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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공수처는 특특특특수부…'친문무죄 반문유죄'될 것"
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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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아닌 국민 위해 존재”...오후 법무차관ㆍ검찰국장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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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입제도 재검토’ 에 손학규 “조국부터 정리해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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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개각으로 난국 돌파가 되겠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개각을 단행했지만 또 다른 인사 참사가 되고 말았다. 내 편, 네 편을 가리는 ‘캠코더’ 인선에다 좁은 인재풀의 회전문 인사가 여전했다. 나라 안팎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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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법부, 권력의 시녀로 전락”조국 콕 집어 맹공, 정의당은 일단 '데스노트'서 제외
9일 발표된 청와대 중폭 개각에 야권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집중공격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각명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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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만에 등장한 김여정, 자리는 김정은·이설주 바로 옆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김여정(붉은 원)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 수행을 통해 공식석상에 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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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건의문 보낸 울산지검장 "제대로 알고 법 만들어야"
송인택 울산지검장. [뉴스1] "욕할 사람은 욕하고, 돌 던질 사람은 돌 던지겠죠." 국회의원 300명에게 e메일을 보내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정면으로 비판한 송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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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만 의식, 경찰주장 편승해 檢해체" 비판메일 보낸 울산지검장
송인택 울산지검장이 지난해 10월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열린 '2018 국정감사'에서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송인택(56‧사법연수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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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폼페이오도 교체해라' 김영철 바꾼 김정은 메시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해 5월 뉴욕에서 만나 고위급회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교체한 데는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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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개혁한다면서…일제 '칼 찬 순사' 꺼내든 文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권력기관 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여론전에 직접 나섰다.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정원ㆍ검찰ㆍ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통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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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 문유석 '각광선호' 노회찬 친분 판사 '노동편향' 문책 인사
문유석 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 20만부가 넘게 팔린 『개인주의자 선언』의 저자이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원작자인 문유석 부장판사에 대해 양승태 대법원은 이렇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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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망 배제한 양승태와 지방 보낸 안태근, 보복일까 권한일까
양승태 전 대법원장(오른쪽)과 안태근 전 검사장은 모두 후배 법관과 검사에 대해 인사 원칙을 위반한 '보복 인사'를 가했다는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있다. 법원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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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김현철 문책, 끝이 아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J노믹스란 작명은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이 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대선 전 “김현철이 어느 날 J노믹스로 하자고 제안했다. 문재인 당시 후보가 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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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1)] “문 대통령, 야당 먼저 찾아간 초심 끝까지 잃지 않아야”
━ 노무현 ‘정치적 스승’ 김원기 전 국회의장 ■ 청와대와 여당, 야당 설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아주 미흡 ■ 경제정책 많은 문제 야기… 여론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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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에도 세월호 유족이···" 이재수 또다른 유서엔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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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조국 사퇴" 다음날, 곧바로 엄호 나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파견 직원들의 비위 논란으로 제기된 조국 민정수석 책임론에 대해 “실제로 제가 파악한 바로는 조 수석은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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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18년간 북한에 떼인 돈 1조, 손실 처리도 안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19일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성까지 이어진 경의선 철도 임진강역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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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 그 섣부른 기대
문병주 사회팀 차장 2003~2004년은 참 보람된 시기였다. 기자로서도 그렇지만 검사들도 그랬을 것이다. 대놓고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고, 관행이었던 대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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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신성 독점과 가짜뉴스 판별
이현상 논설위원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인지심리학의 공통된 연구 결과다. 인간의 한정된 주의력으로는 세상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없다. 생명과 안전에 의미 있는 변화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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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황수경 통계청장 “내가 윗선 말 잘 듣진 않았다”
지난 26일 면직된 황수경 전 통계청장(왼쪽 사진). 오른쪽은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 [뉴스1] 소득통계 표본 논란 속에서 갑자기 경질된 황수경 전 통계청장은 27일 “통계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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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황수경 통계청장…"윗선 말 잘 듣지 않았다"
소득통계 표본 논란 속에서 갑자기 경질된 황수경 전 통계청장은 27일 “통계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것이 국가 통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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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유배에서 꽃 피운 정약용의 꿈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13)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학자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정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 정조의 역점사업인 수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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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민 유임은 유감이다
그제 발표된 경찰 간부 인사에서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이 유임됐다. 외견상으론 경찰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결정이지만 내용적으론 청와대 뜻이라고 봐야 한다. 야당은 특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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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준용 고소, 조국이 책임져야…김기식 전에 사퇴하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 [중앙포토, 연합뉴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