떼 쫓아「불야성」
【어업순시선척양호선상=부산주재황성근·김영태기자】공동규제수역인 일본대마도 서북쪽8∼10마일 해역에 모여든 오징어 떼를 탐지한 일본어선단 50여척(25톤∼1백톤)은 이곳 오징어 주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