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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다산 유배·해배길 걷기 … 청렴정신 널리 퍼졌으면
━ [박정호의 사람풍경] 윤동옥 다산동호회장 전남 강진군 다산초당을 찾아가는 길. 몸체를 어지러이 드러낸 나무뿌리를 밟지 않으려, 또 무수히 박힌 돌 조각을 피하려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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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외손자 윤정기, 탄생 200년 맞아 재조명
『춘각집』에 수록된 ‘소학주관문답’의 첫 면. 다산의 문답식 교육을 잘 보여주는 새로운 사료다.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는 17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국제홀에서 ‘방산(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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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가느니
마침내 곤(坤:)의 시대가 열렸다.유천지명(維天之命) 오목불이(於穆不已)!천명은 심원하여 그치지 않도다. 주역 단사(彖辭)를 쓴 주공(周公)의 노래다. 시경에 전한다.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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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종자로 쓸 과실은 먹지 않는 법이니
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 서리를 밟게 되면 머잖아 단단한 얼음을 보게 된다. 주역 곤(坤:, 땅)괘 첫 번째 효사다. 내륙 지방에 벌써 서리가 내렸다. 곧 얼음이 얼 것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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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麗羅 동맹"이 성사됐더라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연개소문의 연개소문 (사진 위유동근). 방영 중인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김춘추 (유승호) “빙탄불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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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麗羅 동맹"이 성사됐더라면
200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연개소문’의 연개소문 (사진 위유동근). 방영 중인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김춘추 (유승호)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라는 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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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친필 편지 첫 공개
전남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15일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1830년께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한 점(사진)을 공개했다. 강진에서의 18년간