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현행 제도로 총선 치렀다면 243 대 47이었다
━ 지방선거와 선거제도 개혁 6·13 지방선거는 충격이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자유한국당이
-
야키니쿠, 재일교포가 힘겹게 지킨 우리 불고기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오사카 불고기 골목 순례기 오사카 스타일의 야키니쿠 중에는 꼬치구이도 있다. 꼬치에 끼웠을 뿐, 살이 도톰해 우리 전통의 너비아니와 비슷하
-
제주지사 당선 원희룡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뉴스1] ‘1등 전문’ 원희룡(무소속) 제
-
250조 쓰는 지자체장, 인수위 규정없어 주먹구구 인수인계
━ 지방선거 D-4 6·13 지방선거 후 17일 만인 7월 1일 지방권력이 교체된다. 이중엔 17개 광역단체장과 228개 기초단체장이 포함돼 있다. 이들이 쥐락펴락하는
-
그대 아직도 도시의 성공을 꿈꾸는가
━ 서점가에 부는 탈서울 바람 저는 아직 서울이 괜찮습니다 저는 아직 서울이 괜찮습니다 이상빈·손수민 지음 손수민 그림, 웨일북 서울을 떠나는 삶을 권하다 배지영 지음
-
[월간중앙] 이헌재 "정부가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 접어라"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본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양산 정책은 시대변화에 역행 □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성 제대로 못 잡은
-
개강 초부터 미투에 휘청이는 상아탑...문제 교수 강의 휴강하기도
개강 초 대학가에서 ‘미투’ 폭로가 이어지면서 수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그동안 숨겨진 교수들의 성폭력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일부 강의가 휴강하는 경우도 있다. 학사 일정
-
“국민 똑똑해졌는데 정부는 80년대 수준 … 자치가 답이다”
24일 제주 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개막 세션 . 왼쪽부터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의영 한국정치학회장, 구정모 한국경제학회장, 강제상 한국행정학회장, 박
-
시대변했는데 정책공급 방식은 80년대 수준… 새로운 성장동력 지방서 찾아야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무늬만 자치라는 지적이 높고, 수도권 집중, 지역 격차, 국토의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방분권과 자치
-
청와대 “백남기 사망 등 5대 사건은 경찰 우선조사 대상”
청와대가 14일 권력기관 개편 방향을 발표하며 경찰의 우선 조사 대상으로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등 5대 사건을 명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이들 사
-
청와대 "경찰개혁위의 권고 내용, 청와대 지시 아니다"
청와대가 14일 권력기관 개편 방향을 발표하며 경찰의 우선 조사 대상으로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등 5대 사건을 명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이들 사
-
'검찰·국정원' 힘빼기와 '경찰' 강화…文 정부 '권력기관 개혁안' 공식화
청와대가 14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정원ㆍ검찰ㆍ경찰 대수술을 집권 2년차의 최고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
선거제도에 사활 건 정의당... 비교섭단체 연설서 “촛불혁명 완수 위해 선거제도 바꿔야”
정의당 이정미 대표. 중앙포토11일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선거제도 개편을 강하게 주장했다. 현행 소선거구제가 표심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
[중앙시평] 도시는 늘 미완성이다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새 정부가 도시 재생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지난 시대의 허망했던 개발과 결별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몹시 반가웠는데, 갑자기 500개소를 골라 천문학적
-
정권 따라 바뀌는 국립대 총장 선출…직선제 부활 움직임
새 정부 들어 국공립대에서 총장 임용 방식을 과거의 직선제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5년 교육부가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임명 제청을 하지 않자 한국방송통신대 전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보수우파 가치 지키면서 혁신 … 중도까지 포용해야 집권 가능
━ 이주영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 인터뷰 약속이 갑자기 당겨졌다. 19일 오후 개헌특위 제1 소위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주영(66)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은 소위원회에 모두 참석한다
-
문 대통령 만난 17명의 시·도 지사는 무슨 말을 쏟아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부터)과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강원도지사), 문 대통령, 이낙연
-
“디지털 혁명 실패 땐 더 군주적 대통령 시민 참여로 집중된 권한 분산시켜야”
━ 제주포럼 ‘디지털 민주주의’ 대담 원희룡(左), 플라세(右) “디지털 혁명을 통한 시민 참여로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켜야 한다.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면 지금보다 더
-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전 국가개혁장관 "디지털 혁명으로 제왕적 대통령 권한 견제해야"
“디지털 혁명을 통한 시민 참여로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켜야 한다.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면 지금보다 더 군주적인 대통령이 될 것이다.”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장 뱅상 플라세
-
[월간중앙] 5년 단임 대통령제, 이대로 좋은가? 60%“개헌해야” vs 32.5%“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국회대로를 지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월간중앙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리서치와 공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세월호 인양
━ 중앙일보 물 위로 나온 세월호 … 의혹은 씻고 아픔은 치유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
[TONG] [시사TONG역기] 시끄러운 대선후보 경선… 오픈 프라이머리가 뭐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자,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중
-
집토끼 잡을지 산토끼 잡을지 시너지 효과 계산이 중요
━ [세상을 바꾼 전략] 다차방정식, 연대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권역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마련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