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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아빠 "홍준표, 제천 화재 세월호처럼 이용 말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희생자 김유민양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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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창문 뜯고 여성 15명 구출 뒤 기절…제천 참사 영웅들
왼쪽부터 이발사 김종수씨, 이상화씨, 이재혁군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불길이 번지는 다급한 순간에도 단 한 명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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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피의자 전환 검토
엠뷸런스에 누워 있는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의 건물 소유주. [연합뉴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인 건물 소유주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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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건물주, 병원서 대면 조사
━ 유족들 책임자 처벌 요구, 발화 원인 합동감식 종료 충북 제천시는 23일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복합상가 건물 화재 희생자 29명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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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오후 8시 1분까지 생존자 있었다”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 사고현장에서 22일 밤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수십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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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친구 영정 앞에서 “왜 웃고 있니…” 터진 눈물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엔 하루 종일 추모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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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 언급한 홍준표, 해서는 안 되는 막말한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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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참사에서 35세 청년을 살아 나오게 해준 할아버지
제천 화재 참사 감식 현장 [사진 연합뉴스ㆍ픽사베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에서 살아 나온 황모(35)씨를 구해준 한 노인의 사연이 보도됐다. 황씨는 이날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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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어 이낙연 총리도 24일 제천 화재 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도 충북 제천의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한다. 이 총리는 24일 화재사고가 발생한 제천을 찾아 수습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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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스포츠센터 건물주 경찰 출석조사 불응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 사고현장에서 22일 밤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앙포토]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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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가족 욕이라도 듣는 게 대통령 할 일”…조문 후 울먹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제천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유가족의 욕이라도 들어드리는 게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제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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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구출 안 하고 뭐 했느냐는 댓글, 마음 아파”
2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에서 22일 오후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관들이 뒤늦은 식사를 하고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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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숨진 2층 여자 목욕탕 비상구 선반에 막혀 '무용지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2층 여자 목욕탕의 창고로 사용돼 막혀버린 비상구 입구. 사망자 29명 중 20명이 2층에서 발견됐다. [사진 소방방재신문]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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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1층 천장서 발화”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에서 22일 국과수와 소방청, 가스공사 등 요원들이 화재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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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이용해 정권잡고 더 잘못 대응해 제천참사 키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에 대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사상자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캡처] 홍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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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사망 부끄”…악플에 두 번 상처받는 제천 화재 유가족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인터넷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로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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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회원 대피시킨 후 탈출하느라 가장 많이 다친 관장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 사고현장에서 22일 밤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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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사우나, 꽉 막힌 비상구가 탈출 막았다…비상등은 꺼져
지난 21일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29명 중 20명이 숨진 2층 여성 사우나에서 탈출을 막은 것은 꽉 막힌 ‘비상구’였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2층 여성 사우나의 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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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천 화재와 꼬리 무는 참사 … 세월호 교훈 어디 갔나
안전 문제에 있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더 큰 희생을 치러야 정신을 차릴 수 있나. 29명의 사망자와 31명의 부상자(22일 오후 6시 현재)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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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살아 있었는데 … 유리 외벽을 못 깼다
“화재 당시 건물에 갇힌 딸에게 전화했는데 ‘연기는 차오르고 문이 안 열린다’고 했어요. 1시간 통화했으니 유리창만 깼어도 살 수 있었는데….”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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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비트는 외벽 마감 공법 … 값싼 스티로폼 쓴 게 문제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 화재는 ‘안전관리 후진국’의 민낯을 총체적으로 드러낸 참사였다. 불난 건물 내·외장재는 불쏘시개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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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외갓집 갔다가 … 못 돌아온 외할머니·엄마·딸
━ 가족·지인 잃어 무너지는 가슴 “경기도에 사는 여동생 부부가 수능시험을 치른 딸과 함께 친정에 들른 첫날이었어요. 같이 점심을 도란도란 먹고 어머니, 여동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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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주 목욕탕도 … 탈의실은 미로, 주변엔 불법 주정차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의 희생자들이 안치돼 있는 제천서울병원을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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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복합상가 건물 화재 희생자 29명 전원 신원 확인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 사고현장에서 22일 밤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김성태/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