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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상권 연계한 마을공동체 만들어야 구도심 살린다”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 기반연구실장 “광주의 도시재생은 구도심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과 전통적인 상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연계해서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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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도심 문화·상권 연계한 공동체 만들어야"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 "광주의 도시재생은 구도심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과 전통적인 상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연계해서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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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동네 작가들에게 작업실 내주고, 아이들에게 추억 심어주고
서울 서촌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설재우씨. [사진 설재우] 서울 인왕산 수성동 계곡 초입에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설재우(36)씨가 운영하는 ‘별안간’이다. 빨간 벽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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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내일부터 1주일, 인사동은 거대한 박람회장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사동 전역에서 인사동박람회가 열린다. 대형 체인 카페와 화장품숍 등이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인사동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행사다. 인사동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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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미술 감상하고 전통차 마시고…인사동은 원래 이랬지
급등한 임대료 때문에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던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은 주거지구나 트렌디한 상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독특한 문화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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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표류 10년 … 대전 은행1구역 상가에 한숨만 쌓인다
━ 전국 늙은 도시의 눈물 … 해법은 ④ 대전 중·동구 원도심 재개발이 10여년 째 중단된 대전시 중구 은행1구역. 찾은 사람이 없어 썰렁하다. [프리랜서 김성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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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보다 비싼 '부산역' 임대료…1㎡당 월 518만원
삼진어묵 부산역 매장에 손님들이 어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삼진어묵]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코레일유통이 고액의 임대수수료로 ‘관트리피케이션’(공공기관+재개발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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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공원 문제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해야 진정한 도시재생”
이종열 인천발전연구원장. [사진 인천발전연구원] “관(官) 주도가 아니라 주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돼야 합니다.” 이종열(61·사진) 인천발전연구원장은 구도심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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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거대한 석유탱크에 담긴 예술은 어떤 모습일까 - 마포문화기축기지 탐방
1번 탱크에서 바라본 6번 탱크의 모습.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지난 41년 동안 이곳은 미지의 장소였습니다. 높은 콘크리트 장벽으로 둘러싸인 데다, 휴대전화도 잘 터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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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둥지 이렇게 지키세요”…‘젠트리피케이션 매뉴얼’ 낸 청년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다양한 상황때문에 고통 받는 임차인들을 위해 대응 메뉴얼을 만든 청년들이 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본기(33)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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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도심 재생 시급한데 … 갈 길 먼 ‘깡깡이 마을’ 되살리기
━ 전국 늙은 도시의 눈물 … 해법은 ① 부산 중·서·동·영도·사하구 브라질의 아티스트 데리러 제 팰리토(32·왼쪽)씨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부산 영도구 대평동 쌈지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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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5000명 찾는 대구 '김광석길'…관할 구청 일방적 재정비 사업 추진에 예술계 반발
대구 중구 김광석길 입구에 세워진 김광석의 동상.[사진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하 김광석길)'을 둘러싸고 지역 예술가들과 관할 구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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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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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앞서고, 중앙정부 뒤에서 돕는다… 윤곽 드러낸 ‘50조’ 도시재생 뉴딜
문재인 정부 임기(2017~2022년) 중 50조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도로 사업을 발굴ㆍ선정하고 중앙정부는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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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좋아요' 논란 부른 망원동 별명 '망리단길'
망원동 일대는 최근 디자이너숍, 커피전문점, 식당 등이 들어서며 '뜨는 동네'가 됐다. 젠트리피케이션의 또 다른 사례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페이스북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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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서 내몰리는 상인 구하기 … ‘착한 건물주’로 나선 지자체
서울 성동구의 공공안심상가 내부 모습. [장진영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계약금·권리금을 요구하지 않는 ‘착한 점포’가 생겼다. 임대료도 성수동의 3.3㎡(1평)당 임대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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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건물주’로 나선 까닭은 … 전국 최초 ‘공공안심상가’에 가보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계약금·권리금을 요구하지 않는 ‘착한 점포’가 생겼다. 임대료도 성수동의 평당 임대료(8~9만 원)에 비해 60~70% 수준인 5~6만 원 정도다. 갑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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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커피숍·아트 갤러리가 "우리를 내쫓는다"
LA시 동쪽지역 보일하이츠의 사회운동가들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커피숍 `위어드 웨이브` 앞에서 주민들이 항의 시위를 하는 모습. [LA 타임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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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주거복지'로 무게중심 옮긴 주택정책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윤곽을 드러낸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은 크게 ▶공공 임대주택 확대 ▶청년ㆍ신혼부부 주거부담 경감 ▶도시재생 뉴딜로 요약된다. 세 추진 과제 모두 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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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한자리서 ‘10년 장사’ 보장한다
서울 삼청동에서 네일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최근 5년 이상 운영한 가게의 문을 닫았다. 현행 상가건물임대차법에서 보장하는 계약 갱신 청구기간(5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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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무채색의 거리
배병훈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서울 창천동 삼거리를 건너다 보면 푸른 지붕의 서점이 하나 나온다. 이름은 공씨책방. 가게는 눈에 띌 정도로 특별하지는 않다. 유리창 너머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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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길에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 놓고 구청·건물주 갈등
카페와 공방 등이 늘어나고 있는 성동구 서울숲길. 다음달부터 이곳에는 주민협의체 동의 없이 대기업 상점과 프랜차이즈 상점이 들어설 수 없다. [김성룡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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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이틀 일하고 연봉 4700만원 받는 '밤의 황제'
사진과 내용 직접적 연관 없음. [중앙포토] 일주일에 이틀 정도 일하고 47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자리가 있다. 이 직업의 이름은 무려 '밤의 황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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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막아야” VS “개인 재산권 침해” … 성수동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은 합당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서울숲 방향으로 7.5k㎞가량 이어진 거리(면적 9만m²)의 이름이다. 4일 이 곳(성수1가2동 668, 685번지)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