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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人의 독립투사들, 남북이 함께 기린다
평양 대성산 주작봉 정상에 조성된 혁명 열사릉 전경. 김일성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인물 중 간부급 160명이 묻혀 있다. 북한은 일제시기독립운동사를 김일성의 활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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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北·中·러 삼각동맹] 上. 변해가는 중국의 대북 인식
북한핵 문제는 전통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미묘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북한은 50여년 혈맹 중국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진 나라'로, 러시아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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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北·中·러 삼각동맹] 上. 변해가는 중국의 대북 인식
북한핵 문제는 전통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미묘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북한은 50여년 혈맹 중국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진 나라'로, 러시아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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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당 핵심요인 박민영]스탈린 숙청때 총살
1920~30년대 대표적 한인 공산주의자로 조선공산당 재건준비위 5인 중앙위원 가운데 하나였던 박민영 (朴珉英) 이 박 니키포르라는 이름으로 소련 NKVD (KGB의 전신) 극동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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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후계자 부상(1)
김정일은 1980년 10월 조선노동당 6차 대회직후 일약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등장,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임을 안팎에 과시했다. 70년대 후반에도 그의 권력부상 소문이 간간이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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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반출항의 “소군물러가라”(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47)
◎함흥학생시위/천여명이 공산당 사무실 각목습격/소군들 위협사격… 50여명 검거선풍 1946년 3월 평양을 비롯한 북쪽지역에서는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 평양역광장 폭탄투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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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식과 소 군정(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7)
◎겉으론 협력 속으론 갈등/이북5도 대표협 결성… 통치기구 정비/고당 “손은 잡되 소 잘못땐 비폭력 저항” 소 군정과 조만식의 관계는 미묘했다. 해방이 됐으니 자주독립국가를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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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꼭 「김일성집권」 아니었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
◎연재를 시작하며/통일의 길목 역사복원 분단의 반세기는 우리 민족엔 인고의 역사이자 왜곡의 역사였다. 열강의 손으로 그어진 장벽의 뒤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위한 사실의 변조와 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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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공이냐 임정이냐-미서「정통성」부인…정부수립 "물거품"
해방정국에서의 정치논쟁은 이른바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의 선포와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임정)요인의 귀국으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 왜냐하면 이들이 객관적인 정세를 떠나 하나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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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숙청사-인물중심으로- 강인덕
공산국가의 계속적인 숙청은 하나의 생리적작용이다. 독재자의 절대권력을확립하기까지 또는 독재적인 권력구조를 계속 유지하기위해서는 무한정한 숙청이되풀이된다. 공산주의자들이흔히 쓰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