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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6)|물가
환율 인상 조치 후 물가가 일제히 들먹이고 있다. 주요 공산품 「메이커」들은 수입 원자재 값이 오르게 됐기 때문에, 또 외자 기업체들은 차관 원리금 상환 부담이 그만큼 무거워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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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부분배급제 구상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조기선씨(고대교수)=과거의 경험으로 보아 곡가 조절은 역시 시장가격 기구에 맡겨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듭해 온 배급제를 다시 부활시킨다는 것은 자유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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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출「붐」…일본 TV산업|자활 길 찾는「메이커」들 새 움직임
일본전자공업계는 지금 일부 유력「텔리비젼」메이커들의 대만진출 움직임으로 크게 들떠있다. 최근「히다찌」가 대미수출용흑백 및 칼라TV를 대만의 자매회사인 대만일립 전시공장에서 생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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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어드바이스」…대소기업들이 활용하는 한국 안의 외국전문기구
최근 업계일부에서 일고 있는 자체개혁바람과 함께 기업의 경영합리화문제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경영 그것은 전문적인 이론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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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지원 가득을 위주로
대한상의는 우리나라의 수출이 해마다 늘어나는 데 반해 외화 가득율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 현행 금융·조세 및 기타 상역 행정상의 제반 지원을 감축 위주에서 가득액 위주로 전환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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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엔」정책의 중대전환
이번 제23차「유엔」총회를 마지막으로 과거 2O년간 계속 연례적으로 자동상정되어 오던 한국문제는이른바 「재량상정」정책으로 중대전환을 이룰것같다. 즉 미국등 13개국은 6일「유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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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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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법안과 위헌 요소
차관회의는 23일 공화당과 신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민방위대 복무를 의무화한 민방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세에서 40세까지의 모든 청장년 남자를 의무적으로 민방위대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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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민주적 개편
농림 당국은 농협의 조합원인 농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농협직원들의 농민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기르는 방향으로 농협의 조직·운영사업 등을 기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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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장은 받은 셈 - 해설|투자 기득권을 인정 |문제점 - 건설비 높고 사업참여 어려워 원광 석도 70%나 수입에 의존
조강 연산1백만「톤」규모공장을 2단계로 나누어 76년까지 건설하려는 정부계획은 70년까지의 1단계에서만 1억불을 넘는 건설재원 염출에 부심 하다가 이번에 투자보장을 받은 것.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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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우유·연초에 임시세
지진대책을 강구중에있는「터키」전문가들은 제반비용을 「커버」하기 위해 석유와 연초에 특별 임시세를 부과하도륵 정부에 건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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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반정책|김영선
제1차 5개년 계획의 성과를 검토함으로써 제2차 5개년 계획의 일반 정책상의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하자. 정부당국의 화려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제1차 5개년 계획의 성과는 지극히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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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서울역―청량리 ②서소문―성동역 ③갈현동―천호동 ④우이동―말죽거리 4개 노선에 고속 지하철
서울시는 오는 12월로 각계 각층을 망라한 [서울시 고속전차(지하철) 건설준비위원회]를 마련-지하철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날로 폭주하는 교통난을 덜기 위해 서울시는 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